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새로 출시된 그록3로 게임 개발 과정 시연
| 20250219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패러디한 구호를 내세우며 직접 게임 개발에 뛰어들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게임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가운데, 머스크 CEO도 xAI를 통해 AI 기반 게임 스튜디오 설립을 선언했다. AI가 게임 개발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머스크의 행보가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현지시각) 머스크 CEO는 한 X 사용자의 “xAI가 자체 스튜디오를 설립해 게임을 개발할 것”이라는 글에 “그렇다”라고 답하며,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 계획을 재확인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그는 “xAI가 AI 게임 스튜디오를 시작할 것이며, 게임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어, 해당 프로젝트가 단순한 구상이 아닌 실제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54864
일론 머스크 CEO는 그록3가 게임 아이디어 생성부터 코드 작성, 반복 테스트와 개선까지 모든 개발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xAI는 시연을 통해 그록가 게임 개발에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선보였다. 그록3는 '테트리스와 비주얼드를 결합한 게임을 만들어줘'라는 요청을 받자마자 게임 보드, 블록, 색상, 게임 규칙 등을 정의하는 파이썬 코드를 작성했다. 작성된 코드는 바로 실행되어 실제 게임처럼 블록이 쌓이고, 같은 색 블록이 세 개 이상 연결되면 중력이 작용해 블록이 사라지는 등 게임의 핵심 기능이 구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론 머스크 CEO는 "그록3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창의적 결과물을 도출하고, 개발자가 상상하지 못한 독창적인 게임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이제 누구나 손쉽게 혁신적인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63655
크래프톤 관계자는 “AI를 게임산업의 차세대 개척지로 보고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래프톤 차기작 ‘인조이(inZOI)’에 도입되는 CPC ‘스마트 조이’ 데모 영상에는 CPC가 배고파하는 사람에게 빵을 사서 나눠주고, 길을 잃은 듯 보이는 사람에게 다가가 길을 안내하고, 거리에서 춤추는 사람의 사진을 찍는 장면이 담겼다. 배틀그라운드에 도입될 예정인 CPC ‘펍지 앨라이’는 이용자와 음성으로 소통하면서 안전한 낙하 지점이나 필요한 아이템 위치를 알려주고 적을 향해 공격을 수행할 수 있다. 이용자는 혼자서도 팀원과 협력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셈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51743
그동안 폐쇄적으로 AI 모델을 운영해왔던 오픈AI에서도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오픈AI의 다음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o3-미니처럼 작지만 여전히 그래픽처리장치(GPU)로 구동해야 하는 모델이 활용도가 높을지, 아니면 휴대폰에서 구동할 수 있는 크기의 모델이 나을지” 선택해달라며 투표를 올렸다. 올트먼 CEO가 언급한 o3-미니의 경우 추론에 특화된 소형 모델로 오픈AI가 지난 1월 공개한 최신 모델이다. 오픈AI는 음성인식 AI인 ‘위스퍼’를 오픈소스로 공개한 바 있긴 하지만 핵심 모델인 거대언어모델(LLM) 등에 있어서는 폐쇄형 전략을 펼쳐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45799
Deepseek은 물론, 메타의 라마, LG가 개발한 exaone3.5 등의 LLM 경량형 모델은 GPU없고, 메모리 16G 이하의 일반 PC에서도 로컬 실행이 가능합니다.
미국에서 스마트폰보다 TV로 유튜브를 보는 시청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TV화면 속에서 방송이 넷플릭스 등 구독형OTT뿐 아니라 유튜브와도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닐 모한 유튜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연례서한을 통해 “지난해 미국에서 스마트폰보다 TV를 통해 유튜브를 시청한 이용자가 더 많았다”며 “유튜브가 ‘새로운 TV’가 되고 있다”고 했다. 유튜브에 따르면 유튜브 시청기기 순위에서 TV가 스마트폰을 제친 건 처음이다. 닐 모한 CEO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TV 시청은 유튜브 시청을 의미한다. 시청자들은 평균적으로 매일 TV에서 10억 시간 이상의 유튜브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으며, TV는 이제 미국에서 유튜브 시청의 주요 기기”라고 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4399
넷플릭스가 OTT 앱 사용시간 점유율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시장 내 지배력을 과시했다. 18일 앱 및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랩·리테일’이 공개한 주요 OTT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사용 현황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표본 조사 결과 지난달 넷플릭스의 앱 사용시간 점유율은 61.1%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서는 티빙(16.5%), 쿠팡플레이(10.2%), 웨이브(9%), 디즈니플러스(2.5%), 왓챠(0.7%) 순이었다. 해당 수치는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도출한 추정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91062
한때 토종 1위였던 웨이브가 올해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내세울 만한 콘텐츠가 별로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넷플릭스가 초호화 캐스팅을 포함한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한 것과 대조적이다.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글로벌 OTT와의 자금력 경쟁에서 밀리면서 생존 위기에 몰리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30712
40%의 예능 방송작가들이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교부받지 못하는 위법적 상황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노동권 침해로 인한 비자발적 퇴사’가 전체 산업 종사자 대비 8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최근 근무 기간이 ‘1년 미만’인 예능 방송작가가 66%에 달했다. ‘시즌제’ 영향으로 방송 작가 계약서에 ‘기획료 조항’을 신설해 계약 기간을 기획 기간부터 책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833
K뷰티 인기에 힘입어 지난 해 틱톡에서 ‘K-뷰티(K-beauty)’ 해시태그(#)로 생성된 콘텐츠 수가 2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틱톡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K-뷰티’로 생성된 콘텐츠 수는 57만 9440개로, 전년 동기(24만 2481개) 대비 239% 늘었다. ‘숏폼(짧은 영상)’이 새로운 문화 향유 방식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K-뷰티 브랜드들이 전세계 젊은 소비자 공략을 위해 틱톡을 제품 홍보 및 소비자와 소통 수단으로 적극 활용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틱톡은 상대적으로 자본이 부족해 해외 마케팅에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없는 인디 브랜드들의 글로벌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51948
미국에서 AI 학습데이터 관련 첫 저작권 침해 판결이 나왔다.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연방법원은 지난주 법률 테크 기업 로스인텔리전스가 톰슨로이터스의 콘텐츠를 무단으로 AI 학습에 사용한 것이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로스인텔리전스는 톰슨로이터스의 법률 연구 서비스인 웨스트로(Westlaw)의 판례 요약본(headnotes)을 AI 학습에 활용했다. 이 회사는 해당 데이터 사용이 '변형적 사용'으로 합법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스테파노스 비바스(Stephanos Bibas) 판사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63613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버택시는 네이버지도와 손잡고 택시호출사업에 새로운 승부수를 띄울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맵과 우버의 협업처럼, 네이버지도와 연동해 우버택시를 호출하는 방식을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지도 앱에서 목적지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가는 길을 대중교통, 승용차, 도보 등으로 나눠 안내하는데 이중 승용차 옵션에 예상 시간과 택시비가 뜬다. 이 탭에 호출가능한 우버택시가 뜨고, 이를 누르면 우버택시 앱으로 이동해 배차나 결제 등이 되는 방식이다. 이미 구글맵은 해외에서 이같은 방식으로 우버, 프리나우, 그랩 등과 협업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55124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합류한다. 주요 그룹사 위주로 구성된 한경협에 IT(정보기술) 기업들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외연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한경협은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양사의 신규 회원사 가입 안건을 승인한다. 이번에 가입을 신청한 기업에는 네이버, 카카오뿐 아니라 두나무, 하이브 등 블록체인·핀테크, 엔터테인먼트 기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88795
대표적인 통신 수단이었던 시내전화(가정용 전화)와 인터넷 전화가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유선통신서비스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국내 시내·인터넷전화 회선 수는 각각 1032만5245개, 1094만3707개다. 2023년 동기(시내 1097만3838개·인터넷 1115만1242개) 대비 각각 5.91%(64만8593개), 1.86%(20만7535개) 감소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09729
12·3 계엄 당일 ‘주한미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우파 매체 기자의 취재원이 이른바 ‘캡틴코리아’로 활동하는 우파 유튜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중국인 간첩 체포·압송, 중국 간첩 AI 여론조작 등 보도를 한 스카이데일리 및 기자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14690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이 ‘민원사주’ 의혹과 관련해 고발 1년 만에 경찰 출석 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4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