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 생성 프로그램 45만 원에 판매 중
| 20250123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자동으로 블로그 글을 생성해 주는 프로그램이 45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서비스 범위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해 블로그를 키워 월 100만 원 이상 벌고 있다는 사례가 알려지면서 AI 자동화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블로그 운영자 입장에서는 부담을 덜게 됐지만 AI의 '환각'(hallucination) 현상으로 가짜 정보가 급증한다는 게 문제다. AI가 만든 콘텐츠는 범람하며 '진짜' 정보를 찾기 어려운 세상이 됐다. 2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와 네이버(035420) 블로그 등에서 'AI 자동 포스팅'을 주제로 한 콘텐츠가 급증하고 있다. AI와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블로그 글을 작성, 게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AI 블로그 운영 기본 과정은 간단하다. RSS 피드 수집 서비스인 이노리더(Inoreader)로 관심 주제의 글을 모으고, 이를 다양한 서비스 간에 자동화 워크플로를 구축할 수 있는 도구인 메이크닷컴(Make.com)에 연동한다. 이어 챗GPT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와도 연동한다. 그러면 이노리더로 수집된 글을 바탕으로 챗GPT가 블로그 스타일의 콘텐츠를 작성해 준다. 제목과 이미지도 AI가 생성한다. 이 과정을 통해 자동으로 하루 한 개의 게시글이 블로그에 꾸준히 업로드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038290
인스타그램은 청소년 계정 기능을 상반기 중 순차 적용한다. 회원이 많기 때문에 당장 모든 청소년 계정이 대상이 되는 건 아니다.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등에 쓰인 이 기능은 유럽연합(EU) 국가에서도 순차 도입 중이며 최근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권역 국가로 확대되고 있다. 새 기능 도입에 따라 만 14∼18세 청소년은 신규 계정을 만들 때 비공개 계정이 된다. 기존 계정도 16세 이하가 계정주라면 순차 비공개로 전환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45607
사용 시간이 60분을 넘으면 앱을 닫으라는 알림도 표시된다.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는 사용 제한 모드가 설정돼 알림이 해제되고 다이렉트 메시지(DM)에는 자동 답장이 발송된다. 이미 가입한 청소년 계정도 비공개로 전환된다. 부모의 관리 감독 기능이 강화됐다. 보호자가 자녀의 인스타그램 사용시간도 제한 가능하고, 자녀들의 대화 상대를 부모가 볼 수 있다. 청소년 계정과 연결된 부모 계정에 '가족 센터'를 클릭 해 관리감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만 14세부터 16세까지는 부모의 허락이 있어야 비공개에서 공개로 전환이 가능하며, 만 17세 이상의 경우 본인이 원하면 공개로 바꿀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984818
넷플릭스가 월 4000원에 '광고형 추가 회원' 옵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22일부터 계정 소유주는 추가 회원 계정 구매 시, 광고가 없는 기존 '추가 회원' 옵션과 광고가 포함된 '광고형 추가 회원' 두 가지 중 하나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광고형 추가 회원'은 월 4000원에 멤버십 계정 소유자가 함께 거주하지 않는 회원과 넷플릭스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계정 공유 기능이다. 지금까지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선보인 구독 옵션 중 가장 저렴하다. 월 5000원에 선택할 수 있는 기존 '추가 회원'과는 콘텐츠 시청 전 및 중간에 일부 광고가 포함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광고형 추가 회원'은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와 동일한 시청환경을 제공한다. 1080p(풀HD) 해상도로 시리즈 및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278490
넷플릭스는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전체 요금제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광고요금제는 월 6.99달러에서 7.99달러(한화 약 1만1462원), 광고 없는 표준 요금제는 월 15.49달러에서 17.99달러(2만5808원)로 오른다. 4K 시청이 가능하고 4명 동시 시청이 가능한 프리미엄 요금제는 월 22.99달러에서 24.99달러(한화 약 3만5850원)가 됐다. 대상 국가는 미국·캐나다·포르투갈·아르헨티나다.(중략) 넷플릭스는 역대급 실적을 기록함과 동시에 가격 인상은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1890만 명의 신규가입자를 유치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수치다. 넷플릭스의 지난해 12월 기준 가입자 수는 3억163만 명으로, 서비스 출시 후 가입자 3억 명을 넘겼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는 2025년 매출 전망치를 높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1일 보도에서 "가입자가 역대 최대치로 늘어난 이후 넷플릭스가 이를 활용하고자 전반적으로 가격을 인상했다"며 "가입자 증가는 오징어게임 시즌2의 영향이다. 또 넷플릭스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지난해 11월 열린 제이크 폴과 마이크 타이슨의 복싱 경기는 6000만 가구가 시청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넷플릭스는 미식축구 NFL 경기를 생중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8243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웹툰산업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약 10% 성장한 2조1890원에 달했다. 그러나 해외로의 웹툰 수출 매출이 증가했을 뿐, 국내 웹툰시장 매출은 정체되거나 오히려 소폭 감소했다. 2024년에는 웹툰시장 전체 성장세가 둔화되거나 정체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웹툰 시장은 성숙해 이미 포화 상태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네이버웹툰과 카카오페이지로 대표되는 양강 플랫폼이 트래픽 과반을 차지하면서 굳건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이 때문에 피너툰이 웹툰 플랫폼 시장에서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기 어려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32745
카카오는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기관 카카오톡 채널에 ‘공공기관 채널 전용 채팅방 배경’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을 비즈니스에 활용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이나 사업자가 사용자들과 친구를 맺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알림톡과 상담톡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이번에 적용하는 공공기관 채널 전용 채팅방 배경은 공공기관 카카오톡 채널에 한해 각 기관이 신청할 경우 후 검증 절차를 거쳐 적용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33249
22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공개한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5 시리즈’의 최대 강점은 인공지능(AI) 기능이었다. 갤럭시S25가 전작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는 복수의 다른 애플리케이션(앱)들을 통합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개별 앱에서 AI 기능을 따로 실행해야 했지만, 갤럭시S25는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한 문장으로 말하면 AI가 다른 여러 앱들과 상호작용을 해 한 번에 실행한다. 이날 갤럭시S25 언팩 현장에서 제품을 소개한 강민석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상무는 “갤럭시S25는 ‘AI 통합 플랫폼’을 탑재해 앱들을 따로 실행하지 않아도 AI가 알아서 앱들을 넘나들며 사용자의 명령을 이행해준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49075
캐나다에서 ‘캐롯(Karrot)’이란 이름으로 시작한 중고 거래 서비스는 조금씩 소문을 타면서 지난달 누적 가입자 190만명을 돌파했다. 당근은 캐나다 문화에 맞춘 새로운 서비스도 만들어 가고 있다. 인공지능(AI)이 중고 거래를 위한 게시글을 대신 써주고 적당한 가격을 알려주는 ‘AI 포스팅’을 시작한 것이다. 이를 통해 게시글 수가 크게 늘어나며 가입자도 늘고 있다. 또 캐롯의 현지 인지도를 키우기 위해 한국에서 근무하던 개발자 6명과 디자이너가 캐나다로 근무지를 옮겼다. 이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페이스북 등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중략) 한국에서 한창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에 글로벌 진출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 김용현 대표는 “국내 시장이 작기 때문에 플랫폼 스타트업들이 성장의 한계에 부딪히면 무리한 사업 다각화에 나설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84135
“다음 주에 만나요. 제발!”을 외치며 끝나던 ‘라디오스타’가 어느새 900회를 맞이하며 지상파 최장수 토크쇼로 자리매김했다. 2007년 첫 방송 이후 19년동안 출연한 게스트만 1814명이다. (중략) 900회 특집 방송은 내달 5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김 PD는 “900회는 제작진들이 거의 5개월을 준비했다. 녹화도 너무 재밌어서 평소와 녹화 시간이 똑같았는데 2회분이 나왔다”며 “900회, 901회로 구성될 예정이고, 출연진은 오는 29일인 다음주 방송 이후 공개되니 기대하셔도 좋다. 주제는 900회다보니 ‘구관이 명관’으로 정했다”고 소개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919
YTN 홈페이지는 자사 뉴스를 영어로 번역해 제공하는 영문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영문 뉴스 상당수가 기존 단어의 뜻과 전혀 다른 표현으로 오역되고 있다. 일례로 <가자 휴전하니 이번엔 서안 공격…이스라엘군 수장은 사의>(1월22일) 기사에서 ‘가자지구’를 의미하는 ‘가자’(Gaza)가 ‘Let’s go’로 표기되는 식이다. 21일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테슬라 CEO가 나치식 경례를 연상케 했다는 기사에선, ‘물의’가 ‘water intention’(물+의도)으로 오역됐다. 같은 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강제구인 시도를 비판한 기사에선 ‘구인’이 일할 사람을 구한다는 뜻의 ‘recruitment’로 표현됐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924
국민의힘이 추천한 오정환 선방심의위원은 MBC에서 사회부장, 보도제작1부장, 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9월까지 MBC 제3노조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오정환 위원은 '좌파 미디어 비평 매체에 대응하는 미디어비평지' 미디어X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오정환 위원은 지난 11일 칼럼 <'공작' 같은 백골단 보도에 흔들리지 말아야>에서 "지상파 방송들이 흥분했다. 윤석열 대통령 관저를 지키겠다며 일부 청년들이 '백골단'을 조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관련 기사를 무더기로 쏟아내고 있다"며 "단체 이름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은 우파 시민들 사이에서 먼저 나왔다. 봉사단 같은 대안들도 제시했지만, 해당 단체 지도부는 고집을 부렸다. 이 때문에 사려 부족을 넘어 음모라는 의혹마저 일고 있다"고 썼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568
고사 위기에 놓인 TBS가 2024년 4분기 '공익법인'(구 지정 기부금 단체)으로 신규 지정됐다. TBS가 기부금을 받기 위해서는 기부금 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이 필요하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가 '1인 체제'를 이유로 TBS 정관 변경을 반려했다. 기획재정부가 공익법인에 맞게 정관을 변경하겠다는 TBS의 '확약서'를 받고 신규 지정을 내 준 것으로 확인됐다. TBS는 22일 보도자료를 내어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가 기재부 고시에 따라 2024년 4분기 공익법인으로 신규 지정되었다"며 "이에 따라 TBS는 개인이나 단체(영리·비영리 법인)로부터 기부금, 기부 물품 등을 받을 수 있으며 TBS에 기부한 법인과 개인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554
23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직무 복귀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헌법재판소(헌재)가 탄핵소추안을 인용하면 이진숙 위원장은 즉시 파면되며, 기각할 경우 바로 직무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헌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이 위원장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연다. 이 위원장이 지난해 8월 국회에서 탄핵소추된 이후 5개월(174일) 만이다. 헌재가 180일 내 탄핵 심판을 해야 한다는 법 규정을 불과 6일 남기고 선고하게 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03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