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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04. 2024

변하지 않으면 사라진다

10월31부로 천리안 서비스 종료 

| 20241104 


이 PC통신을 상징하는 서비스가 2024년 10월31일부로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천리안은 공지사항을 통해 "10월31일 천리안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아쉽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고객님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11월1일 현재 천리안에 접속하면 서비스가 종료됐다는 공지가 뜬다. 천리안은 국내 최후이자 최초의 PC통신 서비스였다. 현재 LG유플러스의 전신이 되는 회사 중 하나인 데이콤의 서비스로 1985년 출시했다. PC통신은 전화 인터넷을 통해 PC 간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2000년대 ADSL로 상징되는 초고속인터넷이 상용화되기 전까지 PC통신이 곧 인터넷이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6780?cds=news_edit


IT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의 인프라 서비스 운영을 맡고 있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7월부터 싸이월드제트로부터 운영 비용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싸이월드의 이용자 데이터를 관리하는 GS네오텍도 마찬가지로 대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데이터 관리 비용이 매달 수억원씩 쌓인다"면서 "요금 정산에 싸이월드제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회사 규모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싸이월드제트 전체 사원 수는 2023년 10월 13명에서 지난 6월 4명으로 대폭 줄었습니다. 잠깐이긴 해도 한때 수백만명이 드나들었던 서비스를 직원 4명이서 제대로 운영해나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65/0000003928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인텔과 삼성전자가 AI 분야에서 뒤처지면서 올해 들어 시가총액에서 총 2270억달러(약 313조원)가 증발했다고 전했다. 인텔의 시총은 불과 4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이자 엔비디아의 주요 협력업체인 대만 TSMC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현재 두 기업 간의 시총 격차는 7억달러 이상으로 벌어졌다. 삼성전자 시총은 TSMC의 3분의1도 안 되는 수준이다. (중략)삼성전자도 파운드리 사업부가 저조한 수율과 성능 문제를 겪으며 AI 시스템 핵심 구성 요소인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SK하이닉스 등 경쟁사에 뒤처지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60085?cds=news_edit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4대 IT 기업인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플랫폼, 알파벳의 자본지출이 사상 최대 규모인 2000억달러(약 276조원)가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최근 빅테크 기업들은 최첨단 AI 칩을 확보하고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또 이러한 대규모의 투자가 디지털 광고, 소프트웨어 등 미래 사업의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60083?cds=news_edit


"차세대 챗GPT 등장에 따른 AI 시장 대확장이 2027년을 전후해 도래할 가능성이 높다. SK가 성장 기회를 잡으려면 현재 진행 중인 '운영개선'(OI)을 서둘러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4 CEO세미나' 폐막식에서 "운영개선은 단순히 비용 절감과 효율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과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912951?cds=news_edit


네이버·카카오 어쩌나, 거대 AI의 공습

https://www.fnnews.com/news/202411021739267203


 

실제로 IPTV업계는 '초개인화'를 통한 선별된 서비스 제공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9월 B tv에 AI 비서인 '에이닷'을 적용했습니다. 기존의 NUGU 검색이 키워드 검색이었다고 한다면 에이닷은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키워드와 맥락을 파악합니다. 실제로 사용자가 "해리포터와 비슷한 영화 추천해줘"라고 요청하면 기존 키워드 검색은 해리포터 영화를 추천하지만 에이닷은 '오즈의 마법사'와 같은 판타지 영화를 추천해줍니다. 사용자가 이미 '해리포터'라는 키워드를 언급했지만 '비슷한'이라는 키워드의 맥락을 파악해 해리포터가 아닌 다른 작품들을 추천한 것입니다. 그리고서는 해당 작품을 추천한 이유도 설명해줍니다. 이처럼 IPTV에 적용된 LLM은 학습되지 않은 질문이나 요청에도 맥락을 파악해 답을 내놓습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41101000864


서비스 21년 차인 네이버 블로그가 젊은 층을 겨냥한 ‘챌린지’로 이용자 세대교체에 성공한 가운데,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Daum) 티스토리도 이와 유사한 형태로 이용자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3일 포털 다음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티스토리 ‘오블완(오늘 블로그 완료) 챌린지’를 진행한다. 3주간 매일 자신의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는 방식으로, 블로그 전용 이모티콘부터 식음료, 전자기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지난 달 말 종료된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용자에게 블로그 글 발행을 독려하는 이벤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중략) 올해 1월~9월 네이버 블로그 창작자(월 1회 이상 글을 쓴 창작자) 수는 2020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연령별 증가 폭은 10대 55%, 20대 52%, 30대 33%로 연령이 낮을수록 컸다. 현재 1030세대 블로그 창작자 비중은 전체의 65%에 달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85536?cds=news_my


티빙 최대주주는 CJ ENM(48.9%), 웨이브 최대주주는 SK스퀘어(40.5%)로 양사 합병 비율 등을 고려했을 때 KT스튜디오지니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점도 고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IPTV가 생존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외부 플랫폼과 연계가 관건이 되고 있는데 KT스튜디오지니 입장에서는 합병 시 SK측과 지상파도 주요 주주로 들어오면서 티빙과의 연계가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에 유불리를 따지고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880961?cds=news_my


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TV 사업 등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가전 부문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53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선 증가했지만 과거 분기 1조원대 영업이익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수익성이 떨어졌다는 평가다. LG전자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 회사에서 TV 사업을 맡고 있는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는 3분기 전년 동기(1157억원)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49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올해 들어 매분기 지난해와 비교해 실적 하향세를 겪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는 근본적으로 TV 판매 둔화가 깔려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1억9500만대로 집계됐다. 지난 10년 내 최저치다.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41103026305401


홈쇼핑 송출수수료를 둘러싼 홈쇼핑과 케이블TV(SO) 사업자 간 갈등이 또 터졌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홈쇼핑사가 ‘블랙아웃’(방송송출 중단) 카드를 내민 가운데, 약한 고리인 케이블TV를 시작으로 유료방송 업계 전반으로 송출수수료 인하 압박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 ENM 커머스(CJ온스타일)는 이날 딜라이브와 아름방송, CCS충북방송 등과 홈쇼핑 라이브 방송 채널 계약을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방송 송출은 내달 1일부터 중단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85489?type=journalists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네이버 여행에서 예약한 국내∙해외 호텔에 리뷰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호텔 관련 정보를 모아 이용자가 취향과 방문 목적에 맞는 호텔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용자는 네이버 여행을 통해 예약 후, 숙박까지 완료한 호텔에 텍스트, 사진·동영상을 활용해 리뷰를 남길 수 있다. 아울러, ▲방문 목적(여행, 호캉스, 비즈니스 등) ▲동행(부모님, 친구, 아이 등) ▲호텔 분위기·시설(침구가 좋아요, 뷰가 좋아요 등)에 관한 키워드 리뷰도 선택 가능하다. 호텔 리뷰는 방문 장소 목록을 모아볼 수 있는 MY플레이스 타임라인과 네이버 여행 마이페이지에서 작성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50909?cds=news_my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가족과 믿음, 두 가치의 상충과 균열로 인한 심리적 지옥을 경찰이지만 아빠인 한석규의 딜레마에 시청자들을 동승시켜 몰입감을 높인 게 입소문을 타는 비결"이라고 봤다. 이 드라마가 범죄 스릴러 장르로는 이례적으로 중년 시청자의 몰입감을 키운 배경이다. 드라마의 소비 흐름을 보여주는 펀덱스에 따르면, 5~6%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40, 50대에서 드라마 관련 인터넷 검색 반응(2위·10월 14~21일 기준)이 평균 시청률이 두 배를 웃도는 tvN 화제작 '정년이'(3위)보다 높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31224?cds=news_edit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영 시절부터 존재한 '유재석 위기론'이 또 등장했다. '유느님', '국민 MC' 타이틀을 단 유재석이 최근 프로그램 시청률 1%, 2%를 받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유재석은 더 이상 시청자들에게 통하지 않은, 구시대 인물이 된 걸까. 그런데 이 질문에 답하기 전, 반드시 알아봐야 할 점이 있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 홍수 속 시청률이 가진 의미다.(중략) TV 매체와 다른 상황이 지난 몇 년간 이뤄지다 보니 콘텐츠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시청률이 아닌 화제성을 더 중요하게 보기 시작했다. 전문기업이 생겨나 온라인 검색량, 프로그램 및 출연자 경쟁력 등을 산출해 화제성을 조사했다. 그러면 시청자들은 어떤 출연자, 프로그램이 1위를 기록하는지 찾아보기 시작했고, 방송 측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됐다. 과거 성공의 지표로 사용된 시청률의 의미가 점차 사라졌다.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110117022598888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를 더 이상 믿고 사용하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천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스타인 ‘제니’의 인스타그램이 먹통되는 일까지 발생, 신뢰성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제니는 최근 “인스타그램이 제 폰에서 안 열리는 슬픈 상황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올리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썼다. 현재는 복구된 상황이지만, 해킹에 의한 건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82788?cds=news_my


인류는 사상 유례없는 인간의 마음에 대한 실험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소셜미디어에서 한 차례 큰 실패를 했고, 지금도 그 대가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에서는 그러지 않을 수 있을까요? - <박태웅의 AI 강의 2025> 중에서. 종전과는 달리 AI 모델 정보 공개에 폐쇄적인 태도를 보이는 거대 기업과 AI가 생성한 정보로 인해 심해지는 오리지널의 왜곡, 그리고 AI가 태생적으로 지닌 윤리적 한계와 위험 등 많은 관점에서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이산화탄소를 낮추는 과업을 실현하기 위해 AI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요인을 제거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는 상당히 놀랐다. AI로서는 당연한 결론일 수 있겠다는 데까지 생각이 미치자 소름이 돋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50999?cds=news_my


‘방송사 vs 방송사’ 잊을 만 하면 반복되는 중계권 갈등의 모든 것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001


네이버는 언론사 입점과 제재, 퇴출 여부 등을 심사할 때 수백명으로 구성된 풀(pool)단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미디어 전문가 등 수백명으로 구성된 풀단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뽑힌 심사위원단이 매체 입점과 퇴출 심사를 진행하는 식이다. 카카오는 제평위를 대체하는 방안으로 이달부터 포털 '다음'의 언론사 입점에 100% 정량 평가 방식을 도입한다. 전문 분야별 입점 신청을 받고, 자체 기사와 전문 분야 기사 생산 비율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지 등을 확인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1036477?cds=news_my


10월 방송사 메인뉴스 시청자수 집계 결과 KBS만 빼고 시청자수가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태균 녹취 등장 이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등 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나 공영방송 KBS 시청자는 오히려 줄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6786?cds=news_edit



윤석열 대통령이 박장범 KBS 신임 사장 후보자에 대해 “젊은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한 소통 능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고 탁월한 친화력과 협상 능력, 적극적인 자세로 조직 내에서 신망을 받고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박 후보자가 사장 후보로 제청된 이후 총 30개 기수, 500명에 가까운 KBS 기자들이 비판 성명을 낸 것과 대조되는 평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30147?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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