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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n 01. 2020

해외로 뛰쳐나간 웹툰

2020.06.01

* 위 삽화는 웹소설 <붉은 별의 조난자>에 삽입된 것으로 이우석의 작품입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377

SBS 윤창현 노조위원장. "현재 SBS는 태영건설(모기업)의 손자회사다. 지금 SBS는 지주회사(SBS 미디어홀딩스)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공정거래법상) 특별한 규제가 없다. 공정거래법을 보면 지주회사(TY홀딩스)의 손자회사(SBS)는 증손회사(SBS 자회사) 지분 100%를 보유해야 한다. 일례로 SBS는 광고판매 대행사 SBS 엠앤씨(SBS M&C)를 40% 소유하고 있는데, TY홀딩스 체제에서는 SBS가 SBS 엠앤씨를 100% 소유해야 하나 지분 40% 초과 소유를 금지한 방송광고판매대행법과 충돌한다.

지상파 광고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OTT에 직접 판매하는 콘텐츠 수익은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웨이브 지분을 SBS가 40% 지배하고 있는데(윤창현이 팩트를 잘못 알고 있는 듯. 23.3% 보유.), SK나 KBS, MBC가 SBS에 지분을 매각하겠나? (공정거래법상) ‘100% 지배 의무’가 충족되지 않는 것이다. 이 역시 매각이 불가피하다. 이런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재무구조를 해칠 수 있는 각종 법적 충돌에 휩싸일 전망이다. 올해 초부터 이런 문제를 SBS 경영진에 물어도 ‘잘하겠다’는 말만 했다. 윤 회장도 방통위에서 똑같은 말만 되풀이 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52816474650748

네이버가 만화 캐릭터 본고장인 미국 시장을 거점으로 글로벌 웹툰 사업을 재편한다. 한국에 뒀던 웹툰 사업 지휘본부를 미국 법인으로 옮긴다는 것이 골자다. 네이버는 28일 미국 웹툰법인 웹툰엔터테인먼트(이하 웹툰엔터)가 일본 라인이 보유한 라인디지털프론티어 지분 전량을 인수하고, 라인에 신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라인디지털프론티어는 일본 웹툰법인이다. 이를 시작으로 네이버는 미국 웹툰엔터테인먼트를 글로벌 웹툰 사업 본사로 삼아 한국(네이버웹툰)과 일본, 중국 등지의 웹툰 사업법인들을 총괄하는 형태로 재편한다. 네이버는 올 하반기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한다.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6218

애플이 넷플릭스 등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OTT)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애플TV+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해 할리우드에 손을 내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미국의 거장 감독 '마틴 스콜세지'와 독점 배급 계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은 파라마운트가, 감독은 마틴 스콜세지가 맡는다. 애플은 배급권을 가져와 극장이 아닌 애플TV+에서 우선 개봉하는 형식이다.


https://www.asiatim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6185044756

워너미디어는 최근 미국에서 신규 OTT HBO맥스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요금은 월 14.99달러로, 넷플릭스(12.99달러)와 디즈니플러스(6.99달러)보다 비싼 편이다. 워너미디어는 HBO의 드라마 '왕좌의 게임'과 영화 '해리포터', 시트콤 '프렌즈' 등 글로벌 인기 IP를 다수 갖춘 기업이다. 이번 HBO맥스와 함께 디즈니플러스, 애플TV+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경우 현 넷플릭스 중심인 OTT 시장은 더욱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OTT 시장 규모는 제작년 약 5100억원에서 올해 약 7800억원 수준으로 50% 넘는 성장이 예상된다"며 "해외 기업들이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어 국내 OTT 사업자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주력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www.inews24.com/view/1268914

범정부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가칭)'이 빠르면 내달 초 공개된다. 정부는 당초 3월 방안을 마련,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일정이 조정됐다. 정부 정책 과제인 '디지털 뉴딜'과 함께 순차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방안은 국내 미디어 플랫폼이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과 같이 자유롭게 혁신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는 게 골자. 기존 유료방송 시장뿐만 아니라 방송통신 융합에 따른 새로운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에 대한 정책적 대안 등이 담겼다. 특히 플랫폼과 네트워크 측면에서 국내외 업체 역차별 해소, 이른바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는 대안도 포함된다.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0555

'넷플릭스 견제' 박정호 소신, SK텔레콤의 웨이브 K-콘텐츠 수출 눈앞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5290954066044?did=NA&dtype=&dtypecode=&prnewsid=

SK텔레콤은 디지털 콘텐츠 및 플랫폼 유통 기업 NEW ID와 한류 콘텐츠 수출을 위한 ‘AI 기반 포스트 프로덕션 플랫폼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 사는 SK텔레콤의 AI 기반 미디어 요소 기술과 NEW ID의 미디어 콘텐츠 유통 역량을 결합해 AI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콘텐츠 내 한글 자막 제거, 보이스 손실 없는 BGM 제거, 스포츠 중계화면 내 실시간 스코어보드 언어 변환, 풀HD 영상을 4Kㆍ8K로 변환하는 업스케일링 기술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 기술을 통해 재가공된 콘텐츠는 NEW ID를 통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11개국에 수출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5/550743/

법적 근거 마련된 망 이용료, 넷플릭스 버티기 들어가나?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60102100931032001&ref=naver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가 케이블TV M&A(인수및합병)에 따른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지난해 연말 LG유플러스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ARPU(가입자당평균단가)가 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티브로드도 지난 4월 SK텔레콤의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통합된 이후, SK텔레콤의 외형 성장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20052914455419760

http://www.inews24.com/view/1269274

구현모 KT대표는 코퍼레이트 데이 후 기자와 만나 최근 자회사 KT스카이라이프를 통해 진행한 현대HCN 매각 예비입찰 관련해 '딜라이브보다 더 관심 있는가'라는 질문에 "지금 분위기는 관심이 있든 없든 (무조건)다 넣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치를 대리전에도 관심이 쏠리는 것. 이들 모두 모기업 또는 그룹차원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 있다는 점에도 이번 M&A전에서 누가 웃게될 지 주목된다.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196269

이러한 상황 탓에 KT의 셈범은 복잡해 보인다. KT는 지난 2018~2019년 딜라이브 인수를 추진하던 당시에도 이와 같은 합산규제 불확실성으로 크게 애를 먹었다. 이번에도 국회의 사후규제 법안심사가 진행되는 시기에 또 다른 M&A를 추진하려면 부담이 따를 수밖에 없다. 특히 유료방송시장의 지배적 사업자라는 지위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현재 KT는 인터넷TV(IPTV) 사업으로만 800만 가입자를 확보했고, 위성방송과 함께 시장 점유율 31.52%를 차지하고 있다. 이미 2개의 유료방송 플랫폼을 가진 것만으로도 견제를 받는 상황에서 추가 플랫폼 확보에 나설 경우 상당한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60102100151054001&ref=naver

31일 디지털타임스가 플랫폼 규제방안 마련을 위해 설립한 공정위의 '플랫폼 분야 심사지침 마련 TF' (위원장 이황) 참여 교수들의 논문을 자체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교수들이 '인터넷 끼워팔기'가 심각하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TF 민간 외부위원들은 위원장인 이황 고려대 교수를 비롯해 총 6명으로, 이중 대학교수는 4명에 달한다. TF 위원들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회의를 갖고 플랫폼 분야의 시장획정, 시장 지배력 및 경쟁 제한성 판단 여부 등을 확정하게 되는데, 주요 교수진들의 주장이 상당부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645671&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엠넷은 인기몰이에 성공했지만 투표 조작 사건, 각종 논란 등을 야기하면서 방송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를 한순간에 상실하고 말았다. 특히 엄청난 매출과 화제몰이에 성공했지만 제작진 구속 및 사법 처리가 이뤄진 <프로듀스101>은 더 이상 후속 시즌을 진행할 수 없는 처지다.

그 결과 지난 수년동안 잊혀졌던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가 대안으로 나온 것이다. 일반 경연 서바이벌과 달리 <더 보이스> 및 <보이스코리아>는 블라인드 오디션 제도를 전면에 내세운다. 참가자의 목소리를 등 뒤에서 듣던 도중 마음에 든다고 생각한 심사위원(코치)는 버튼을 누르고 앞으로 돌아서 그 사람의 노래를 끝까지 듣는 독특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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