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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Dec 01. 2020

줄을 서시오!
넷플릭스로 콘텐츠가 빨려간다

201201 | 플랫폼을 합칠 수 없다면 상생 방안이 필요하다

바른손(018700)은 넷플릭스와 OTT 콘텐츠 제작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다만 계약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12월31일까지다. 계약 조건은 넷플릭스서비스용 콘텐츠로 제목은 미정이며 총 편수는 6편이다. 계약금액은 유보기한 종료후 공개 예정이다.

( 바른손 그룹에는 세곳의 컨텐츠 회사가 있다. 상장사 (주)바른손 E&A의 곽신애대표(기생충 제작사) / 상장사 (주)바른손안에 스튜디오플룩스 안은미대표(불한당등 제작사) / 서우식 대표의 (주)바른손 씨앤씨.  이중 공시 내용과 관련된 곳은 안은미 대표쪽으로 확인되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797442


글로벌 오티티 각축전이 한국 콘텐츠의 몸값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그럴수록 글로벌 오티티에 대한 종속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 오티티 시장 규모가 2014년(1926억원)부터 연평균 26.3% 성장을 거듭해 올해는 780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갈수록 더 커지는 시장의 주도권을 글로벌 오티티에 내주면 한국은 콘텐츠 하청기지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내 오티티들이 분투하고 있지만, 자본력과 영향력에서 넷플릭스의 적수가 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8&aid=0002522351


국내 오티티들의 부족한 자본력을 보완하기 위해 오티티 펀드를 만들자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로 정부와 이동통신 3사는 지난 7월 비공개 만찬에서 각 사가 2000억원씩 출자해 모두 6000억원 규모의 오티티 콘텐츠 펀드를 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이후 진전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와 업계의 안일한 대응 속에 넷플릭스만 몸집을 불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공룡들이 치고 들어오는데, 국내 오티티와 모기업들은 안에서 땅따먹기만 하고 있는 꼴이다. 우리 콘텐츠는 세계를 겨냥하고 있는데, 국내 오티티가 그걸 담을 그릇이 안 되니 글로벌 오티티로 가는 거다. 한국 경제에 손해고, 결국 콘텐츠 창작자도 피해를 볼 것이다. 지금은 정부와 오티티 업계가 큰 그림을 그리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972228.html 


한국 진출 타진 중 디즈니플러스,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이동통신3사가 바라보는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서비스 시작은 내년인데요. 제 예상은 내년 1분기는 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그리고 지금 여기저기 들리느 얘기로는 한국 제작사와도 어느정도 협력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 진출을 할 때 그냥 진출하는 게 아니라 최대한 현지화를 잘 해서 들어올 것 같고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52&aid=0001520127


CJ ENM과 한섬이 패션업계 최초로 웹드라마를 선보인다. CJ ENM은 한섬과 미니 드라마 '핸드메이드 러브'를 공동 기획·제작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총 8부작으로 유튜브 '푸쳐핸썸' 채널에서 12월 11일부터 매주 화·금요일에 공개된다. 웹드라마 '언어의 온도: 우리의 열아홉'의 고재홍 PD가 연출과 극본을 맡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1&aid=0000571155


OTT 빅5, 전략은 무엇인가?

http://www.joynews24.com/view/1321188


‘콘텐트 왕국’ 꿈꾸는 카카오의 진격

http://jmagazine.joins.com/forbes/view/332078


중장년층과 젊은 세대의 안방극장 시청 행태와 취향이 확연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중장년층이 TV로 ‘본방사수’하는 반면 1020세대는 모바일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인기 지표인 시청률과 동영상 조회 수가 각기 다른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중략)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지나치게 자극적이라는 일부 시청자의 지적에도 최근 시청률이 16%대(닐슨코리아)를 넘어서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방송가에서는 중장년층 시청자의 힘으로 보는 시선이 우세하다. 하지만 동영상 조회 수, 온라인 게시글 수 등을 반영해 CJ ENM이 매주 발표하는 콘텐츠 영향력 지수 순위(CPI)서 이 드라마는 4위(11월16일∼22일 집계)에 그쳤다. 시청률이 화제성보다 월등히 높은 셈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0874949


디스커버리 채널, MBC TV '빈집살래' 공동 제작 편성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3&aid=0010213236


토종 앱 장터인 '원스토어'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한때 10% 초반에 머물렀던 국내 토종 앱 장터인 원스토어의 시장 점유율이 20%를 넘보고 있다. 구글이 자사 앱 장터인 '구글 플레이'에서 유통되는 콘텐츠 개발사에 30% 수수료를 받겠다고 선언한 것과 달리, 원스토어는 유통 수수료 인하로 인기 앱을 확보하고 각종 혜택을 늘려 이용자를 늘린 덕분이란 분석이다. 30일 토종 앱 장터 원스토어는 파격적인 수수료 정책을 실시한 2018년 3분기를 시작으로 9분기 연속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원스토어의 올 3분기 매출액은 1234억원으로 누적 순이익은 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12010210103105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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