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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수상기에 인공지능이?

핸드폰에 이어 TV, 인터넷 브라우저, 로봇 등 전방위 확대

by 이성주

| 20250715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빅스비'가 '2025년형 AI TV' 라인업에 적용됐다. (중략) 클릭 투 서치 기능은 화면에서 궁금한 부분을 표시하면, 해당 인물이나 제품이 누구인지 알려주는데 이를 빅스비로 음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예를들어 시청 중인 프로그램에서 등장 인물 정보를 알고 싶을 때 리모콘의 'AI 버튼'을 누르면 AI가 관련 내용을 대화하듯 알려준다. 추가 질문을 해도 맥락을 파악해 정보를 제공한다. 콘텐츠를 시청하다가 중단하고 정보를 찾는 게 아니라, 끊김 없이 정보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빅스비 기능은 지상파, 케이블TV, 삼성 TV 플러스를 시청하면서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향후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오버 더 톱 미디어 서비스(OTT) 채널로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48732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빅테크들이 AI 기능을 내장한 웹브라우저 출시를 이어가며 구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AI 기능을 내세워 웹브라우저 시장을 석권한 구글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IT 업계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향후 몇 주 이내로 AI 기능을 탑재한 웹브라우저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이 브라우저는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일일이 클릭해 이동하는 기존 웹서핑 방식이 아닌 AI 챗봇과 대화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바로 보여주고 처리하는 방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22802


퍼플렉시티의 AI브라우저 출시가 주목받는 이유는 AI검색 분야에서 이들이 보여준 가능성 때문이다. 과거 구글도 검색 수요를 장악하며 세를 급격히 불렸고 이를 바탕으로 브라우저 영역까지 장악하며 IT제국으로 떠올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68081


국내 빅테크 네이버(NAVER(035420))가 미국 MIT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본격 뛰어들며, 대한민국이 ‘피지컬 AI’ 주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네이버는 휴머노이드를 개발해 이달 중 제2사옥 ‘1784’에 설치해 테스트를 시작한다. 미국·중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로봇이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AI기반 정밀 부품과 소프트웨어 역량에 집중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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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66420


지난달 한국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오랜 시간 이용한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는 챗GPT가 아닌 스캐터랩의 ‘제타’였다. 사용자 수에서는 여전히 챗GPT가 압도적이지만, 제타처럼 AI 캐릭터와 대화를 주고 받으며 즐기는 서비스가 1020 세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AI 활용 패러다임이 단순 정보 검색과 생산성 향상을 넘어, 정서적 교감과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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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25215


LG AI연구원이 인공지능(AI) 강국 미국, 중국에 이어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을 공개했다. 추론형 AI 모델 '엑사원 딥'을 공개한 후 약 4개월 만에 대규모 언어모델(LLM)까지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AI 모델을 내놓은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48958


메타는 지난 14일(현지시각) 페이스북 내 ‘비창의적 콘텐츠’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반복적으로 타인의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을 재사용하거나 사칭 계정을 운영하는 계정에 대해 게시물 확산을 축소하고 수익 창출을 제한하는 등 제재가 본격 적용된다. 특히 AI 기술 확산으로 양산되는 저품질 콘텐츠, 이른바 ‘AI 슬롭(찌거기)’에 대한 규제를 통해 플랫폼 품질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메타는 올해 1~3월 사이 페이스북의 월간 활동 사용자 중 약 3%가 가짜 계정이었으며 이 기간에 10억개의 가짜 계정에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그중 유명 콘텐츠 제작자로 속인 계정 1000만개를 삭제했고 스팸성 활동이나 ‘가짜 참여’를 유도한 계정 50만개에 대해 댓글 노출을 줄이고 콘텐츠 배포를 제한했다. 다만 단순 반응 영상이나 유행 콘텐츠 참여처럼 창의적 해석이 동반된 재사용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92727


구글이 유튜브 프리미엄의 절반 가격으로 광고 없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상품을 연내 출시한다.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혐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서다. 15일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의 구글 잠정 동의의결안에 대해 다음 달 14일까지 의견수렴 절차를 갖는다고 밝혔다. 동의의결이란 법 위반 사업자가 자진시정안을 내면 위법 여부를 가리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 (중략) 구글이 제출한 자진시정안에는 유튜브 영상 시청 시 광고가 없는 서비스만을 포함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유튜브 라이트)를 출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튜브 라이트 월 구독료는 현재 유튜브 프리미엄(1만4900원)의 절반 수준인 8500원(안드로이드·웹 기준)이다. 한국의 유튜브 프리미엄 대비 라이트 상품 가격 비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다는 것이 공정위의 설명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48067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경찰 수사 결과 업무상 배임 혐의에서 벗어났다. 하이브는 곧바로 검찰에 이의신청을 낼 예정이다. 민 전 대표 측은 15일 "경찰로부터 하이브가 고발한 2건 모두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지난해 4월 민 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용산경찰서는 지난 1년간 이 사건을 수사해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69825?cds=news_my


지난 8일 공개된 넷플릭스 새 연애 프로그램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하 '모솔연애')가 사흘 만에 '오징어게임3'을 제치고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https://www.kizmom.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393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전이 15일 오후 7시 24분 경기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일본과의 이 마지막 한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만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여 있다. 이날 한국 일본 축구 중계방송은 TV채널로는 TV조선에서, OTT로는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된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1065133


금융위원회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시세 차익을 올린 혐의로 SBS 직원을 수사하는 가운데, SBS 측이 해당 직원을 즉각 면직했다. SBS는 15일 "오늘 오전 금융위원회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SBS 직원 한명을 조사중이라고 통보받았고, 확인 결과 해당 직원은 직무 중 취득한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SBS 주식을 다량 매수한 뒤 차익을 취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SBS는 확인된 사실을 근거로 해당 직원을 면직 처리했고, 금융위원회의 관련 조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략) 금융위 자본시장조사과는 SBS 직원 A 씨가 자사 주식의 호재성 정보를 미리 알고 싸게 샀다 비싸게 판 혐의를 잡고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A 씨는 SBS가 지난해 말 최대 OTT 업체인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다는 미공개 정보를 미리 알고, SBS 주식을 대량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7150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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