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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서비스 재개…누구 덕?

단, 90일 내 미국 사업권 매각은 아직 유효

by 이성주

| 20250121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직후 행정명령을 통해 틱톡금지법 시행을 연기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틱톡은 서비스를 재개했다. 틱톡은 성명을 통해 “1억7000만 명이 넘는 미국인에게 틱톡을 제공하고, 틱톡 운영진이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을 준 트럼프 당선인에게 감사를 표한다. 트럼프 당선인에게 협력해 장기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861


트럼프의 이 같은 결정은 틱톡의 주 이용층인 젠지(GenZ·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의 지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틱톡은 공지를 통해 “트럼프가 서비스 제공 업체들에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준 것에 감사하다”며 “트럼프와 협력해 미국에서 틱톡을 유지할 수 있는 장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당장 틱톡이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해도 90일 안에 미국 내 사업권을 매각해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화가 없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41828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이 미국 내 '틱톡 금지법'으로 주춤한 사이 마크 저커버그의 메타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이 빈틈을 노리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19일(현지시간)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캡컷과 유사한 형태의 비디오 편집 제품 '에디츠(Edit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애덤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는 뉴욕타임스(NYT)에 "지금 세상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무슨 일이 일어나든, 영상을 만드는 이들을 위해 가장 매력적인 크리에이티브 도구를 만드는 게 우리의 임무"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97972


미국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X(옛 트워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는 19일(현지시각)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오랫동안 틱톡 금지에 반대해 왔다”며 “언론의 자유에 반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머스크는 또한 “틱톡이 미국에서 운영이 허용되는 상황에서 X가 중국에서 사용이 안 되는 것은 균형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미 의회가 ‘틱톡 금지법’을 통과시킬 때도 언론 자유를 이유로 반대했다. 그는 지난해 4월 하원 표결을 앞두고는 “틱톡 금지가 X에 도움이 될지라도 미국에서 틱톡이 금지돼서는 안 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48476


최근 쿠팡플레이는 MBC와의 계약을 통해 지상파 주요 콘텐츠를 제공하며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소년시대'에 이어 '가족계획'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오리지널 시리즈로도 흥행하고 있지만, MBC의 알짜배기 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웨이브에 국한된 지상파 OTT 시청층을 흡수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로 쿠팡플레이는 ▲무한도전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나 혼자 산다 등 많은 팬을 구축한 콘텐츠를 24시간 정주행할 수 있는 라이브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모텔 캘리포니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MBC 드라마도 쿠팡플레이 유입을 견인하고 있는 효자 콘텐츠로 알려져 있다. (중략) 콘텐츠업계의 한 관계자는 "웨이브의 지상파 콘텐츠 독점성이 약화되면서 합병의 시너지가 불확실해졌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합병이 성공하려면 콘텐츠 독점성과 차별화 전략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89649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18일(현지시간) 주요 글로벌 대표들이 참석한 J.D 밴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 만찬에 참석해 트럼프 정부 차기 장관들과 연쇄 미팅을 가졌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미국에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투자해 온 대표적인 외국인직접투자(FDI) 글로벌 기업 자격으로 전날 워싱턴 국립미술관에서 열린 밴스 부통령 당선인 만찬 자리에 초청 받았다. 벤스 부통령의 소규모 만찬 행사에는 김 의장과 함께 저커버그 메타 대표와 앤디 제시 아마존 대표,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 등 주요 글로벌 C레벨들이 참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60572


우선 '숏폼'의 대유행 기조에 합류하려는 OTT 업계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2024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숏폼 영상 이용률은 2023년 58.1%에서 지난해 70.7%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OTT 자체 제작 프로그램 이용률(54.3%)보다 16.4%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주 5일 이상 이용하는 주요 콘텐츠 역시 숏폼이 41.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일례로 티빙은 지난달부터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숏폼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용자는 티빙 모바일 앱 내 새롭게 생성된 '쇼츠' 탭을 선택하면 티빙 및 tvN, Mnet 등의 대표 IP를 활용한 1분 내외의 '숏폼'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티빙 측은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 형태가 처음부터 본편을 보는 것이 아닌 유튜브 요약본 영상을 시청한 후 흥미가 있을 경우 본편을 보는 패턴을 확인했다"며 "티빙의 경우 하나의 앱으로 숏폼과 본편을 모두 이용 가능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추후 티빙은 드라마·예능 등 시리즈형 숏폼 콘텐츠도 내놓을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31870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Squid Game)' 시즌2가 오픈 22일 만에 글로벌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주 공개된 '엑스오, 키티' 새 시즌이 오징어게임 시즌2를 밀어내고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며 관련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다소 하락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OTT 콘텐츠 순위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등에 따르면, 오징어게임 시즌2는 지난 17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89683


집회시위 인력대행을 판매한다는 글이 다수 커머스 플랫폼에 올라왔다. 플랫폼사는 운영 정책에 따라 게시글을 삭제하고 있다. 금전 매수를 통한 집회 시위는 불법적인 집회에 해당할 수 있어 주최자와 매수된 참가자 모두 처벌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네이버스토어에는 인당 '5만 원'에 집회참석인력을 조달해 준다는 판매 글이 올라왔다. 네이버(035420)는 판매 글이 올라온 사실을 확인하고 판매를 금지했다. 약관상 구인·구직 행위는 취급하지 않는 상품이다. 11번가, 쿠팡에서도 해당 업체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 조치 됐다. 게시글을 올린 업체는 경기도 군포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인력 대행 전문 업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032906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첫 회 시청률 3%대로 시작 3회 2%로 더 하락하더니, 5회 1%대를 기록했다. 6회 2%대로 올랐지만 참담하기는 마찬가지다. 동일한 시간대 다른 드라마는 10%대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 이 작품은 주연 배우 캐스팅부터 첫 방송까지 제작 준비 기간만 5년, 제작비 50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SF와 로맨틱 코미디를 결합한 독창적 장르의 탄생을 내세웠지만 우주를 배경을 한 작품이 흥행에 성공한 예가 거의 없고, 빈약한 스토리 등으로 시청자들 사이에는“별로 재미가 없다”는 혹평이 지배적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18536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원천기술을 검색·광고·플레이스·쇼핑 등 전사 서비스에 녹여내는 ‘온 서비스(On-Service) AI’ 전략이 올해 본격화한다. 네이버 숏폼 서비스인 ‘클립’이 해당 전략 선두에 설 전망이다. 20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올해 네이버는 클립 크리에이터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 강화에 주력한다. 광고 수익 공유 모델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연내 정식 출시하고, 클립 크리에이터와 캠페인 사 간 제휴를 지원하는 ‘브랜드 커넥트’ 제휴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89659


네이버클라우드의 개인용 파일 저장 서비스인 ‘마이박스(MYBOX)’가 유료 사용자 200만명을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마이박스는 사진, 동영상과 같은 파일을 클라우드상에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09년 처음 서비스를 시작해 2022년 100만 유료 사용자 달성 후 약 2년 만에 200만명을 달성한 것이다. 현재까지 누적 사용자는 3350만명, 저장된 파일 수는 1220억개에 달한다. ‘마이박스’ 사용자가 급증한 배경에는 이용자들의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늘고 있는 것과 함께 스마트폰 사양이 높아지면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의 용량이 커지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31567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늘어나는 인공지능(AI) 개발 수요에 발맞춰 필수 인프라로 꼽히는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 사업을 강화한다. 기술 고도화를 통해 GPUaaS 상품의 성능 및 가격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국내 주요 클라우드 관리(MSP)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GPUaaS 수요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28692


지난해 영화관 관람객이 전년보다 소폭 줄었지만 매출액은 5.3%(669억 원)감소한 것을 두고 제작 규모가 큰 외국영화의 특수 상영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화산업 전체 시장 규모는 주춤했지만 한국 영화의 관객과 점유율, 매출액은 증가해 부진한 외화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848


전 세계적으로 키덜트 문화가 확산하면서 봉제 인형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Z세대는 수천 달러를 투자해 애착 인형을 수집하는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최근 “Z세대가 봉제 인형에 집착해 종류별로 수집하고, 한정판 제품에 거액을 투자한다”고 보도했다. 이들 사이에서는 인형을 키링처럼 가방에 부착하거나 친구들과 젤리캣 교환식을 여는 등 독특한 문화까지 생겨났다. 특히 젤리캣이라는 봉제 인형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젤리캣은 1999년 런던에서 설립된 장난감 회사로, 동물, 과일, 디저트 등 다양한 모양의 인형을 제작한다. 그중 웃는 얼굴의 ‘아뮤저블’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50/0000084827?type=series&cid=2000561


일본의 젊은 세대 사이에서 레트로 카페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소셜미디어(SNS)에 영향을 받은 이들이 경험하지 못한 과거 시대를 낭만적으로 여기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일본 매체 재팬투데이는 젊은층이 어두운 조명과 아늑한 가구가 특징인 레트로 카페에 몰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로 Z세대의 부모 세대인 쇼와시대(1926년 12월~1989년 1월) 분위기를 재현한 공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쇼와시대의 마지막 시기인 1970~1980년대는 일본의 경제 호황기로, 가요, 만화, 방송 등 다양한 문화가 황금기를 누리던 시기다. 매체는 “절제된 우아함이 돋보였던 지난 시대에 향수를 느끼고 있다”고 전하며, 이 현상을 겪지 않은 과거를 그리워하는 신조어 ‘아네모이아(anemoia)’로 설명했다. 이는 미국 시인 존 쾨닉이 2012년 정의한 단어로, 과거 경험하지 않은 시기에 대한 향수를 뜻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50/0000085376?type=series&cid=2000561


"이 앨범이 많은 분이 라벨의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해요." 최근 라벨 음반을 낸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20일 화상 간담회에서 이번 음반의 감상 지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조성진은 올해 라벨 탄생 150주년을 맞아 라벨 피아노 독주곡 전곡을 담은 앨범을 이달 발매했다.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안드리스 넬손스 지휘)와 협연한 라벨 피아노 협주곡 앨범도 다음 달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작업은 조성진이 음반사 도이체 그라모폰에 먼저 제안해 이뤄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70536


크래프톤은 지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 AI 기술 ‘CPC’를 공개했다. CPC는 게임 내에서 이용자와 상호 작용하는 AI 캐릭터를 만드는 기술이다. 크래프톤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가상 캐릭터 제작에 특화한 AI 기술을 확보했다. 이강욱 크래프톤 딥러닝본부장은 “온디바이스 경량 대규모언어모델(SLM)을 기반으로 엔비디아의 AI 캐릭터 개발 기술인 ‘에이스(ACE)’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CPC를 활용하면 이용자는 실제 사람과 비슷한 행동을 하는 AI 캐릭터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존 게임에 있던 NPC(조종 불가능 캐릭터)는 정해진 스크립트에 따라 행동한다. 상황을 유연하게 파악하기 어렵고 능동적인 대화도 불가능해 이용자의 게임 몰입감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했다. 크래프톤은 오는 3월 출시할 게임인 ‘인조이’에서 CPC로 만든 AI 캐릭터 ‘스마트 조이’를 선보인다. 인조이는 실제 사회와 유사한 가상공간을 구현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인 만큼 캐릭터의 완성도가 작품의 완성도로 직결될 전망이다.

IT업계에선 엔비디아의 AI 기술이 게임사업의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수준까지 발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84485


거대언어모델(LLM)이 코딩 같은 복잡한 작업에서는 탁월한 성과를 보이지만 역사적 질문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정 지역과 시기에 대한 질문에서는 학습 편향성이 드러났고 깊이 있는 역사적 이해가 필요한 경우 잘못된 정보나 허위 정보를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이 관찰된 것이다. LLM은 규칙적이고 구조화된 질문에는 강점을 보이지만 해석과 판단이 필요한 질문 수행에서는 여전히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30615


지난해 11월 LTE(4세대 이동통신) 가입자 1인당 트래픽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내년 LTE 용도 주파수 대역의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가운데, 할당폭을 두고 올해 재할당을 앞둔 정부의 고심은 깊어질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89655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부지방법원을 부수고 언론인을 폭행하는 이들의 얼굴이 대다수 방송 뉴스에서 ‘흐림 처리’되어 전달되고 있다. 언론계 일각에선 이 같은 편집이 영상취재 보도 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부터 20일 오전 기준 KBS와 SBS, YTN, 연합뉴스TV, TV조선, 채널A 등 지상파·보도·종합편성채널 방송사 대다수는 극우 시위대가 무차별로 서부지법을 부수고 난입해 판사를 잡으러 찾아다니는 현장을 전했다. 경찰·언론인이 폭행하는 모습도 방송됐다. 모두 시위자의 몸통이나 앞·옆 얼굴을 알아볼 수 없도록 화면 전체 또는 일부를 흐림 처리한 영상들이다. 반면 JTBC는 관련 보도에 흐림처리를 하지 않았고, MBC는 당일 새벽의 일부 보도를 제외하면 역시 이 같은 편집을 하지 않았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862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세력의 세계관에는 ‘결국 트럼프는 우리 편’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이후에도 “우리에겐 트럼프라는 강력한 패가 있다”며 “조금만 믿고 기다려보자”는 글이 공유됐다. 부정선거 음모론 등 미국 내 극우 세력과 선을 긋고자 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행보와 괴리된 인식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856


조선비즈 소속 A 기자는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 인근에서 비상행동이 연 7차 범시민대행진을 진행하던 와중 비상행동 측 공보 SNS방에 혐오 발언을 올렸다가 1분 만에 관리자에 의해 메시지가 삭제됐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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