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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y 07. 2020

넷플릭스의 악명 높은 협상법?

2020.05.07

넷플릭스는 유료방송 사업자 중 점유율이 낮은 곳부터 계약을 체결하는 '악명 높은 협상법'으로 유명하다. 2013년 미국에서 망이용료 이슈가 본격적으로 부각되자, 케이블 4위 사업자인 케이블비젼과 먼저 협상을 체결한 것이 대표적이다. 2014년 프랑스 시장에 진출할 당시에도 시장 3위인 부이그텔레콤을 우선 공략했다. 영국 시장에서 서비스 제휴를 위해 넷플릭스가 먼저 접촉한 곳도 1위 스카이가 아닌 2위 버진미디어다. 이는 점유율 확대가 시급한 하위 사업자의 약점을 공략하는 수법이다. 상대의 '약한 고리'를 먼저 끊어, 불리한 조건을 내세우며 원하는 바를 관철시키는 방식으로 넷플릭스의 '갑질' 협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넷플릭스는 해외에서도 망이용료 분쟁 끝에 미국 컴캐스트, 버라이즌, AT&T, 타임워너 등 미국 주요 사업자와 결국 망이용료 지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프랑스 통신사 오렌지 등과도 망이용료 지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506000160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에 넷플릭스 콘텐트를 독점 공급하는 건 올 11월로 계약이 만료된다. 넷플릭스는 LG유플러스와 수익 분배 조건이 9 대 1로 국내 CP보다 많은 몫을 가지고 간다. KT는 공세와 구애 사이에 뚜렷한 스탠스를 보이지 않은 채 정중동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KT는 “망 비용 부담을 회피하는 일부 대형 글로벌 CP들도 국내 CP와 마찬가지로 적절한 망 이용대가를 부담해야 한다”면서도 “KT도 넷플릭스와 콘텐트 계약 체결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70192


과방위는 주요 글로벌CP 규제 법안을 논의 테이블에 올렸다. 이용자 수, 트래픽 양 등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대형CP에게 전기통신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한 관리적·경제적·기술적 조치 의무를 부과해야 한다는 법안에 여야 모두 동의했다. 다만, 용어에 있어 망 품질 의무보다는 망 안정성 등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용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국내 대리인 지정 제도도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글로벌CP 대상 국내 서버 설치 의무화 등의 내용에 대해서는 국제통상마찰 등을 우려해 보류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 통신망 실태조사 권한의 경우, 7일 추가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과방위 미래통합당 간사 김성태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장은 “글로벌CP 관련 법안 중 큰 흐름에서 수용한 가능한 범위에 집중했다. 국내기업 피해를 줄이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면서, 해외사업자에 정당한 책임을 주는 원칙을 세웠다”며 “유민봉 의원(미래통합당) 법안 중심으로 반영됐으며 망 품질 의무의 경우 용어 변경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대리인제도도 포함하기로 했다. 전체회의 때 최종 정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195164


앞으로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부가통신사업자들도 국내에 대리인을 지정해 이용자·정부와 소통 창구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일정 규모 이상 되는 인터넷 서비스 기업은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전기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비스 안정수단의 확보, 이용자 요구사항 처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2소위(위원장 김성태)는 6일 소위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콘텐츠 업체(CP) 역차별 해소법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내일(7일)과방위 전체회의에 상정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401766625766296&mediaCodeNo=257&OutLnkChk=Y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의 망이용료 갈등이 소송전으로 번진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관련 입장을 법원에 전달할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6일 "통상 행정기관은 법원의 요청이 있을 때 의견서를 제출하지만 이번 건에 대해선 법원의 요청 여부에 관계없이 방통위가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50618450583318


방송통신위원회가 SBS미디어홀딩스의 최다액출자자 변경 사전승인심사에 들어갔다. 앞서 'TY홀딩스 체제'로의 전환을 예고한 태영그룹은 현재 SBS의 최대주주인 SBS미디어홀딩스의 최다액출자자로서 방통위의 사전 승인 심사를 거쳐야 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시민연합 등으로 구성된 방송독립시민행동은 6일 과천 방통위 앞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지상파 방송 다 죽이고 윤석민만 살찌우는 TY홀딩스 불허하라”고 외쳤다. ▲TY홀딩스 설립 목적은 윤석민 회장의 지배권 강화 수단이다 ▲TY홀딩스 설립 이후 SBS미디어홀딩스 산하 계열사의 구조조정과 지분조정이 불가피하다 ▲윤석민 회장은 2008년 지주회사 설립 당시의 약속을 저버렸다 ▲TY홀딩스 설립은 SBS를 포함한 모든 지상파 민영방송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등이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2407


방통위는 1월 구글LLC가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과정에서 국내법 위반으로 이용자 권익을 침해한 사실을 확인, 과징금 8억6700만원과 시정조치를 의결했다. 아울러 4월 25일까지 시정조치 명령 사실도 공고하도록 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유튜브에 대한 시정조치 이행기간을 두 달 연장한 것으로 확인됐다.유튜브 운영사 구글LLC 요청과 코로나19 확산 등 미국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다. https://www.etnews.com/20200506000221


'더 킹', 예능 '삼시세끼'와의 격돌서 敗

올해 SBS 드라마 역대 최저 시청률 '8.6%'

이민호X김고은, 로맨스 급진전…반등 꾀할까

https://tenasia.hankyung.com/drama/article/2020050441784


애초 이민호의 발전 없는 연기를 시작으로 판타지라고 해도 터무니없는 내용을 담은 대본과 설렘이라곤 하나도 느낄 수 없는 뻣뻣한 연출까지 그야말로 총체적난국의 현재진행형이다. 시청률도 상승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첫 회 10.1%(30분·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해 7.4%까지 하락했다.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769627


MBC 평일 뉴스데스크 저녁 8시 재검토 이유는

메인뉴스 시간대 1년 만에 ‘8시뉴스’ 재검토… 드라마 전략 고심 중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946


영화사 유니버설픽처스와 미국 최대 영화관 사업자 AMC가 대립각을 세웠다. 코로나19로 미국의 거의 모든 영화관이 휴업에 나선 상황에서 유니버설이 신작 영화를 영화관이 아닌 인터넷에 먼저 공개했기 때문이다. AMC는 향후 유니버설 영화를 일체 상영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06/2020050602790.html


모바일 네이버앱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NOW'가 6일 오후 6시30분부터 'NOW FEST 2020' 행사를 통해 가수 송가인과 헨리, 라비, 에일리 등 인기 아티스트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https://www.news1.kr/articles/?3926325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합작해 만든 웨이브(Wavve)에서 SBS 자회사인 SBS미디어넷 산하 케이블TV 채널 4곳의 서비스가 종료돼 이달부터 경쟁사인 티빙(tving)에서 서비스된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506145143460


6일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틱톡은 지난 2월 이용자수가 지난해 12월 대비 11% 증가하며 OTT앱 순위 6위에서 4위로 올랐다. Z세대 모바일 이용자의 39%가 틱톡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ebn.co.kr/news/view/1431801/?sc=naver


스포츠 중계 없는 스포츠채널, 이용료 환불 놓고 논란

http://www.incab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434


과기정통부, VR·AR 실감 콘텐츠 개발에 80억원 지원

지원은 ▲원격 회의·협업 분야 4개 과제에 34억원 ▲원격 교육 훈련 분야 4개 과제에 22억원 ▲3D VR 쇼핑몰 개발 1개 과제에 23억원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https://www.zdnet.co.kr/view/?no=20200506111905


수조원대 주파수 전쟁이 시작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사들은 국가로부터 주파수를 빌려 휴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현재 쓰고 있는 주파수 대역 중 78%가 내년 중 이용 기간이 끝난다. 이통사들이 계속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재할당 대가를 내야 한다. 문제는 기준 잣대가 모호해 정부가 어떻게 대가를 산정하느냐에 따라 수조원을 더 내고 덜 낼 수 있다는 점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hm&sid1=105&oid=008&aid=0004404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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