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은이은의 리뷰닷 Aug 14. 2020

코로나 시대,
콘텐츠 판매의 새로운 계산법

2020.08.14 

http://www.incab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117

특히, (AMC의 CEO) 아론은 최근 유니버설(Universal)과의 협상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신작 영화의 극장 독점 공급 기간을 기존 90일에서 17일로 줄인 그 협상이다. 언뜻 보면 극장 업계의 손해 같지만 콘텐트 유통의 중심이 스트리밍 시장으로 급격히 옮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서로의 실리를 취했다는 것이 AMC의 이야기다. 극장 단독 기간을 줄인 대신 유니버설(Universal)에 보상해야 하는 수익 배분을 상당 수준 삭감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신 유니버설은 극장 개봉 17일이 지난 영화를 48시간 기준, 20달러에 스트리밍 서비스한다. AMC는 이 협약이 새로운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http://www.incab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117

만약 현재 6,05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디즈니+(Disney+)에 <뮬란(Mulan)>을 독점 공개할 경우 이 중 얼마나 많은 가입자가 <뮬란>을 추가 비용을 내고 볼 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수익은 100% 디즈니의 이익이 되는 만큼 극장보다 더 적은 관객을 확보해도 많은 이익이 될 수도 있다. 온라인 스트리밍 개봉했던 <Trolls World Tour>의 수치를 대입하면 <뮬란(Mulan)>은 670만 명 정도의 구독자(6,700,00X29.99달러)만 확보하면 적자를 면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마케팅비를 감안해도 전체 가입자 중 13.8% 수준인 840만 명만을 시청자로 확보해도 수익을 낼 수 있다. 극장 개봉 시 예상 수익인 3억 7,500만 달러를 올리기 위해선 전 세계에서 1,250만 명의 렌털 시청자를 확보해야 한다. 이 수치는 현재 디즈니+ 가입자의 20% 수준이다. 물론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고 오히려 더 큰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모든 시장 질서를 바꾼다.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45697?ref=naver#csidxa2be105e3964345b1d3fa31d741b3fa 

방시혁 의장은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일정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앨범과 음원, 온라인 공연 등 여러 영역에서 수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방의장은 “콘텐츠와 팬이 최우선이라며 이런 빅히트의 철학과 가치가 모든 의사결정의 중심에 있다”고 힘을 주며 플랫폼을 중심으로 레이블, 비즈니스, 팬덤을 연결하는 빅히트 생태계를 언급하기도 했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00813/102443443/3

감독들은 ‘SF8’이 각 플랫폼의 협업으로 탄생한 영상물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증강콩깍지’의 연출자 오기환 감독은 “‘SF8’ 같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국내에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 형식의 자유가 보장되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시즌제 가능성도 엿보고 있다. 총괄 기획을 맡고, ‘간호중’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은 “프로젝트가 공포, 멜로 등 다양한 장르로 뻗어나갈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시리즈에 대한 관람자들의 호응이 여기에 힘을 보탠다. 웨이브로 선 공개한 지 2주 만에 30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SF8’을 시청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813132600005?input=1195m

민규동 감독은 "낯선 음식이지만 다양성이 주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시간이 더 흐르고 나면 이번 작업이 하나의 변곡점으로 기록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내용과 플랫폼의 경계가 모두 무너지고 있는데, 시스템을 융합하기 힘들 정도로 영화와 드라마가 각각 굉장히 다르게 진화했다는 걸 깨달았다. 차후 다른 시즌이 이뤄질 때 이 부분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4713361

'SF8' 민규동 감독 "OTT 등장 후 경계 분명해져…극장 영화 살아남는 길 고민"

또 “스스로도 OTT를 즐기면서 살고 있다. 영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하는 것 같다. 코로나19가 그 질문을 준 것도 같다. 경계가 흐려진다는데, 오히려 경계가 분명해진다. 극장에 가야할 이유가 선명해지는 영화만 극장에 가는 이유가 생길 거다. 고유의 영화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해본다. 어느 때보다 영화적 사고를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008131113410310

오기환 감독은 "영화, 드라마 구분 없이 '영상'을 제작하는 시대로 접어든 첫 해가 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중략) 오기환 감독은 창작자로서 환경의 변화를 어떻게 느끼고 있냐"는 질문에 "OTT라는 개념을 잡으면 이것도 고정관념이 될 수 있다. 어떤 곳에 어떻게 상영되고 방영될지 모른다는 가정 하에 형식을 따져보겠다. 예를 들어 영화는 2시간이고, 드라마는 70분짜리 16부작이고, 숏폼은 20분짜리 15개라고 생각한다. 이것도 고정관념이다. 앞으로 형식에 대한 자유가 보장될 확률이 높다는 생각이 든다. 제작 주체가 방송국이나 영화사라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377374

구현모 KT 사장, 자체 OTT ‘시즌’ 놔두고 ‘넷플릭스’와 손 잡은 까닭

하필 망사용료 분쟁중인 이때 굳이…국내 OTT 육성 외면 유료방송 1위 굳히기 전략 비판론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SKT처럼 많은 돈을 들여 자체 OTT를 키우기보단 넷플릭스 콘텐츠를 집어넣어 손쉽게 영향력을 확장하겠다는 것”이라며 “LGU가 넷플릭스와 손잡은 뒤 IPTV 요금제를 올리고 가입자를 늘리는 모습에 KT도 제휴를 원했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713

언론노조·PD연합회 “KT·넷플릭스 제휴는 생태계 교란”

“국내 OTT 성장 위한 제작 지원 방안 마련, 글로벌 OTT 제휴 통신사 이익 기금 징수” 요구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726

미래통합당 새 정강정책에 ‘TV수신료’ 폐지

통합당 새 정강정책에 언론 독립성·공정성 확보방안 제시…TV수신료·공영방송 사장 대통령 임면권 폐지, 방통위 정치중립 구성안 개편 등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812000894

OTT 6개사 부른 공정위 "환불 약관 바꿔라"…업계 '반발'

지난달 세종서 넷플릭스·웨이브·시즌·왓챠 등 모여 첫 회의

"무리한 약관 개정은 '한국형 넷플릭스' 육성에 걸림돌" 우려


https://www.etnews.com/20200813000255

인플루언서 업계 '뒷광고' 자정 나선다

샌드박스 등 대표 MCN 기업 참여

내달 시행 '표시광고법' 준수 장려


http://www.inews24.com/view/1290218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상파 3사와 JTBC, CJ ENM 5사는 IPTV를 대상으로 방송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상품 출시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중략) 방송5사는 통신 3사와 협의를 마무리, 3분기 중 통합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보다 단순화되고 저렴한 요금제 하나로 방송 5사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68&aid=0000687688

뮤지컬 '마리 퀴리' 옥주현-김소향, 네이버TV와 V LIVE로 팬 만난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48610

넷플과 손잡은 이통3사, 오리지널 콘텐트 개발 ‘양손 전략’

신민수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넷플릭스 역시 콘텐트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고, 막강한 오리지널 콘텐트를 무기 삼아 가파르게 성장했다"면서 "미디어 시장이 오리지널 콘텐트 위주로 재편되고 있어 통신사 역시 자체 콘텐트 제작에 더욱 공을 들일 수밖에 없다. 또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가 될 수 있도록 제작사·플랫폼 간 협업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매거진의 이전글 SF는 TV에서 먹힐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