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3 |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규모가 차원이 다르다
22일 OTT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올해 콘텐츠 투자에 모두 3331억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481억원에서 34.3% 증가한 규모다. 진출 첫해인 2016년 150억원으로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덩치가 20배 넘게 커졌다. 올해로 5년차인 넷플릭스는 지난해 초 국내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킹덤’ 히트에 힘입어 이날 현재 구독자 수가 33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중략) ‘중국판 넷플릭스’로 통하는 아이치이는 한국 콘텐츠업계에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중국에서는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이후 한국 콘텐츠를 공개하지 못하지만,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상반기에만 ‘편의점 샛별이’ ‘저녁 같이 드실래요’ 등 30여 편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아이치이 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에서 드라마 순위 1위에 올랐다. 하반기에도 MBC ‘나를 사랑하는 스파이’를 동시 방영하는 등 올해 50여 편을 구입한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0112265031
이동통신3사는 최근 OTT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진출을 놓고 디즈니 본사와 논의를 이어 갔지만 진전된 사항이 ‘제로’다. 다양한 조건을 제시하며 파트너 제휴에 공을 들였다. 그러나 디즈니측에서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협의 방안을 제시해도 디즈니측의 별다른 코멘트가 없는 상황”이라며 “한국 시장 진출에 소극적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디즈니 측이) 더 좋은 조건을 가져와 봐라는 식의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며 “변죽만 울리고 구체적인 논의는 사실상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한국 진출이 어려워 보인다”고 전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1121000083
유튜브가 전세계 플랫폼 시장을 장악하면서 '유튜브 광고시장'도 천문학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 3분기 기준 구글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유튜브 광고 수익은 약 50억4000만달러(약 5조63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 상승했다. 한편 유튜브 다음으로 한국인이 오래 이용한 앱은 카카오톡, 네이버, 다음(Daum),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틱톡, 넷플릭스 순이었다. 작년 대비 이용 시간 증가율로 보면 넷플릭스(159%), 틱톡(150%), 인스타그램(35%), 유튜브(20%)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112211131305518
티빙, 분사 이후 첫 요금제 개편…방송·영화 콘텐츠 통합
티빙은 '이제 티빙 이용권 하나면 된다'를 슬로건으로, 요금제를 베이직·스탠다드·프리미엄 등 3가지로 개편한다. PC·안드로이드 결제 기준 베이직 요금제는 월 7900원, 스탠다드 1만900원, 프리미엄 1만3900원이다. 요금제 모두 방송·영화 구분없이 실시간 유·무료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 등 영상 콘텐츠를 모두 볼 수 있는 요금제다. 영상화질(HD·FHD·UHD), 동시 접속자 수(1~4명), 멀티 프로필(1~4개), 이용기기 등에서 차이가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914212
유튜브가 파트너 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은 채널의 동영상에도 광고를 게재한다. 이때 광고 수익은 모두 유튜브가 가져가며 크리에이터에게는 지급되지 않는다. 20일 유튜브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유튜브는 "광고주들이 유튜브를 책임감 있게 활용, 이용자들을 모으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당 내용을 밝혔다. 유튜브는 파트너 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은 채널 중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이지 않은, 안전한 영상을 우선으로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421&aid=0005003822
해외시장 공략 확대하는 네이버웹툰, 미국서 IP영상화 파트너십 체결
네이버웹툰이 해외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에서 IP 영상화 사업을 진행하고 유럽·남미시장에서는 이용자를 빠르게 확보하면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법인인 ‘Webtoon Entertainment’는 웹툰 IP를 기반으로 미국 현지 작품 영상화를 확대하기 위해 3개의 국내외 영상 제작 스튜디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참여하는 ‘Vertigo Entertainment’는 영화 <링>을 비롯해 <인베이전>, <레고무비> 등 다수의 인기 할리우드 영화를 제작한 미국의 영화·TV콘텐츠 제작사다. ‘Rooster Teeth Studios’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잘 알려진 곳으로 액션 시리즈물을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
https://www.itbiz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395
올해 영화계는 어느 때보다 '여성 영화'가 득세했다. 지난 9월 개봉한 '디바'부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내가 죽던 날' '애비규환'에 이어 넷플릭스 '콜'까지. 이제는 여성서사 자체가 영화계의 '메인 스트림'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1120000736
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극본 박상규,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투자 Wavve) 6회 시청률은 5.1%(2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순간 최고 시청률이 6.8%까지 치솟으며 호응을 이어갔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5&aid=0004453732
‘복수해라' 흥행해라…첫 방송 시청률 최고 4.1%
지난 21일 첫 방송 된 TV CHOSUN 새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연출 강민구 /극본 김효진 /제작 하이그라운드, 블러썸 스토리, 이야기사냥꾼) 1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4%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4.1%까지 치솟으며 산뜻한 첫 출발을 알렸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23&aid=0003577908
240억 대작 ‘승리호’ 넷플릭스 직행…국내 블록버스터 최초 ‘파장’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970816.html
더욱이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해외에서 망 이용 대가를 지불한 사례도 존재한다. 먼저 넷플릭스는 지난 2014년 ▲컴캐스트 ▲AT&T▲버라이즌 ▲타임워너케이블 등 미국 내 주요 ISP와 이미 망 이용 대가 지급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내에서 비교적 규모가 작은 ISP들은 넷플릭스의 캐시서버 정책을 받아들여 망 이용 대가를 받지 않기로 했으나 주요 ISP들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넷플릭스가 콘텐츠 품질을 풀HD급으로 일괄 상향하면서 트래픽 지체 현상이 심화됐고, 결국 주요 ISP와 망 이용 대가 지급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나아가 최근 미국 워싱턴 연방항소법원에서도 CP가 ISP에게 망 이용 대가를 정상적으로 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미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마찬가지다. 프랑스 최대 통신사 ‘오랑쥬’ 역시 넷플릭스에게 망 이용 대가를 받는다. 넷플릭스 못지않게 트래픽을 유발하는 구글 유튜브 역시 오랑쥬와는 망 이용 계약을 맺은 상태다. 구글과 넷플릭스 모두 프랑스에 서버를 두고 ISP와 직접 연결한다. 글로벌 IT공룡이 한국에서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셈이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0112013278066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