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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y 18. 2020

지상파 광고, 바닥 없는 추락

2020.05.18 

방송통신위원회가 중장기 미디어정책 개선 방안을 수립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규제체계와 지상파방송·IPTV·케이블TV 등 플랫폼 간 수평규제체계를 구체화하는 게 골자다. 미래지향적 규제체계 연구반은 OTT를 포괄하도록 방송 서비스 개념을 확장하고 최소규제 도입방안을 검토할 전망이다. 새로운 미디어 시장 변화에 걸맞은 새로운 규제체계를 마련하는 게 목표다. TV 방송뿐만 아니라 네이버TV·카카오TV·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등 매체 다변화 속 방송 공공성 확립이 중요한 상황이다. OTT로 촉발된 미디어 생태계 변화를 고려한 새로운 규제체계도 필요하다.

https://www.etnews.com/20200515000306


디즈니 플러스(+)가 내달 일본에 상륙한다. 15일(현지시간) <재팬 투데이>는 월트디즈니컴퍼니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디즈니+ 일본 지역 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 진출은 안갯속이다. 디즈니는 올해 2월 디즈니+ 한국지사를 개소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미뤘다. 이로 인해 이르면 하반기 또는 내년 초로 기대되던 한국 시장 진출도 줄줄이 뒤로 밀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http://www.bloter.net/archives/381106


NBC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 7월 출범…오리지널 라인업은

미국 NBC유니버설의 신규 스트리밍서비스인 ‘피콕’이 오는 7월 15일 출시하는 오리지널 시리즈 라인업을 공개했다. NBC유니버설에 따르면 피콕은 7월 15일 출범과 함께 ‘브레이브 뉴 월드’, ‘더 캡처’, ‘인텔리전스’, ‘로스트 스피드웨이’ 등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공한다.

http://www.bloter.net/archives/381060


애플이 가상현실 (VR) 생중계 서비스 기업 '넥스트VR'을 인수했다.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넥스트VR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에 위치한 회사로, 스포츠 경기와 콘서트 등 행사를 VR 기술로 중계 방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VR 관련 40건이 넘는 특허 기술을 보유했으며 폭스뉴스, 윔블던 등과 제휴해 각종 VR 중계방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 미국 프로농구(NBA) 결승전 하이라이트도 VR로 방영했다.

https://www.etnews.com/20200515000233


네이버는 이달부터 네이버TV에 라이브 후원 기능을 추가했다. 후원을 오픈한 채널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시청자에게 후원을 실시간 안내하면서 네이버페이로 후원금을 받을 수 있다. 후원 채널 신청은 500명 이상 구독자를 확보하면 가능하다. 5.5% 네이버페이 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창작자에게 지급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30&aid=0002882982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왓챠를 쓰러뜨리지 못하는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SzvDwdu-DuU&feature=youtu.be


온라인 분석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올해 3월 월간 이용자 수에 따른 OTT 서비스 순위를 넷플릭스 393만 명(이하 안드로이드 기준), 웨이브 242만 명, 티빙 130만 명, 왓챠플레이 42만 명 순으로 파악했다. 웨이브와 티빙 가입자를 더해도 넷플릭스 가입자 수가 더 많다. 또 앱/리테일 분석서비스인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최근 한국인의 3월 월간 넷플릭스 결제금액 추정치를 분석해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한국인은 3월 한 달 동안 넷플릭스에서 총 362억 원을 결제했으며, 유료 사용자는 272만 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3개월마다 발표한 같은 조사에서 직전 조사 대비 결제금액 증가율은 21%, 18%, 12%를 각각 기록해 왔는데, 지난해 12월 이후 이번 3월 결제금액 증가율은 33%로 껑충 뛰었다.

http://weekly.cnbnews.com/news/article.html?no=133905


600억 VS 22조...'다윗' 웨이브 승부수 통할까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516000016


KBS·MBC 광고매출 추락, 바닥이 없다

광고매출로 본 미디어 산업…무너지는 MBC, 치고 올라온 JTBC, 디지털 광고 ‘파죽지세’

디지털 광고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제일기획 총광고비 조사에 따르면 2019년 PC와 모바일을 합친 디지털 광고비는 처음으로 5조 규모를 돌파했다. 검색 광고와 더불어 유튜브, 포털 등의 동영상 광고 시장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어서다. 모바일 광고가 매년 기대치 이상으로 성장한 데다 모바일 광고 성장으로 주춤하던 PC광고가 e커머스 등 활성화에 힘입어 다시 성장세를 나타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015


현재 MBC는 광고 수익이 폭락한 상황이다. 지난해 2500억원대였던 수익이 올해는 1000억원대로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다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중심으로한 플랫폼 다양화 영향으로 소비자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MBC가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수신료 문제를 관철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MBC는 “수신료는 시청료가 아니다. 병원을 가지 않아도 건강보험료를 내듯 공영방송을 보지 않아도 수신료를 내야한다”며 “재난 등 위기 상황이나 선거 등 특수 상황에서 공영방송이 하는 역할이 있다”고 강조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587995


공영방송 KBS의 정치적 편파성에 대한 지적이 많다. 그런 상황에서 MBC마저 국민들의 호주머니에서 수신료를 꺼내가겠다고 한다면 국민들의 공감을 얻기 힘들다. 현 시점에서는 수신료 지원 논의보다 공영방송 지배구조의 개선에 대한 논의가 더 시급하다. 대통령이 KBS 이사를, 방송통신위원회가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임명하는 현 시스템은 정치적 외풍에 너무 취약하기 때문이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51802102269660001


‘글로벌CP 역차별 해소법’, 그날의 기록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195657


넷플릭스를 비롯해 글로벌 공룡 CP들은 막대한 트래픽을 일으키는 점 때문에 미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망 사용료를 지급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통행비를 지불한다는 것을 넘어, 망에 대한 책임을 함께한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한국에서는 공짜망을 원하고, 콘텐츠와 망 품질을 볼모로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시도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195675


2000년대 초 미국에서 처음 나온 ‘망 중립성(network neutrality)’ 개념이다. 망 중립성은 망 제공 사업자가 모든 콘텐트를 차별 없이 동등하게 다뤄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인터넷은 공공재이므로 특정 기업 또는 콘텐트가 더 많은 트래픽을 유발한다고 차별해서 이용 대가를 치르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와 달리 ISP는 망 중립성이 민간 고유 영역인 망 운영·투자에서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는 규제라는 입장이다. 인터넷이 공공재라기보다는 서비스 분야이며, 투자 역량을 안배해 5세대(5G) 이동통신이나 사물인터넷(IoT) 같은 차세대 기술 발전 속도를 높여야 소비자 이익으로 돌아간다는 논리다. 한 ISP 관계자는 “망 중립성은 시대에 안 맞는 개념”이라며 “이용자 누구에게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망 효율성이 인터넷 민주주의 정신에 더 부합한다”고 반박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78126


국내 망중립성 문제와 대안은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95625


오픈넷(사단법인)·참여연대·민생경제연구소·소비자시민모임·한국소비자모연맹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7일 정부와 여야 원내대표단에 ‘방송통신 3법 졸속추진에 대한 스타트업·소비자시민단체 공동의견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한 방송통신 3법 개정안을 두고 “대기업인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익에는 크게 부합하고 규제의 정도나 부작용에 대한 검토는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반면, 다수의 인터넷·스타트업 기업들과 이동통신 소비자들의 편익은 침해하는 법안”이라 주장했다. ‘넷플릭스법’은 넷플릭스 등 인터넷망에 부담을 주는 콘텐츠 사업자에 망사용료 등 망품질의무를 지우는 법안인데 이 부담이 결국 국내기업들에게 돌아올 거란 반발이 나오고 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111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지난해 유료방송시장 조사결과를 둘러싸고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사상 처음으로 IPTV(인터넷TV)가 전체 유료시장의 절반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동통신 계열사들만 놓고보면 시장점유율은 총 80%에 달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산하 PP협의회는 지난 7일 과기정통부에 유료방송 시장 활성화(PP사업자 보호) 의견서를 제출하고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임의로 채널을 변경하는 권한을 제한해달라고 요구했다. 현행법은 유료방송사들이 연 1회에 한해서만 채널을 개편할 수 있다. PP입장에선 유료방송들이 자사 채널번호가 자주 바뀌면 시청자들이 이탈할 수 있어 불이익을 받게 된다. 반면 IPTV 등 방송사업자들은 채널 편성자유권은 고유의 권한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515173525389


"AR·VR 활용한 언택트 공연 늘려…새로운 일자리 만들것"

문화계 돌파구 찾는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수출 막힌 콘텐츠기업 위해 온라인 화상 박람회 열 것

대공황때 공공미술프로젝트처럼 콘텐츠 뉴딜정책도 서둘러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광화문 지역에 5세대(5G) 실감 콘텐츠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정부 사업 

광화문 프로젝트

도 주관하고 있다. 예산 400억원을 투입해 경복궁역과 역사박물관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를 실감 콘텐츠로 재조명하고, ICT융합기술을 결합해 미래를 간접 경험하는 다중체험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0/05/503416/


미디어 실적 비교해보니 …통신 3사 '접전'

http://www.inews24.com/view/1265560


악재 겹친 CJ ENM… 콘텐츠 경쟁 서바이벌 '관건'

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반토막…코로나19 영향

프듀101 논란 이후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지양

광고 매출 상승과 OTT 성공 열쇠도 '콘텐츠'

https://www.ajunews.com/view/20200517115650753


삼성·LG전자, 자체 TV 콘텐츠 강화에 '총력전'

나란히 채널 수 증가 추세…서비스 국가도 늘려

삼성전자는 'TV 플러스', LG전자는 'LG 채널'을 운영 중이다. 양사는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공급 채널 수를 늘리며 콘텐츠 확대에 나서고 있다.

http://www.inews24.com/view/1265591


글랜스TV(대표 박성조)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 'NEW'의 계열사인 '뉴 아이디' 및 중화권 전문 MCN 사업자인 '아도바'와 글로벌 콘텐츠 제공 계약을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OTT를 통해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를 북미, 남미, 유럽, 중국 등 12개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https://www.fnnews.com/news/202005151319364933


‘뜻밖의 한류’ 지각변동 시작됐다

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005161040003&sec_id=540201&pt=nv


‘블랙미러’·‘러브, 데스+로봇’ 다음은 ‘SF8’…기대되는 한국형 SF 앤솔로지

https://news.maxmovie.com/424613/


펭수의 ‘한국 엄마’ 이슬예나 “대중을 제3의 크리에이터로 존중하죠”

"콘텐츠가 너무 많아 피로할 지경이죠. 그 틈바구니를 뚫고 나가려면 매력이 필요합니다. 새롭고 의외성을 주는 무엇이 핵심입니다. 다음으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건 리얼리티인데요. 리얼한 상황들이 재미있게 도출돼야 합니다. 관건은 콘텐츠를 이끄는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강력한 캐릭터의 존재가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자기객관화가 절실합니다. 팀원과의 소통이든, 대중의 평가를 받아들이는 일이든 겸허해야 해요. 제작자는 자신의 작업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기 때문에 부정적 평가를 받으면 ‘좋은데, 재미있는데, 너희들이 몰라주는 거야’ 하기 쉬워요. 아프더라도 받아들이고, 다시 수정해서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펭TV도 빛을 보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왜 사람들이 덜 볼까, 뭐가 문제일까’ 고민하고 토론했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5160600025&code=960100


뽀로로와 로보카폴리 등과 같은 국산 애니메이션의 성공신화를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워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가 지상파와 종편 등이 매년 전체 방송시간의 0.3~1% 이상을 국산 신규 애니메이션으로 의무 편성하도록 한 ‘1% 룰’을 없애려 하고 있어서다. 애니메이션 1% 룰은 스크린쿼터제와 비슷해 ‘K-애니’의 성공에 적잖은 역할을 해 왔는데 이를 폐지하면 중소 애니메이션 산업의 위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2SCJGBZ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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