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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17. 2020

유통x물류x콘텐츠 결합시대

201117 | '개인화와 구독'이라는 끈으로 단단히 결합된다 

SK텔레콤이 글로벌 유통 시장에 뛰어든다. 네이버와 CJ 연합에 이어 쿠팡도 상장 움직임을 보이며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SK텔레콤은 16일 아마존과 이커머스 사업 혁신을 위해 협력을 추진하고 자회사인 11번가에서 고객들이 아마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마존의 한국 진출이 공식화됐다. 11번가를 통한 아마존의 서비스 시작 시기는 이르면 내년 7월로 예상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09/0004696780?date=20201117


SK텔레콤은 'T멤버십' 이나 자사 디지털 콘텐츠와 아마존 프라임을 일부 연계하는 방식으로 유료 멤버십을 내놓을 것 가능성이 크다. SK텔레콤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를 비롯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 전자책 서비스 '원스토어 북스', ADT캡스의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이 역대급 가성비를 자랑하는 멤버십인 만큼 아마존과 연계한 SK텔레콤의 새 멤버십은 가격 메리트 등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09/0004696766?date=20201117


온라인 판매중개와 전문몰 형태의 온라인 판매를 합한 온라인 유통업체가 전체 소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2%로 대형 마트(20.2%), 백화점(17.5%), 편의점(17.0%), 준대형 점포(4.1%) 등 모든 오프라인 업종을 압도했다. 올해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는 사상 최초로 150조원을 넘어서고 전체 소매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이커머스 시장을 잡기 위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11번가와의 합작을 예고하면서 이미 쿠팡의 출현으로 한 차례 빅뱅이 이뤄졌던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두 번째 '빅뱅'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09/0004696767?date=20201117


1. 소니가 콘텐츠도 하는 전자기업에서, 전자는 거들 뿐 본업이 콘텐츠기업인 회사로 완전히 변신했습니다. 2020년 예상 영업이익에서 게임·음악·영화 등 콘텐츠 부문이 71%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2. 소니는 애니메이션 회사인 '애니플랙스'를 보유하고 있는 등 콘텐츠 제작 능력이 탁월합니다. 최근 일본에서 영화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도 애니플렉스가 기획·제작했죠.

3. 게다가 소니는 콘텐츠 메이커에서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7000만 가입자를 가진 미국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기업 ‘크런치롤’ 인수에 나섰습니다. 소니가 크런치롤을 인수하게 되면 넷플릭스·디즈니 등과 글로벌 경쟁을 벌이게 될 겁니다.

4. 그동안 소니는 소비자로부터 요금을 받는 비즈니스 모델, 즉 구독경제 구축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 상징이 게임이었지요. 소니의 유료 온라인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회원수는 6월말 기준 4500만명에 달합니다.

https://lnkd.in/gz-RhvM


16일 CJ ENM이 발표한 2020년 11월 1주(11월 2일~11월 8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CONTENT POWER INDEX)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이 306.0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중략) '스타트업'에 이어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이 303.7점으로 2위,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282.4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엠넷 '쇼미더머니9'(272.5점),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262.9점), MBC '복면가왕'(240.4점),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239.5점), 엠넷 'NCT WORLD 2.0'(239.0점),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236.5점), TV조선 '뽕숭아학당'(234.2점) 순으로 종합 톱10이 형성됐다.

https://star.mt.co.kr/stview.php?no=2020111617020880660


'탈통신'에 주력하는 KT가 역량을 집중하는 분야가 미디어다. KT는 IPTV와 위성방송,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Seezn)을 포함해 곧 인수작업이 완료될 현대HCN까지 미디어 플랫폼을 두루 갖추고 있다. KT의 전체 미디어 분야 매출만 총 3조원 규모에 달한다. 구현모 KT 대표는 "미디어는 가정 내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이라며 주요 사업부문으로 강조한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6140903460


멀티채널 네트워크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종합 엔터네인먼트 미디어그룹 IHQ와 16일 디지털 콘텐츠 전문채널 '샌드박스플러스'를 개국했다. 프로그램은 자체 제작.편성 '오리지털 콘텐츠'와 소속 크리에이터 기존 콘텐츠를 플랫폼에 맞춰 편집한 '라이브러리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했다.

https://www.etnews.com/20201116000100


내년부터 방송평가에 '여성 간부 비율' 반영

방통위 '방송평가 규칙 개정'...'여성 간부직 고용 비율' 항목 신설

인권위 권고 사항..."내년 방송평가부터 여성 간부직 비율 평가"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1928


공정위, 獨 DH에 "배민 인수하려면 요기요 팔아라"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우아한형제들 기업결합과 관련해 DH의 자회사인 '요기요'를 매각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합병승인'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국내에서 DH가 요기요와 배달통 등 시장 2·3위 배달 앱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해 배달의민족까지 손에 넣으면 독과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DH 측은 "공정위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DH는 지난 13일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한 '콘퍼런스 콜'에서 공정위가 우아한형제들 인수에 앞서 요기요 매각 조건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29/0002636946?date=20201117


네이버 맛집도 '개인화' 추천한다

네이버는 스마트어라운드에 '포유(For You)'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용자에 맞춰 외식업체를 추천해준다. 스마트어라운드는 AI를 기반으로 맛집, 전시 등 장소를 추천하는 네이버 서비스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30/0002913371?date=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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