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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ug 31. 2020

'넷플릭스 갑질 방지법' 시행령 윤곽

2020.08.31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828000570

콘텐츠사업자(CP)에 망 품질 유지 의무를 지게 한, 이른바 ‘넷플릭스 갑질 방지법’의 세부 시행령이 윤곽을 드러냈다. 통신 3사 전체 트래픽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이용자 수가 100만명을 넘는 CP가 적용 대상이다. 개정안 발의의 첫 발단이 됐던 넷플릭스 역시 해당 법의 적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etnews.com/20200828000152

"넷플릭스 등 접속경로 변경때 기간통신사와 협의해야"...9월 입법예고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콘텐츠제공사업자(CP)가 네트워크 접속 경로를 급격하게 변경할 경우, 통신사와 사전에 협의하도록 법적인 의무가 부과된다. 주요 CP는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필수적 서버 용량과 접속 경로를 확보해야 한다.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주요 인터넷서비스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2016년 페이스북 서비스품질 저하 사건과 같은 이용자 피해와 불공정 사례를 차단할 '안전판'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의 부가통신사(CP) 서비스 안정화 의무를 구체화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수립, 이해관계자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https://www.etnews.com/20200828000152

개정(안)은 서비스 안정화 △적용 대상 △기술적 수단 △네트워크의 현저한 변동때 통신사와 협의 의무 △이용자 보호조치 및 정보 제공의무 등을 규정했다. 개정(안)은 “주요 부가통신사(CP)는 서비스 안정성을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일반원칙을 명시했다. 규제 적용 대상으로,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에 국내 데이터트래픽 1% 이상을 차지하는 CP를 규정했다. 네이버, 카카오, 유튜브, 넷플릭스 등 유력 CP 대부분이 대상이다. 서비스 안정화 핵심으로, 주요 CP와 통신사 간 네트워크 관리에 대한 협의 의무가 전면 강화된다. 개정(안)은 “부가통신사가 데이터트래픽 또는 접속경로를 현저하게 변동할 경우에는 기간통신사와 사전에 협의하도록 하고, 중요한 조치 사항에 대해서는 기간통신사에 통보해야 한다”고 적시했다.


AVOD(Advertising VOD) :
인터넷 사이트에서 영상의 처음이나 끝에 삽입된 광고를 보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 FVOD(Free VOD)라고도 한다.  
SVOD(Subscription VOD) :
특정 서비스에 가입한 후 일 년 또는 한 달 요금을 지불하면 제공되는 VOD. 
TVOD(Transactional VOD) :
콘텐츠별로 요금을 지불하고 시청하는 방식의 VOD. 


https://news.joins.com/article/23860025

수배협이 콘텐트 공급을 끊을 정도로 강경하게 나오는 것은 해가 다르게 판도가 변하는 디지털 시장에서 이참에 ‘게임의 규칙’을 제대로 정해야 한다는 절박감 때문이다. 영화진흥위원회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디지털 온라인 시장의 매출 규모는 5093억원. OTT 영화부문 서비스 매출에선 SVOD의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67.4% 커져 TVOD 성장세(15.3%)를 크게 웃돌았다.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올해는 더 할 것으로 보인다. (중략) SK브로드밴드가 론칭한 영화 월정액 서비스 '오션(OCEAN)' 역시 콘텐트 제공업자들에게 SVOD 조건을 받아들여야만 TVOD를 넣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업계로선 10여년 다툰 끝에 안정된 IPTV 중심의 2차 판권 시장이 흐트러질 위기란 얘기다.


https://www.etnews.com/20200828000048

OTT 종류가 많아지면서 구독 서비스 피로도 피할 수 없다. 인기 시리즈가 종영하면 구독 서비스 이탈률이 증가한다. 앞으로 몇개 구독 서비스만으로 모든 인기 시리즈를 다 보기 어려워질 수 있다. 사용자는 대다수가 보는 프로그램을 놓치지 않기 위해 광고에 대해 관대해질 수밖에 없다. 최근 디즈니와 합병한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는 '일시정지 광고'를 발표했다. 조만간 스트리밍 중간에 바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리즈 내 수익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은 이미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시청한 영상 속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한다. 중국 텐센트는 증강현실 기술을 사용해 영상 내 옥외 광고판, 배우가 들고 있는 커피 컵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용자는 지출 관리를 위해 가장 먼저 구독 서비스 해지를 고려할 것이다. 사용자가 여러 채널을 동시에 구독하지 않을 수 있다. OTT 플랫폼은 새로운 현실에 적응 중이며 중장기적으로 영상 내 제품 광고(PPL)나 조건부 무료 서비스인 프리미엄(Freemium) 모델 성장을 예고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829048800005

당정이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적인 콘텐츠 진흥 체계를 세우기로 했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실에 따르면 방송과 OTT에 제공되는 영상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사문화된 영상진흥법기본법 전부 개정안을 9월 중 발의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명칭을 '영상미디어콘텐츠산업진흥법'(가칭)으로 바꾸고 정책추진 체계, 산업진흥, 등급분류, 사업자 신고 등으로 구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토종 OTT' 육성을 위해 플랫폼 정책에 중점을 둔 것과 달리 이 개정안은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http://www.inews24.com/view/1294608

28일 방송통신위원회는 OTT 플랫폼 사 실무진들이 참여한 'OTT 활성화 협의체'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웨이브, 티빙, 왓챠, 시즌 실무진과 방통위 방송기반총괄과장 등이 참석했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회의에서 사업자들은 OTT 플랫폼 육성 차원에서의 음악 저작권료 책정, OTT 콘텐츠의 조속한 심의 등을 건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방통위, 문체부 각각의 OTT 협의체 운영과 문체부 OTT 컨트롤타워 신설 추진 상황 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1701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재정 위기에 지역방송 공공성이 위축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지역방송 재원구조 개선을 위해 광고·협찬 관련 규제개선 등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0/08/892228/

중동의 카카오톡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 벤처기업 하이퍼커넥트가 해외에서 대규모 투자 유치에 나선다. 하이퍼커넥트는 2014년 서울대 공대·포항공대 출신 젊은이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영상기술 기업으로, 이 회사가 만든 동영상 메신저 앱 아자르는 전 세계 230개국에서 1억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2891

카카오페이지의 경우 아예 영화 등을 제작하면서 동시에 웹툰을 기획하는 투트랙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1년 웹툰 ‘스틸레인’으로 시작한 스틸레인 시리즈는 웹툰 ‘스틸레인2:강철비’, 영화 ‘강철비’, 웹툰 ‘스틸레인3:정상회담’,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까지 총 3편의 웹툰 시리즈와 2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계속해서 관련 세계관을 이어오고 있다.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0869

시즌의 지향점은 유튜브를 닮아있다. 영화와 드라마뿐 아니라 예능, 스포츠, 뉴스 등 모든 분야의 영상을 준비해놓고 이용자가 한 번 발을 들이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 시즌은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등장 장면만 골라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티스트 플레이’라는 이 기능은 영상에 등장하는 국내·외 스타들의 얼굴을 학습 데이터로 구축해 특정 출연자가 등장하는 장면만을 자동으로 모아 보여주는 획기적인 큐레이션 서비스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30&aid=0002900222

은발에 파란색 보디 슈트를 입은 여성이 두 개의 스툴(등받이 없는 의자) 위를 오가며 아슬아슬하게 춤을 춘다. 높이가 50센티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는 의자이지만, 마치 100미터 상공에 떠있는 듯한 표정이다. 곡예를 하듯 춤을 추다가 의자 사이로 뛰어내리며 10초짜리 영상은 마무리된다. 영상이 AR로 완성된 이후 휴대폰에서 확인하니 여성이 밟고 있는 곳은 스카이라인이 펼쳐진 고층 빌딩이다. 10초간 여성은 두 개의 고층 빌딩 위를 오고 가며 마치 떨어질 것처럼 춤을 추다가 빌딩 사이로 뛰어내리며 사라진다. 유튜브 구독자 2200만명을 확보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채널 대표 아티스트 리아킴이 SK텔레콤 점프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고, 휴대폰으로 확인한 AR 영상이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828140607538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수업을 받는 초·중등 학생을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온라인 개학을 모든 유료방송 서비스에서 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828/102684270/1

양한열 방통위 방송정책국장은 “개방형 팩트체크 플랫폼은 방송기자연합회와 한국기자협회,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며 국민들이 올린 팩트체크 대상을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랫폼 구축엔 3억6000만 원의 예산이 들어가고 이르면 올해 안에 시범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https://www.etnews.com/20200828000129

정필모 의원 “방발·정진기금 '통합'”...포털·OTT도 납부해야


https://news.joins.com/article/23859292

KBS 작년 적자 759억···비상경영에도 직원 되레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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