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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l 15. 2020

방송이 웹툰을 만든다?
콘텐츠의 경계는 없다

2020.07.15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0071482291

CJ ENM이 운영하는 채널 OCN이 자체 기획한 웹툰 ‘헬로맨스’를 14일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공개했다. 방송사에서 웹툰을 직접 기획·제작한 것은 국내 최초다. 웹툰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맞물려 산업 간 경계가 급격히 허물어지고 있다. OCN은 ‘타인은 지옥이다’ ‘루갈’ 등을 통해 다수의 웹툰을 드라마로 제작해왔다. 이번엔 아예 웹툰 자체를 먼저 만든다는 전략이다. ‘보이스’ ‘손 the guest’ 등 독특한 장르물을 선보여 온 OCN은 웹툰에도 그 특성을 담아냈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714/101970623/1

10대 팬덤 겨냥한 웹드라마, 4억8000만 뷰 대박

플레이리스트 작품들의 가장 큰 특징은 누가 연출하거나 각본을 썼는지에 상관없이 작품들이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이다. 플레이리스트 작품들에는 웹드라마 에이틴의 배경인 서연고등학교, 웹드라마 연플리의 배경인 서연대학교, 이들 주인공이 자주 찾는 카페 리필 등이 교차해 등장한다. 에이틴의 주인공들이 서연대 진학을 지망하고, 이들이 방과 후 즐겨 찾는 카페 리필에는 연플리 주인공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식이다. 한번 팬이 된 시청자는 자연스럽게 다른 시리즈에도 관심을 갖고 꾸준히 구독하게 된다. 한 작품의 주인공이었던 캐릭터가 다른 작품에도 조연 혹은 카메오로 등장하면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플레이리스트 세계관 안에서 한번 등장한 캐릭터는 계속 살아 숨 쉬면서 다른 작품에도 등장해서 팬들로 하여금 마치 실제 인물인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한다. 그래서 한 시리즈가 성공하면 다른 시리즈도 덩달아 인기를 얻는다. 개별 작품이 아닌 플레이리스트란 회사를 향한 대규모 팬덤, 애칭 ‘러플리’가 형성될 수 있었던 배경이다.

플레이리스트 콘텐츠 제작 과정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마케팅팀과 비즈니스팀 등 비제작 팀들도 작품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스토리 혹은 캐릭터를 구체화하는 과정에 개입한다는 점이다. 대본을 쓰는 단계에서부터 작가, 마케팅, 비즈니스팀이 협의해 스토리와 가장 어울리는 브랜드가 어디일지를 고민하고, 브랜드에 간접광고(PPL)를 제안하기도 한다. 스토리에 녹아든 PPL은 단순 노출되는 데 그치지 않고 캐릭터와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실제 상품 매출의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0976

쿠팡이 훅을 인수한 이유

쿠팡은 월 2900원에 쿠팡와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로선 로켓배송 대상상품 무료배송이 쿠팡와우의 가장 큰 혜택으로 꼽힌다. 하지만 값어치가 있냐를 놓고선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선 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쿠팡와우를 해지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SNS 등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런 만큼, 쿠팡와우 혜택 강화 차원에서 콘텐츠를 붙이는 것은 쿠팡 입장에선 오버액션은 아니다. 최근 멤버십 서비스를 공개한 네이버 역시 이커머스와 콘텐츠 관련 혜택들을 전진배치했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714/101970623/1

10대 팬덤 겨냥한 웹드라마, 4억8000만 뷰 대박


https://www.yna.co.kr/view/AKR20200714064651005

카카오M "2023년에는 영화·드라마 연 15편 내놓겠다"

종합 콘텐츠 기업 카카오엠(카카오M)이 엔터테인먼트 각 분야 자원을 결집해 2023년에는 연 15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수 카카오M 대표는 14일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새로운 IP(지적재산)를 기획·발굴하고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장해 안정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714074900009?input=1195m

미디어 공룡 NBC유니버설이 15일(현지시간) 갈수록 경쟁자가 늘고 있는 미국의 스트리밍(OTT) 서비스 시장에 '피콕'을 본격 출시한다고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USA투데이 등이 보도했다. 피콕은 NBC유니버설이 보유한 영화, 드라마 등 2만 시간 분량의 방대한 콘텐츠와 광고 시청을 허용하는 대가로 이용료를 낮춘 점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피콕 프리미엄 서비스의 월 이용료는 9.99달러로 책정됐으나 광고 시청을 허용한 가입자는 4.99달러만 내면 된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953648.html

TV수신료 인상안 다시 수면 위로…제도개편 ‘먼저 풀 숙제’

한국방송이 받은 수신료는 6700여억원으로 전체 재원의 45% 선이다. 부족한 재원은 광고 등으로 충당해왔다. 유럽 공영방송의 수신료 비중이 70~80%, 일본 <엔에이치케이>(NHK)는 90%를 넘는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한국방송은 수신료 비중을 전체 재원의 70%로 끌어올려야 자본권력으로부터의 독립 등이 보장돼 공영방송의 정체성이 훼손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산술적으로 최소 1000원 이상 올려야 한다는 계산이다.


https://zdnet.co.kr/view/?no=20200714111527

대HCN, 디지털 미디어 뉴딜 첫 혜택 입나

유료방송업체가 인수합병을 위해서는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전동의 심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허가 심사를 순차적으로 받아야 한다. 하지만 동일 사안임에도 각 부처가 소관 법률에 따라 개별 심사를 진행하고 타 부처의 심사가 완료돼야 다음 단계가 진행되는 구조 때문에 심사가 길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때문에 올해부터 정부는 인수합병 허가심사 기관 간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심사 진행상황과 일정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며, 방송통신 인수합병 때는 과기정통부가 심사항목 등 심사 계획을 사전공개하고 방통위는 사안별로 사전동의 간소화‧효율화를 통해 심사기간 단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421&aid=0004754862

"페북 때문에 다른 '앱' 못쓴다고?"…킬 스위치 둔갑한 '페이스북 SDK'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7169

이미경과 CJ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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