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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는
AI를 거부했다

상단에 검색 내용을 요약해 보여주던 기능 중단

by 이성주

| 20250617


위키피디아 상단에 검색 내용을 요약해 보여주던 기능이 중단됐다. 위키피디아 편집자 커뮤니티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지면서 결국 서비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중략) 한 편집자는 "구글이 AI 요약을 출시했다고 해서 우리가 그들을 능가할 필요는 없다"며 "모바일이든 다른 곳이든 이 테스트를 하지 말아달라고 진심으로 간청한다"고 했다. 그는 "독자들과 신뢰할 수 있고 진지한 출처로서의 명성에 즉각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해를 끼칠 것"이라며 "독자들 지성을 모욕하지 말고 화려한 AI 요약을 도입하는 대열에 합류하지 말자"고 주장했다. 편집자들이 반발하는 배경엔 AI 요약 기능을 향한 '불신'이 깔려 있다. 이 매체는 "AI가 생성한 허위 정보와 잘못된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위키피디아는 크게 훼손되지 않은 몇 안 되는 인터넷 플랫폼 중 하나"라며 "생성형 AI를 도입한 이후 사용자들에게 접착제를 먹으라고 강요했던 구글과는 달리 위키피디아의 커뮤니티는 문서의 품질을 비교적 높게 유지해 왔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45126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웨이브가 통합 요금제를 내놨다. 지난 1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양사의 합병을 조건부 승인한 직후 출시된 이번 '통합 요금제'에 업계선 좀처럼 속도가 붙지 않던 양사의 합병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6167997i


더블 이용권은 웨이브 오리지널 및 독점 해외시리즈와 MBCㆍKBS 지상파 콘텐츠까지 폭넓고 강력한 콘텐츠 라인업을 비롯,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와 tvNㆍJTBCㆍOCNㆍMnet 등 주요 인기 채널 라이브 방송ㆍKBO, KBL리그 라이브 스포츠 중계ㆍ쇼츠 서비스ㆍ애플TV+브랜드관까지 이용할 수 있다. 더블 이용권은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이용자의 시청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더블 슬림(웨이브 베이직+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더블 베이직(웨이브 베이직+티빙 베이직) △더블 스탠다드(웨이브 스탠다드+티빙 스탠다드) △더블 프리미엄(웨이브 프리미엄+티빙 프리미엄)으로 웨이브와 티빙을 통해 이용권 구매와 가입이 가능하며, 각 이용권별 콘텐츠 구성과 세부 혜택은 각 서비스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40783


앞으로 카카오톡에서 아동 청소년 대상 성착취 대화를 하거나 성매매, 테러 모의를 할 경우 카카오톡 사용이 영구적으로 제한될 수 있다. 16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 같은 내용의 개정된 카카오톡 운영정책이 시행됐다. 제재 대상은 △아동 청소년 대상 성착취 목적의 유인 행위인 일명 ‘그루밍’ △성매매 성착취 목적의 대화 △테러 예비 음모나 선동 등 폭력적 극단주의 콘텐츠 △불법 채권 추심 등이다. (중략) 카카오 측은 “폭력적 극단주의 콘텐츠 등에 대한 이용자의 ‘신고’가 들어오는 경우만 위반 여부를 검토한 뒤 서비스 제한이 이뤄질 것”이라며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암호화 후 데이터 처리를 위한 기간인 2, 3일 동안만 보관 후 삭제되므로 내용 검열은 기술적으로나 정책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41599


카카오가 ‘쉬운광고’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환경에서 몇 번의 터치만으로 광고를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이다. 광고 예산은 일일 최소 100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광고 단가는 1회 노출 기준 0.5원이다. 매장주가 광고 예산 1만원 사용 시 최대 2만회 노출할 수 있다. 해당 광고는 카카오톡 더보기탭과 카카오맵 검색 결과 및 비즈보드 등 카카오 서비스에 노출된다. 카카오는 ‘쉬운광고’ 플랫폼 첫 광고 상품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우리 매장 알리기’ 광고를 정식 출시했다. 카카오맵에 등록된 매장을 이용자에게 직접 안내할 수 있다. 카카오비즈니스에 가입한 뒤 카카오맵 매장 관리 서비스에서 매장주 인증을 완료하면 바로 광고를 시작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85805


엔비디아가 유럽 전역의 주요 산업을 겨냥한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 시티, 통신, 금융 등 전략적 영역에서 AI 팩토리와 디지털 트윈을 통해 현지 맞춤형 AI 도입을 주도하는 상황이다.

엔비디아는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기술 컨퍼런스 'GTC 파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회사는 스마트 시티용 옴니버스 블루프린트, 유럽 통신사 협업 기반 소버린 AI 인프라, 금융기관 맞춤형 AI 도구 등을 공개했다. 모든 발표는 AI 모델의 생성, 배포, 데이터 처리 효율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은 대부분 엔비디아의 디지엑스(DGX) 슈퍼컴퓨팅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스택 위에 구축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78339


메타가 자사 채팅 앱 ‘왓츠앱’에 광고를 도입한다. 왓츠앱을 인수한 지 11년 만이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넘어 왓츠앱에도 광고를 도입해 수익화한다는 방침이다.(중략) 이번 결정은 메타의 대대적인 플랫폼 수익화 전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메타는 자사 대규모언어모델 ‘라마’인공지능(AI) 개발에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기존 플랫폼에서의 매출을 대폭 끌어올려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왓츠앱의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30억명으로 이번에 광고가 도입되는 업데이트 섹션의 일간 이용자수도 15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데이트는 개인 간 채팅과는 별개로 사용자들이 자신의 일상을 스토리 형태로 올리는 섹션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45399


심우정 검찰총장과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검찰의 명태균 의혹 수사가 본격화하던 지난해 10월 김주현 비화폰으로 두 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 한겨레가 관련 보도를 한 다음날인 17일 경향신문과 동아일보, 한겨레가 사설을 내 특검을 요구했다. (중략) 동아일보도 사설에서 “해명 한두 마디로 적당히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며 “국가 안보와 직접 관련이 없는 검찰의 수장에게 비화폰을 준 것부터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이어 “통화 일주일 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한 것도 석연치 않다”며 “김 전 수석이 심 총장을 통해 이들 사건에 은밀하게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했다. “그동안 명태균 게이트 수사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처분을 놓고 검찰의 봐주기 논란이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986


더불어민주당 과방위가 입법 드라이브를 걸었던 방송3법이 순연된 배경으로 '숙의를 거쳐야 한다'는 당 원내지도부와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있었다는 여권 고위 관계자발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의하면 이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향후 방송3법 논의 속도와 내용은 김병기 신임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끄는 원내지도부가 키를 쥘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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