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결과물 보완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다
| 20250903
최근 인공지능(AI)이 만든 결과물을 보정하는 이른바 ‘AI 보정 노동’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일이 부상하고 있다. AI가 기존에는 사람의 반복 노동을 대신하거나 지원하는 기술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AI의 결과물을 사람이 보완하는 새로운 일자리 형태가 생겨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50845
조지아주에서 프리랜서 작가로 일하는 키샤 리처드슨(Kiesha Richardson)은 "배우고 적응하는 수밖에 없다"라며 "AI와는 절대 일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동료들도 있지만, 저는 '돈이 필요해요. 그 일을 맡을래요'라고 말한다"라고 전했다. 리처드슨은 요즘 일거리의 절반이 AI가 생성한 글을 수정하거나 다시 써달라는 요청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전혀 인간이 쓴 것 같지 않은 글들"이라고 덧붙였다.(중략) 많은 고객들은 형편없이 작성된 AI 글을 고치는 작업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일이 덜 힘들 것이라는 생각으로 낮은 보수를 제안한다고 그녀는 지적했다.
https://www.nbcnews.com/tech/tech-news/humans-hired-to-fix-ai-slop-rcna225969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은 CJ ENM과 미국 유레카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한 글로벌 음악 경연 시리즈 '케이팝드(KPOPPED)'가 애플 TV+ 브랜드관 실시간 인기 콘텐츠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453980
에버랜드는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을 오는 26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K팝과 무속 신앙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인만큼, 한국적 감각과 전통을 살린 공간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관람객은 캐릭터 분장을 하고, 각 캐릭터의 스토리를 살린 미션형 게임을 할 수 있다. 한정판 굿즈도 판매한다.
https://www.chosun.com/economy/market_trend/2025/09/01/6JLZKJ53LRH3HC7YUSBXF4OGJY
남산타워, 낙산공원, 음악방송 현장, 드라마 세트장. K팝과 K드라마를 사랑하는 외국인 팬들은 이제 단순 관광지를 넘어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의 현장을 찾아 떠나는 ‘성지순례형 관광’에 열광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한국 관광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 단순 명소 위주의 여행을 넘어, 한국인의 생활문화와 일상 공간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50901/132292821/2
모든 바람이 지나가도 끝내 남는 것은 산업이다. 이전에는 디즈니가, 지금은 넷플릭스가 그 길을 걷고 있다. 이들이 조명하는 지역은 계속 바뀌지만, 그 덕에 기업은 수명을 연장하며 공고한 왕국을 완성하는 데 성공한다. 한국 콘텐츠에 대한 선망과 호기심도 길어야 5년일 것이라 전망한다. 지금 K콘텐츠의 파도는 탄탄한 산업적 기반과 풍성한 하위문화에서 뻗어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몇 개 작품이 조명 받는 이면에, 글로벌 OTT에 치인 한국의 극장과 방송 산업은 무너지고 있고 지역, 인디 영화는 이전보다 심한 기근에 시달린다. 오해는 말아주었으면 한다. 나는 OTT에 우호적인 입장이다. 다만 국가의 시선에서 보았을 때 글로벌 OTT로 인해 한국 콘텐츠 산업은 뿌리부터 말라가는 실정이다.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80908
연합뉴스지부의 상설기구인 지배구조개선특위 간사를 맡은 오정훈 연합뉴스 기자(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는 1일 통화에서 “연합뉴스는 방송3법 개정의 사각지대에 있는 마지막 공영 언론사가 돼버렸다”며 “특위의 역할은 내부적으로는 뉴스통신진흥법 개정이 왜 필요한 지 전 사원들에게 필요성을 확산시키고 외부적으로는 마지막 공영언론사 법 개정을 지체없이 수행하는 것”이라 밝혔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504
금융위는 SBS 직원 A 씨와 같은 부서 등에서 근무한 동료 직원들의 거래내역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조사 대상은 10명 이상입니다. 또, A 씨의 가족이 비슷한 시기에 SBS 주식을 사고팔아 차익을 본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금융위는 직원 A 씨가 가족이나 동료에게 정보를 흘려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자본시장법은 미공개중요정보를 이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달하는 것도 불법으로 보고 정보 전달자, 수령자 모두 처벌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346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