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108
“유재석이 KBS·MBC를 이겼다!” 지난 연말 한 유튜브 채널에서 연 ‘핑계고 시상식’. 웅장한 음악도, 대형 공개홀 단상도 없었다. 작은 사무실에 테이블 몇 개가 놓였을 뿐인데, 황정민·이성민·송승헌·이동욱·한지민 등 지상파급(?) 연예인을 포함해 32명이 모였다. 이들은 한 해 동안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핑계고’에 나온 출연자들. 테이블 위엔 서브웨이 샌드위치와 탄산음료가 놓였다. 한껏 턱시도와 드레스를 차려서 입었지만, 발에 슬리퍼를 걸친 이도 있었다. 시상식이란 이름에 걸맞지 않은 분위기. 분량도 2시간 33분으로 무척 긴 이 콘텐츠가 공개 엿새 만에 조회 수 1000만회를 넘기더니, 지난 6일엔 1368만회로 계속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댓글은 3만2000여 개가 훌쩍 넘었다. (중략) 방송사 시상식보다 인기 있는 이유가 있다. 신인상·인기상·최우수상·대상 등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 심사위원 평가와 구독자 온라인 투표를 함께 반영한 것. 온라인 투표 등 평가 과정은 커뮤니티에 올려 모두 공개했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k-culture/2026/01/07/GUA4SQPORRHGBI3GGPOZHSHQM4
JTBC는 7일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 겨울올림픽을 뉴미디어 파트너인 네이버와 함께 중계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JTBC는 올림픽에 대한 시청자의 시청 선택권 확대를 위해 방송중계권 재판매를 여러 방송사와 협의해 왔다. 하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JTBC와 네이버, 방송과 온라인의 두 플랫폼을 통해 중계하기로 확정했다. (중략) JTBC는 대회 기간 중 뉴스와 해설을 위한 경기 자료화면을 매일 4분 이상 분량으로 다른 방송사에 차별 없이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JTBC는 “다른 채널들과 함께 중계하는 기회를 더 확보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JTBC는 전체 가구의 96.8%에 해당하는 가시청 가구를 확보하고 있고, 접근성 높은 네이버와도 파트너를 맺은 만큼 올림픽 시청에 무리가 없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5686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MBC 예능과 드라마 콘텐트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SBS가 넷플릭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신작 등을 공급한 데 이어 MBC도 티빙으로 OTT 플랫폼을 늘리며 지상파의 OTT 플랫폼 구도도 재편되고 있다. 티빙은 지난 5일 ‘MBC 뉴스&시사 스페셜관’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 MBC 예능 ‘극한84’, ‘전지적 참견시점’ 등을 서비스하기 시작한 데 이어 다음 주부터는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2’, ‘심야괴담회 시즌 4~5’ 등 콘텐트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5492
티빙 관계자는 "지난해 티빙의 목표는 숍인숍(Shop-In-Shop) 형태의 글로벌 진출이었다. 앞으로 궁극적으로는 K콘텐츠 영향력이 강한 국가들(일본, 동남아, 북미)과 단계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브랜드관 형태가 아닌 직진출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태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6010512133939399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의 기업 회생계획안 제출 마감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업계에서는 이 계획안이 받아들여지더라도, 심화하는 OTT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중략)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최대 매출(734억원)을 기록했던 2022년 왓챠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00만명을 넘겼으나, 지속적인 이용자 수 감소로 지난해 2월에는 50만명 아래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11월에는 30만명대로 급감하며 업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국내 OTT 시장에서 왓챠는 이용자 수 기준 1.6%로 이용 시간 기준 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시장 1위 넷플릭스의 경우 33.9%를, 또 다른 토종 OTT 티빙과 웨이브도 각각 21.1%, 12.4%의 점유율을 보였다.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6010617003777335
유료방송 업계에서는 딜라이브 등 다른 SO들도 산정기준안을 적용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복수의 SO가 해당 기준을 적용해 PP 사용료를 조정하려는 공문을 발송하거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단일 플랫폼에 머무르던 비용 부담 논쟁이 전체 업계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SO들은 매출 감소를 이유로 기존 수준의 콘텐츠 사용료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PP 입장에서는 콘텐츠 가치가 정당하게 평가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굽힐 수 없다”고 토로했다.
https://www.eb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94008
K-콘텐츠를 ATSC 3.0(차세대 지상파 방송 기술)으로 미국 전역에 송출하는 ‘K콘텐츠 채널’ 론칭 구상이 'CES 2026'에서 발표된다. K-엔터테크 허브와 3스트라이프 벤처 스튜디오가 공동 주최하는 ‘넥스트 K-웨이브 엔터테크 포럼’이 7일(현지시각) 오후 2시30분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중심에 위치한 시저스 팰리스 호텔 ‘밀리노룸’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CES 2026 기간 동안 한국 엔터테크 산업의 역량을 세계 무대에 집중 소개하고, 미국 테크 생태계와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한류가 단순 콘텐츠 수출을 넘어 ‘기술 융합형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요구받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6010516563871019
SOOP(65,600원 ▼1,400 -2.09%)과 치지직이 e스포츠 게임단 확보 경쟁에 나섰다. 게임단 팬들을 시청자로 유치하고, 록인(Lock in)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확보한 게임단 수는 7대 2로 SOOP이 우세한 가운데 치지직이 추격하는 형세다. SOOP은 최근 프로 게임단 'KT롤스터'와 라이브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까지 치지직과 협업하던 곳이다. '디플러스 기아'(Dplus kia)도 치지직에서 SOOP으로 이동해 3년 계약을 맺었다. SOOP은 두 팀 소속 선수 개인 방송 송출, 독점 콘텐츠 제작 등을 맡는다.
https://www.mt.co.kr/tech/2026/01/06/2026010515022319676
양국이 축구와 바둑을 첫 교류 영역으로 거론한 건, 스포츠가 사회 체제나 문화 차이 등을 넘어 쉽게 교류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엔 두 정상의 개인적 관심사도 영향을 미쳤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내 축구 육성 정책을 오랜 기간 추진하며 중국의 축구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여왔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성남시장 시절 성남 일화를 시민구단 ‘성남에프시(FC)’로 전환해 구단주를 맡은 바 있다. 바둑은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이 모두 좋아하는 게임으로 보다 친근한 분위기에서 교류를 논의하기에 좋은 출발점이 됐다. 위 실장도 브리핑에서 “바둑 이야기는 다른 이슈보다 조금 길게 (이야기가) 나왔다”며 “아마 중국 쪽이 이 대통령이 바둑을 좋아한다는 걸 안 것 같았다. 바둑을 잘 두신다고 들었다며 얘기가 오갔고, 그 연장에서 바둑 교류를 해보면 좋겠다는 반응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한령 해제를 위해서는 위 실장이 말했듯 “양측 모두가 수용가능한 분야”에 대한 접점을 좁히는 게 관건이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238305.html
유니버설 뮤직 그룹이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AI 모델 '뮤직 플라밍고'를 음악 카탈로그에 도입한다. 이 모델은 음악의 구조, 화음, 감정적 흐름 등을 인식하여 인간처럼 음악을 이해하도록 설계되었다.
https://www.theverge.com/news/856849/universal-music-nvidia-ai-deal
OTT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도 법률상 영화로 인정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부산 수영구)은 6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공개되는 작품을 영화 정의에 포함하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영화를 영상과 음향이 결합된 콘텐츠로서 서사적 완결성을 갖추고, 영화관 상영 또는 정보통신망을 통한 시청 제공이 가능한 작품으로 정의했다. 유통 방식이 아니라 콘텐츠 성격을 기준으로 삼겠다는 취지다.
https://www.etnews.com/20260106000460
삼성전자가 사상 첫 분기 영업이익 20조원 문턱을 넘어섰다. 이는 한국 기업 중 어느 곳도 도달하지 못했던 신기록이자, 약 7년 만에 삼성전자 자체의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갈아치운 것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8년 3분기에 17조 5700억원의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었다. 삼성전자는 8일 4분기 잠정 매출이 1년 전보다 22.71% 상승한 93조원, 영업이익은 208.17% 늘어난 20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4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매출 90조 6016억원, 영업이익 19조 6457억원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51693
해킹 후속 조치로 가입 중도 해지 시 위약금 면제를 시행 중인 KT를 떠난 고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 이탈 고객을 흡수하려는 이동통신사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이용자 피해를 막기 위한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KT를 떠난 고객은 2만8444명이었다. 1만7106명이 SK텔레콤으로, 73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으로 이동한 고객도 4013명이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582002
신문협회는 의견서에서 "저작권의 핵심은 권리자가 자신의 저작물 이용 여부를 사전에 결정할 권리"라며 "'선사용 후보상'은 이러한 거부권(허락권)을 박탈해 사실상 무력화하는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신문협회는 "AI 기업이 어떤 저작물을, 얼마나, 어떤 방식으로, 어느 모델에 활용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보상금은 과소정산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저작물 가치 하락과 창작자의 생존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문협회는 생성형 AI의 뉴스 학습이 공정 이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신문협회는 "뉴스는 취재, 팩트체크, 교열을 거친 고품질 데이터로, 생성형 AI의 고질적 문제를 억제하고 정확하고 검증된 데이터로 신뢰도를 담보하는 역할을 한다"며 "검색증강생성 기술(RAG)을 활용한 생성형 AI는 뉴스 원문을 요약·재구성해 직접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원저작물의 시장 수요를 대체하는 만큼 공정 이용의 범위를 벗어난다"고 말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726
MBC 저녁 메인뉴스 <뉴스데스크>가 4년 연속 ‘여론 영향력’ 1위 보도·시사 프로그램을 차지했다. 여론 영향력 상위 10개 프로그램에 MBC 프로그램 4개가 이름을 올렸다. MBC가 6일 발표한 ‘2025년 2차 여론 영향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스데스크>가 24.8%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MBC <PD수첩>(19.4% 점유율) ▲JTBC <뉴스룸>(16.5%) ▲SBS <그것이 알고 싶다>(15.2%) ▲SBS <8 뉴스> ▲MBC <스트레이트>(10.2%) ▲MBC <100분 토론>(10.2%) ▲KBS <뉴스9>(9.1%) ▲KBS <추적 60분>(8.2%) ▲JTBC <사건반장>(6.9%) 순이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730
2024년 12월 말 SBS가 넷플릭스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는다는 정보를 미리 인지하고 SBS 주식을 사 8억3000만 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SBS 전직 재무팀 담당 직원이 검찰에 고발됐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위원장 권대영)는 7일 제1차 정례 회의를 열고, SBS 전직 직원 A 씨를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중요정보 이용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330
더불어민주당이 온라인상의 ‘허위조작정보’를 근절하겠다며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이와 궤를 같이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추가로 내놓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 ‘허위조작보도’에 따른 폐해가 커져 피해 구제에 한계가 있다는 입법 취지를 내세웠지만,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허위조작정보 개념이 자의적이란 비판이 여전한 상황이다. 이 개념을 차용해 신문·방송·인터넷언론의 보도를 규제하려 들면, 언론 자유 위축 논란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23835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