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권료 박 터지는 레드 오션을 떠나 새 시장 개척
| 20250708
KT스카이라이프가 인공지능(AI)과 스포츠 중계 솔루션을 결합한 인터넷 상품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방송·통신업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공공 스포츠 인프라 시장에 본격 진입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KT스카이라이프는 AI 중계 전문기업 '호각'과 협력해 1Gbps급 인터넷과 AI 스포츠 중계 솔루션을 결합한 상품을 개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용약관 승인을 받아 이르면 이달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무인 AI 카메라와 클라우드 기반 전송 시스템을 통해 경기 영상을 자동 촬영·중계하며, 이용자는 '호각' 앱을 통해 실시간 시청은 물론 다시보기, 클립 저장, SNS 공유까지 가능한 통합형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구성된다.
https://www.etnews.com/20250707000260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AI 스포츠 중계 사업에 진출한 것은 수십 년간 쌓아온 통신·미디어 비즈니스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분야라는 판단에서였다"며 "이미 경쟁이 치열한 기존 시장에 뛰어드는 대신 수요는 있지만 아직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새로운 분야에 진입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33764
KT스카이라이프는 2024년 7월 호각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68억을 투자해 지분 23.8%를 취득한 2대 주주이기도 하다.
https://brunch.co.kr/@storypop/1304
OTT 플랫폼 왓챠가 영상 콘텐츠 내 삽입곡을 자동으로 감지해 음원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다. 이 기능은 국내 OTT 플랫폼 중 처음으로 도입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로운 기능은 AI 모델이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왓챠 내 다양한 콘텐츠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감지하고 분석해 곡 제목과 가수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왓챠 개발팀이 직접 개발한 이 시스템은 백만 곡 이상의 음원을 감지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https://platum.kr/archives/265412
서울 서초구가 전국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전 불법 주정차 단속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반복되는 민원, 허위 신고, 보복성 제보 등으로 현장 대응의 즉시성과 정확성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차량 번호판을 자동 인식하는 지능형 CCTV나, 주차면에 센서를 설치해 부정주차를 감지하는 시스템은 일부 지자체에서 도입된 바 있다. 그러나 AI가 민원과 단속 데이터를 학습해 단속 우선지역과 시간대를 설정하고, 실시간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단속 시점까지 스스로 판단하는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90607
스푼랩스(대표 최혁재)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에 인공지능(AI) 기반 제작 기술을 도입하고 오는 8월부터 AI를 활용한 오리지널 숏드라마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46552
가상 인물을 만드는 것은 그동안 대형 스튜디오에서만 가능했던 기술이었지만, 이제 누구나 AI 텍스트-이미지 변환 도구를 사용해 몇 가지 프롬프트와 편집만으로 실제와 같은 디지털 인플루언서를 만들 수 있다. 이러한 AI 인플루언서는 광고, 스토리, 제품 쇼케이스 또는 고객 지원에 활용될 수 있다. 일부 플랫폼에서는 특별한 디자인이나 애니메이션 기술이 필요하지 않으며 가상 인물 생성 과정이 놀라울 정도로 간단하다. 소프트웨어가 단계별로 디지털 캐릭터의 모습, 스타일, 개성을 형성하도록 안내하며, 다음을 포함한 모든 것을 맞춤 설정할 수 있다.
https://www.tech42.co.kr/비주얼-콘텐츠를-변화시키는-5가지-ai-트렌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하 '오징어 게임3')의 시즌3가 9일 연속 글로벌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3436&plink=ORI&cooper=NAVER
엠넷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에 따르면 한국팀 범접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은 조회수 1517만 회를 돌파했다. '몽경(夢境)-꿈의 경계에서'를 주제로 한 이 영상은 소녀(노윤서)의 꿈속 여정을 통해 한국의 정서와 집단적 무의식을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102명의 댄서가 참여한 이 영상은 지난달 18일 공개 후 3일 만에 조회수 1천만 회를 넘기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하이 앵글 구간에 '갓'을 활용하고, 탈춤과 부채춤 등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영상은 해당 미션에서 1위를 차지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6365741
올해를 독서 종합 플랫폼으로의 도약 원년으로 삼고 포트폴리오 확대를 선언한 KT밀리의서재가 구독형 웹소설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고 신규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작가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KT밀리의서재의 구독제가 지나치게 불공정해 작가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킨다는 주장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18036
7일 네이버에 따르면 클로바X에 추론에 특화된 AI 기능이 추가돼 논리적인 답변을 기대할 수 있다. 대화창 오른쪽 하단에서 '스탠다드(일반적인 작업에 활용)', '씽크(THINK·사고, 추론에 특화)' 모델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새 기능은 추론 능력을 기반으로 언어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추론에 특화된 모델은 논리적 사고 과정을 거쳐 보다 정교한 답변을 제공한다"며 "복잡한 계산부터 깊이 있는 문제 분석까지, 한층 깊이 있는 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46602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인공지능(AI, 이하 ‘AI’) 활용을 조직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챗GPT(ChatGPT) 유료 계정인 ‘엔터프라이즈 플랜 라이선스(Enterprise Plan License)’를 공식 도입했다고 7 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토스 팀원들은 더 이상 별도로 구매를 신청하지 않아도, 업무용 이메일로 로그인만 하면 챗GPT 유료 계정을 즉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토스는 AI 에이전트(AI Agent) 중심의 업무 환경을 한층 고도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https://www.tech42.co.kr/토스-챗gpt-유료-계정-기본-도구-도입-ai-퍼스트-조/
공영방송 이사회 구성 개편과 노사 동수 편성위원회 설치, 임명동의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이 7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날 통과한 방송3법은 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400
이재명 대통령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법안과 관련해 특정 법안에 대한 의견을 밝힌 적 없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바로잡았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누가 집권하느냐와 관계가 없는 방송법이 필요하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한겨레는 대통령실 입장 발표 하루 전 '이 대통령이 민주당 과방위의 방송3법에 힘을 실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강 대변인의 설명은 한겨레 [단독] 보도를 부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719
윤석열 정부 시기인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4년 정부광고 집행내역을 분석한 결과, 일간신문 기준으로 대구 지역신문 매일신문이 동아·중앙·조선일보에 이어 네 번째로 정부광고를 많이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5위는 보수 성향 석간 문화일보다. 또 대구·경북, 강원 지역의 일부 일간지가 전국단위 중앙일간지를 압도하는 양의 정부광고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광고 10위 안에 진보 성향 언론은 한 곳도 없다. 중도 성향 언론 1개를 제외한 9개 언론 모두 보수·경제지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