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 | 결국은 콘텐츠를 확보하는 돈의 힘이다
이제 영화계 관심은 SF 대작 <승리호>에 쏠린다. 방학이나 명절 시즌에 개봉해 수백만 관객을 모을 것으로 기대했던 <승리호>는 최근 넷플릭스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호>는 제작비만 총 240억원이 들어간 ‘블록버스터’다. 관객 665만명을 동원한 흥행작 <늑대소년>(2012)의 조성희 감독이 연출했고, 송중기와 김태리가 주연을 맡았다.
**업계 정보에 따르면 <승리호>는 넷플릭스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넷플릭스가 상당히 좋은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말 중으로 발표될 걸로 보입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32&aid=0003044043
**11/20에 실제로 발표가 되었네요. 특종인 셈이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970816.html
이응복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신작 넷플릭스(Netflix) 새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이 12월 18일로 공개일을 확정지었다. (중략)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내재된 욕망이 인간을 괴물로 만드는 흥미로운 소재와 짜릿한 서스펜스로 수많은 마니아를 확보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등으로 아시아를 매료시킨 최고의 연출가 이응복 감독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탄생시킨 초대형 프로젝트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4789679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봉을 연기해왔던 '원더우먼 1984'가 미국에서 극장과 OTT서비스로 동시 공개된다. 19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원더우먼 1984'가 오는 12월 25일 미국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극장과 워너미디어의 OTT 서비스인 HBO맥스에서 동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910971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는 김사랑, 윤현민 주연 드라마 TV CHOSUN '복수해라'를 11월 21일 오후 9시, 본 방송 시작 동시에 OTT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웨이브에서는 본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내용의 장면들이 포함된 무삭제 버전으로 전편 공개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609&aid=0000359174
최근 종영한 밀리터리 스릴러물 OCN ‘써치’는 10부작, KBS ‘좀비탐정’은 12부작이었다. 두 작품 모두 장르물로 영화와 드라마를 결합한 드라마틱 시네마 형태인데, 각각 스릴러와 좀비라는 장르 특성상 유쾌한 속도감이 필수였다. 오히려 회차가 짧아진 덕에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16부작에서 벗어나니 여러 소재를 다룰 수 있어 장르가 다양해지는 이점이 있다”며 “예전에는 16부에 맞추다 보니 불필요한 에피소드가 삽입돼 지루해지는 부작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중략) 400억원대 제작비가 투입되면서 최근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하정우 주연의 드라마 ‘수리남’이 결국 넷플릭스에 둥지를 틀기로 했다. 당초 10부작을 고려했으나 6부작으로 더 압축하기로 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65540
"웹툰이나 웹소설 등을 기반으로 한 원천 스토리는 세상에 없던 시장이다. 'K스토리'의 경쟁력을 무기로 우리나라가 세계 무대를 주도해 나갈 수 있다." 류정혜 카카오페이지 부사장은 18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2020 라이선싱 콘' 행사에 연사로 나와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77&aid=0004794675
김종학프로덕션 매물로…콘텐츠기업들 눈독
英켈비던 투자 1년만에 엑시트
몸값 300억…지분 과반 팔 듯
국내 굴지의 TV 드라마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오면서 콘텐츠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100억원 상당에 영국 켈비던홀딩스에 넘어간 이 기업은 영화 '기생충'과 방탄소년단의 인기로 한국 드라마 몸값이 올라가면서 지분 가치가 수직상승한 것으로 평가된다. 공격적인 M&A로 제작 역량을 키우고 있는 콘텐츠 기업이 뜨거운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4699414
투빗(주)(이하 투빗)과 (주)SBS(이하 SBS)는 지난 18일 SBS 목동사옥에서 투빗에서 제작하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하니와 숲속 친구들’(원제 ‘Hanni and the Wild Woods’)에 SBS가 프로젝트의 지분참여자로 참여하고,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전략적 제휴사업을 진행하기로 하는 투자조인식을 진행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4699282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부천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트래픽 발생량의 73.1%를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글로벌 CP(콘텐츠제공업체)가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CP가 차지하는 비중은 26.9%에 불과했다. 전체 트래픽 발생량은 2016년 274만242테라바이트(TB)에서 올 연말 743만1342TB로 3배 가까이 증가할 전망이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0111319538076376
KT는 왜 딜라이브를 사려 할까
구현모 대표는 취임 직후 자사주 매입 등 기업가치 제고 등에 의지를 보여왔다. 실적개선 등에도 자신감을 보였지만 여러 변수로 수익성 둔화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번 3분기에도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 차원에 3천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섰지만 주가는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무선(MNO) 구원투수로 등판했던 5세대 통신(5G)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굳어진 이통시장 점유율 5:3:2를 흔들지 못한 데다, 그룹사 실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정부 시책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은 탓이다. 그나마 5G, 6G 시대를 대비한 기업간거래(B2B) 사업 강화로 인공지능(AI),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분야 누적 매출이 전년대비 17% 증가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다만 이 역시도 전체 매출 비중을 끌어올리는 데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대목이다. 결국 돌파구 마련에 M&A라는 일종의 '지름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http://www.inews24.com/view/1318155
SK스토아, 레거시 TV홈쇼핑 데이터로 바꾼다
세계 최초 클라우드 기반 시청데이터기반 방송프로그램 만들어
데이터가 TV기반 쇼핑의 무기..가입자별 홈화면 다르게 가능
지난 10월, 취급고 1조원 달성..데이터 활용 덕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8&aid=0004789518
미 대선 이전인 올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소셜 딜레마'에서 전 페이스북 임원 팀 켄들은 "소셜 미디어 때문에 (남북 전쟁 같은) 내전이 일어날까 두렵다"고 잘라 말한다. 이 대명천지에 그것도 미국에서, 내전이라니 놀라운 말이었다. 이 다큐의 감독 제프 올로우스키도 별도의 인터뷰에서 "소셜 미디어 때문에 내전을 두려워 한다는 팀 켄들의 말을 들었을 때 처음에는 믿겨지지 않았지만 편집작업을 계속해 가면서 이 같은 파멸적 행로를 그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중략)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대선 한 달여 전에 '소셜 미디어는 미국을 양극화 시키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고, 대선 직후 디지털 기술 전문 매체인 버지(Verge)는 '소셜 미디어가 2020년 대선의 문제를 악화시켰다'는 기사를 실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자신과 정치적으로 비슷한 견해를 가진 사람을 '팔로우'하거나 '친구 맺기'를 하게 된다. 자기와 정치적 의견이 비슷한 사이트만 '구독'하고, 자기가 믿는 정치적 신념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멀리 하게 된다. 그래서, 개개인은 점점 자기의 정치적 성향과 비슷한 정보에만 접하게 되는 구조에 빠지게 되어 고정관념과 편견을 강화하게 된다. 또 자기가 속한 집단의 갈등에 토대를 둔 커뮤니티를 조직하게 되어 반대되는 성향의 잡단과는 맞서게 된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112002102369660001
인앱결제, 법적 성격부터 분명히 하자
백화점은 입점 업체들에게 엄격한 기준을 요구한다. 제품 품질부터 서비스, 매장 인테리어까지 철저하게 관리한다. 기준에 미달할 경우엔 다양한 방식으로 제재를 한다. 그런데 결제 방식은 백화점의 규제 대상이 아니다. 그건 매장 관리 바깥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에픽은 구글이 인앱결제를 강제하는 건 백화점들이 결제수단까지 통제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구글이나 애플 생각은 다르다. 이들은 앱 장터 내의 보안이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선 인앱결제 방식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굳이 비유하자면, 오프라인 백화점들이 입점 업체들에게 요구하는 각종 기준 중 하나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결국 에픽은 인앱 결제는 앱 장터와 별도로 분리된 시장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구글(애플)은 인앱결제 역시 앱장터에 통합된 시장으로 간주한다. 구글이 구글 플레이 빌링만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건, 백화점이 입점 업체들에게 요구하는 다양한 기준과 마찬가지라는 논리인 셈이다.
https://news.v.daum.net/v/20201119162829936
권석천 JTBC 보도총괄은 “블록을 살려내는 역할은 코멘테이터들에게 맡겨지게 된다. 정치, 경제, 사회 외교·안보 각 분야에서 취재 경험이 많고 방송 역량이 있는 중견 기자 4명이 분야별 코멘테이터를 맡는다. 이들은 주요 현안이 있을 때 앵커와 함께 토크를 주고받으며 사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시청자들이 알아야 할 것들을 선명하고 알기 쉽게 전달한다. 현장 기자 출연이 필요하면 기존에 하던 대로 스튜디오에 나와 자신들이 취재한 내용을 직접 설명한다”고 설명했다. JTBC ‘뉴스룸’과 낮 프로그램 등의 편성시간 재조정도 시사했다. 권 보도총괄은 “뉴스룸 편성시간을 앞당기고, 금요일도 월~목과 같은 시간대 즉 평일 체제로 간다. 또 정치부회의는 뉴스룸 직전 시간대로 자리를 옮김으로써 윈윈 효과를 내리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뉴스온과 사건반장 등 낮 프로에 보도국 기자들이 출연하게 된다. 출연석에 앉아 시청자들과 만나는 기회들을 통해 방송 역량을 키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