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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Sep 11. 2020

무시무시한
치킨게임이 시작됐다

2020.09.11 | 치열한 오리지널 확보 전쟁 

https://www.ajunews.com/view/20200910055816086

10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에 따르면 최근 NBC 유니버설, 워너 미디어, 바이아컴CBS, 디즈니 등 미국 방송업계가 스트리밍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과감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업계가 기존보다 훨씬 많은 콘텐츠 비용을 지출하며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중략) 미디어 소비의 주축이 TV에서 모바일로 이동한 상황에서 넷플릭스에 맞서 자사 OTT 가입자 기반을 확보하려면 넷플릭스처럼 오리지널 콘텐츠로 눈길을 끌어야 하기 때문이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910055816086

넷플릭스처럼 오리지널 콘텐츠의 독점 수급계약을 맺는 방식에는 위험이 따른다. 넷플릭스는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제작비를 지급해 콘텐츠 권리 전체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투자한다. 단기간 극장 상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영화와 달리 OTT는 구독료 모델이기 때문에 제작비를 회수하는데만 수년이 걸린다. 제작비를 모두 회수하기 전 또 다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투자하게 되므로 현금 유동성은 계속 악화하게 된다. 지난해 넷플릭스 매출은 201억5600만달러(23조9300억원), 영업이익은 18억6700만달러(2조2170억원)였다. 반면 현금흐름은 –31억 4000만달러(3조7287억원)에 그쳤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910055536085

넷플릭스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는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미디어 전문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중 올해보다 더 많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미국 온라인매체 쿼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018년 오리지널 콘텐츠 345편을 쏟아냈는데, 이는 재생 시간만 1500시간에 달하는 분량이다. 지난해 넷플릭스가 미국 시장에서만 출시한 오리지널 콘텐츠는 371편이다. 올해도 매월 최대 50편 씩 총 400여 편을 쏟아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910055536085

미국 TV업계는 전통적으로 콘텐츠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제작사로부터 사용권리를 돈을 주고 확보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맺어왔다. 지급 금액은 통상적으로 제작비의 60~70% 선이다. 제작사들은 자신들이 제작한 콘텐츠 소유권 대부분을 차지하면서도 콘텐츠 인기가 높아질수록 더 많은 매출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이와 달리 콘텐츠 성과와 무관하게 제작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해 콘텐츠 권리 전체를 사들이는 방식의 계약을 맺고 있다. 제작자들은 아예 넷플릭스에 콘텐츠 권리를 넘기는 대신 광고주의 개입을 줄일 수 있을 만큼 제작비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http://www.newsway.co.kr/news/view?tp=1&ud=2020090914001670953

넷플릭스·유튜브 등 해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가 국내 방송계를 위협하자 국회가 나섰다. 국회 내에서 국산 방송계가 받고 있는 규제를 OTT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중략) 아직 관련 법안이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것은 없지만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관련 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방송계는 방송사(지상파·종편), 홈쇼핑, IPTV(인터넷TV) 등이 있는데, 이들은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을 내고 있다. 방발기금은 방송·통신 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해마다 내는 부담금으로 지난해 징수율은 방송광고매출액의 2~4% 정도다.


http://www.newsway.co.kr/news/view?tp=1&ud=2020090914001670953

이에 대해 OTT 업체들은 크게 반발합니다.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서 하는 사업이 아니고 특별히 보호를 받지도 못하는데다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에게 비용을 내라고 요구할 경우 부담이 크다고 우려합니다. [OTT업계 관계자 : "디즈니플러스, HBO맥스, 훌루 등이 들어와서 국내 사업자가 망해도 (정부가) 도와주는 게 아녜요. 진입 장벽이 있고 허가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043446625898808&mediaCodeNo=257&OutLnkChk=Y

넷플릭스법, '100만 이용자 기업 모두 포함하자'고 주장한 네이버

네이버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의견제출한 내용. 일평균 100만 이상이면 47개 기업.

넷플릭스와 같은 주장..카카오는 규제대상 최소화 언급. 네이버 "1차 의견 제시때 내용..최종 달라져"해명.

정부와 업계 "이기적"이라 비판. 트래픽 기준 논란은 불가피..정책 집행 투명성 필요.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61620.html

자연스럽게 시청률 비밀도 풀린다. 드라마 목표 시청자 가운데 넷플릭스 가입자는 예전만큼 ‘본방 사수’에 심혈을 기울이지 않는다. 본방송을 보려는 시청자는 넷플릭스 같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익숙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들에게 넷플릭스용 드라마는 너무 복잡하다. 결국 주력 시청층은 넷플릭스로 이탈하고, 편안한 드라마를 기대하는 시청자에게는 외면받는다. 과거 20~30%대 시청률의 영광은 재현되기 어렵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90910180001280?did=NA

구글, 국내 콘텐츠 산업 식민지화할 작정인가

그간 글로벌 사업자들의 행적을 볼 때, 국내 문화 콘텐츠 시장에서 창출된 부는 고스란히 미국으로 건너갈 것이다. 이 돈은 구글 자사의 성장을 위해 쓰이고, 미국 문화 콘텐츠를 보다 잘 유통하는데 쓰일 것이다. 결국 구글의 자사 결제 수단 강제는 디지털 문화제국주의 확산에 이바지 할 것이다. 국내 모바일 생태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더욱 가속화 되어, 사업자들이 걱정하던 ‘국내 콘텐츠 산업의 디지털 식민지화’가 수년 내 현실이 될 것이다.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639

놀면 뭐하니?, 독보적인 미디어지수 획득하며 ‘왕좌’ 지켜내...2020년 9월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위

'놀면 뭐하니' 유재석, 광희X김종민 면접…환불원정대 활동명 공개

'놀면 뭐하니?' 土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환불원정대 인기 입증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2872

지역방송 노동자들 "국악방송 경비, 문체부가 전액 해결해야"'국악방송 방발기금 지원'법 발의 의원 공문 발송… 43개 지역방송 40억, 국악방송 63억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2922

"한상혁, MBC '권언유착' 보도 사전 인지" 보도, 바로잡힌다언론중재위 조정결과, 조선·중앙일보 정정 및 반론보도…"사실 아닌 것으로 밝혀져"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1670

'시골살이' 브이로그 올리는 MBC PD "'내돈내산' 폐가로 세컨하우스 꿈 이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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