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4
방송 플랫폼 사업자들이 코드 커팅(Cord-Cutting)의 대안으로 내세웠던 vVMPD가 경쟁력을 잃고 있는 상황에 가장 초초한 진영은 바로 기존 유료방송 사업자들이다. 저렴한 가격과 실시간 스포츠 채널, 뉴스 채널 등 기존 방송 플랫폼의 장점까지 유지했던 vMVPD는 그동안 이들 사업자들에게 케이블TV, IPTV 등에서 이탈하는 고객을 잡기 위한 훌륭한 틈새 서비스였다. 그러나 그랬던 서비스가 이제 힘을 다하고 있는데 이 방법도 통하지 않는다면 전통 방송 서비스에서 방송 가입자 감소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http://www.incab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483
SBS미디어홀딩스의 최다액출자자변경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전승인 심사가 길어지고 있다. SBS '소유경영분리'에 대한 계획이 미흡해서다. 방통위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SBS미디어홀딩스의 최다액출자자 변경 사전승인심사를 진행했다. 애초에 오늘(13일) 전체회의를 열어 해당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었지만 심사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확인할 사안이 있다고 판단, 이날 회의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 고위 관계자는 “심사위원들이 심사 내용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보완·확인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태영건설 측에 보완작업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언론노조 SBS본부와 방송독립시민행동 측은 TY홀딩스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반대하고 있다. TY홀딩스가 설립되면 SBS 위에 '옥상옥'으로 두 개의 지주회사 체제가 들어선다. 공정거래법상 SBS 자회사들을 손자회사로 SBS가 편입해야 할 의무가 생기지만 법적 충돌 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현재 본사와 함게 만든 Vlending의 경우 SBS가 홀딩스 체제로 전환하면서 손자회사가 되었고, SBS는 이 문제를 내년 2월까지 해결해야 하는데, 만약 TY홀딩스가 되면 블렌딩은 증손자회사가 됨. 즉 SMR의 경우도 SBS가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격인데, TY홀딩스 체제가 되면 지분을 SBS가 아니라 SBS홀딩스로 바꿔야 계속 소유할 수 있음. 문제가 여간 복잡한 게 아님.)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3003
방통위원 “녹취록 ‘검사장’ 맞나” 묻자 채널A 대표 ‘끄덕’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051
한겨레 사장 '장기적으로 우린 종합편성채널에 도전한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029
미디어 사업 꽃핀 통신3사…‘언택트’로 웃었다
IPTV업계 1위 KT는 1분기 IPTV 사업으로만 4177억원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11.9% 증가한 금액이다. 우량 가입자 및 플랫폼 수익 확대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SK텔레콤 미디어 자회사 SK브로드밴드는 IPTV 사업을 포함해 1년 전보다 8.2% 오른 8235억원 매출을 냈다. LG유플러스는 IPTV에서만 2811억원 매출을 기록해 전년보다 12.4% 성장률을 달성했다.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195505
넷플릭스-SKB ‘망(網) 사용료 갈등’ 읽는 법
(망사용료 문제에서 넷플릭스 우군으로 나선 칼럼. 지상파는 막장드라마 생산자라는 논리)
제작자의 독창성을 해치지 않고 자율성을 강조하면서도 막대한 제작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넷플릭스에 콘텐츠 제작자들이 줄을 서고 있는 실정이다. 넷플릭스가 망 사용료를 지불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콘텐츠 제작에 들어가는 투자 비용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과장을 조금 보태서 말하면 이렇게 될 경우 시청률만을 생각하는 타 방송사 드라마들과 같이 별 볼 일 없는 뻔한 멜로, 막장 드라마를 만드는 선택을 넷플릭스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http://www.sentv.co.kr/news/view/572832
[사설] 형사 피고인을 버젓이 패널로 초대한 공영방송 KBS (최강욱 당선자)
https://news.joins.com/article/23775271
지상파 광고 결합판매 제도, 헌법소원 심판 받는다
방통위 한 관계자는 통화에서 "(A씨가) 방송사에 광고를 내기 위해 미디어렙사에 의뢰를 했는데, '결합판매를 해야 한다'는 답을 받고 헌법소원을 제기한 것 같다"며 "광고 결합판매제도가 재산권 등 헌법상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주장"이라고 전했다.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1324
논란의 스마트팜...또다시 하청업체 뒤에 숨은 KT, 상처받은 농민들 한숨만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15458?ref=naver#csidxd4951eef6046364875e454eb0aeeef5
LGU+ 마저…反넷플릭스 가세하나광고
LGU+, 올해 넷플릭스와 독점 제휴 종료 차별화 없이 망이용료도 못받을까 ‘고민’
‘넷플릭스법’ 앞두고 LGU+도 기류 변화 SKB 소송 결과따라 대응책 마련할 듯
SKB, 넥플릭스와 상호 소송전 진행 KT는 제휴·망이용료 문제 협상 중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513000488
플랫폼 경계 허무는 '프리콩'...지상파·케이블·웹 종횡무진
https://www.etnews.com/20200513000293
미국 온라인 매체 옵저버(Observer)는 스트리밍 서비스 정보 사이트 릴굿(Reelgood)의 자료를 인용해 미국 자가 격리 기간(3월 21일~27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넷플릭스 콘텐츠 Top 10을 공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TV 시리즈 부문에 '사랑의 불시착'과 '킹덤'이 각각 6위와 9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들은 모두 미국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http://www.entermed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