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 사용자 123.3% 증가
| 20250604
MZ세대를 중심으로 텍스트형 SNS(소셜미디어) 플랫폼이 되살아나고 있다. 유튜브가 숏폼 등의 인기를 바탕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텍스트형 플랫폼도 AI(인공지능)와 연계하는 등 여러 전략으로 인기를 높여가는 모습이다. 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X(옛 트위터)와 스레드는 지난 4월 기준 이용자 수가 각각 738만명, 609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123.3% 증가했다. 사용 시간을 보면 X가 지난 4월 기준 60억7000만분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고 스레드는 6억7300만분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2.2% 증가했다. X와 스레드 중 1개 이상을 설치한 스마트폰 이용자의 비율은 2024년 4월 23.2%에서 지난 4월 30.9%로 증가했다.(중략) 2023년 메타가 출시한 스레드도 급격히 성장중이다. 스레드는 텍스트가 중심이다. 글자 수는 500자로 제한하며, 트렌드가 없고 팔로워의 글과 추천글 밖에 볼 수 없어 특정 이슈에 대한 주목도가 낮은 게 특징이다. 스레드는 최근 '텍스트힙(Text-Hip)' 열풍을 타고 이용자 수가 지난해 4월 273만명에서 올해 4월 609만명으로 증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02829
(넷플릭스는) 2024년 말 기준으로 신규 가입자의 50% 이상이 광고형을 선택하고 월간 평균 이용자(MAU)가 7000만 명에 이르렀고, 지난 5월 1년간 광고를 판매하는 업프런트 행사에서는 9400만 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디즈니+의 2025년 1분기 가입자는 1억 2460만 명이다. 이중의 약 30%인 3700만 명이 광고 티어 이용자이다. 파라마운트+는 7900만 명의 약 73%인 5800만 명이 AVOD 이용자이고, 피콕은 4100만 명의 78%인 3200만 명이나 된다. HBO MAX만 6.5%인 800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주요 글로벌 OTT는 모두 2021~2022년 사이 광고 지원 플랜을 도입하였고, 매우 빠르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피콕과 파라마운트+는 70%가 넘는 가입자가 광고 플랜을 이용하고 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674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작품이 드디어 넷플릭스에 상륙한다. 한국 최초로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천만 영화’ 시대의 서막을 알린 영화 ‘쉬리’(감독 강제규)가 오는 6월 28일,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1054721
쿠팡플레이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마지막 두 경기를 프리뷰쇼와 함께 생중계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쿠팡플레이는 오는 6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이라크전(바스라국제경기장)과 10일 오후 7시 쿠웨이트전(서울월드컵경기장)을 포함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9·10차전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아시아 18개국이 참가하는 최종 예선 라운드의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곳은 오직 쿠팡플레이뿐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97788
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이트는 베타 서비스 중인 ‘AI 챗’에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오픈AI의 챗GPT 모델을 활용해 AI 검색을 할 수 있게 한 데 이어 텍스트로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베네치아 배경을 수채화로 그려줘’라고 명령하면 AI 챗이 요청한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식이다. 특히 기존 AI 챗의 일반 검색과 달리 이미지 생성 기능은 로그인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네이트는 AI 챗을 주요 전환점으로 삼아 향후 AI 서비스를 확대해가며 이용자 회복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로부터 독립한 다음은 콘텐츠 강화를 주요 전략으로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최근 숏폼 서비스 이름을 ‘루프’로 변경하고, 숏폼 드라마 ‘숏드’를 선보이고 있다. 다음은 숏폼 제작사와 협업을 확대하는 등의 시도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93077
구글이 최근 ‘AI 엣지 갤러리(Google AI Edge Gallery)’라는 신규 오픈소스 앱을 출시하며 스마트폰 기반 AI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사용자는 AI 모델을 스마트폰에 직접 다운로드·설치해 인터넷 연결 없이 로컬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알파 버전)만 제공되며, 조만간 iOS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앱 출시는 지난달 말 미국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 I/O에서 공개된 이후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와 AI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30282
국내 여가·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중국 자본의 공세가 거세다. 게임·엔터에 이어 최근엔 숙박·항공권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투자금을 앞세워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국내 산업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여행사(OTA) 트립닷컴이 최근 국내 여행 업계에서 급속도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데이터 분석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 1월 트립닷컴은 여행 관련 신규 앱 다운로드 건수에서 34만건을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국내 플랫폼인 여기어때는 28만명, 야놀자는 22만명 수준이었다.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트립닷컴 그룹은 2019년 본래 사명이었던 시트립을 트립닷컴으로 바꿔 중국 색채를 지웠다. 테무나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이커머스 회사가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국내 시장 점유율을 늘린 것처럼 트립닷컴도 ‘최저가 마케팅’ 공세를 벌이며 국내 여행 산업 장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09018
2일 모건스탠리 보고서 ‘중국의 AI:잠에서 깨어난 거인’에 따르면 가장 먼저 언급된 ‘데이터’는 ‘AI의 원유’로 통할 정도로 중요하다. 중국은 14억 명의 인구와 11억 명이 이용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AI 모델 학습에 필수적인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안정적인 데이터센터(IDC) 운용에 필수적인 전력 공급 측면에서 중국은 전 세계가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며 대응하고 있다. 인재 측면에서도 막대한 ‘차이나 머니’를 앞세워 핵심 두뇌 유치에 성과를 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AI 연구자 중 47%가 중국인이거나 중국에 거주한다. 중국은 AI 특허에서도 전체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유일하게 자립화의 속도가 더딘 분야가 반도체를 비롯한 하드웨어 컴퓨팅인데 이 또한 하루가 다르게 약점을 개선해나가는 모습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92741
메타가 내년 말까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광고 기획부터 타깃 설정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메타는 앞으로 브랜드들이 AI를 통해 광고를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도 메타의 광고 플랫폼에는 기존 광고의 변형 버전을 자동으로 생성하거나, 약간의 수정을 거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사용자에게 타깃팅하는 AI 도구가 일부 탑재돼 있다. 메타는 이를 넘어서 브랜드가 처음부터 광고 콘셉트를 기획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76795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유료 동영상 인공지능(AI) 모델 '소라(Sora)'가 마이크로소프트(MS) 검색 엔진 '빙(Bing)'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MS는 자사의 빙 앱에 동영상 생성 기능 '빙 비디오 크리에이터(Bing Video Creator)'를 도입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MS는 이 기능이 오픈AI의 소라 모델을 활용해 텍스트를 입력하면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게 되며, 무료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오픈AI에서 소라를 이용하려면 현재 월 20달러의 챗GPT 플러스나 월 200달러의 챗GPT 프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러나 이번 MS 빙과 통합을 통해 일반 사용자는 무료 사용이 가능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318274
캣츠아이보다 한 발 앞서 결성된 JYP의 미국 현지화 그룹 VCHA의 파경은 흘려 넘길 수 없는 경고처럼 와닿는다. 이 그룹은 한 미국인 멤버가 JYP를 상대로 계약해지 소송을 걸고 탈퇴했다. 스태프에게 학대와 혹사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아이돌 멤버를 섭식장애 등으로 이끄는 산업환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해당 그룹에 일어난 예외적 사건이라기보다 케이팝 산업의 보편적 환경에 외부인이 편입됐을 때 문제를 실감하게 된 사건에 가까울 것 같다. 캣츠아이의 한 멤버도 케이팝 트레이닝의 혹독함을 접하고 난 뒤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데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현실에 적응했겠지만, 미국 사회 역시 그런 시스템이 사회 내부에 자리 잡는 것을 환영할 거라고 기대하긴 힘들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167
2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멜론에 따르면 하루 중 출·퇴근 시간대에 음악 스트리밍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오전 8시와 오후 5, 6시 총 3시간 동안의 스트리밍은 양은 올해 일일 전체 스트리밍의 19%를 차지했다. 평일 오전 8시와 오후 6시에 재생된 곡은 총 285만9000곡으로, 누적 재생 횟수는 12억5269만회에 달한다. 1곡당 평균 3분 재생됐다고 가정하면 약 6263만 시간 동안 재생된 셈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80120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완료됐으며,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최종 49.42%(1천728만7천513표)를 득표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1.15%(1천439만5천639표) 득표했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289만1천874표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291만7천523표)의 득표율로 집계됐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는 0.98%(34만4천150표)를, 송진호 무소속 후보는 0.10%(3만5천797표)로 조사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76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