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 | 불투명한 거래 관행, 저작권 침해 문제를 극복할까?
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페이지는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와 합작법인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내년 설립이 목표다. 합작법인은 텐센트가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 ‘텐센트동만’과는 별개로 중국에서 새로운 웹툰·웹소설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는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텐센트는 플랫폼 운영을 맡을 전망이다. 최근 카카오페이지가 활발하게 진행하는 지식재산권(IP) 사업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를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웹툰·웹소설 IP를 판매하는 사업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5&aid=0004459579
국내 1세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엠군'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일 엠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비스 접속이 불가하다. 엠군 측은 "무거운 마음으로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한다. 부득이하게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며 "오랜 세월 엠군 서비스를 사랑해주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417&aid=0000625833
통신사 CEO(최고경영자)들은 왜 ‘텔레콤’ 간판을 애써 떼려 할까. 통신사업만으론 더이상 미래 성장가치가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통신시장은 포화상태다. 이동통신 가입자 수(7000만명)가 전체 인구 수(5178만명)를 넘어선 지 오래다. 카카오톡이 등장한 후 범람하는 무료 모바일 서비스가 통신사들의 잠재 수익구조를 위협한다. 여러 차례 통신비 인하를 단행했지만 “비싸다”는 아우성이 그치지 않는다. 통신요금 인하는 선거철 단골공약이 됐다. 통신으로 이익을 낼 수 없는 구조다. 증권시장에서도 이런 사정을 잘 안다. 코로나19(COVID-19) 비대면사회 여파로 다른 디지털기업들의 주가가 치솟을 때 통신3사의 주가는 제자리걸음을 했다. 통신사들이 이구동성으로 “탈통신”을 외친 이유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20112164986732
디즈니플러스 입장에서는 어느 통신사와 협력할 것인지 느긋하게 저울질을 하면 됩니다. 이미 디즈니플러스가 너무 잘 나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난해 11월 북미 시장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자마자 1000만 가입자를 돌파하더니, 지금은 전세계 70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OTT 선두주자라는 넷플릭스가 8년이 걸린 수치를 1년 만에 달성했으니, 그 잠재력이 어마무시합니다. 일각에서는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협력사 후보 자리를 놓고 KT와 LG유플러스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는 소식도 들리는데요. 그중에서 LG유플러스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한때 나오기도 했습니다. 북미시장 TV 강자인 LG전자가 자체 디지털 플랫폼 ‘LG채널’에 디즈니플러스를 기본탑재했고, LG디스플레이 또한 월트디즈니 자회사와 OLED 기술협력을 하고 있다는데요. 자연히 관계사인 LG유플러스와의 시너지도 점쳐지는 대목입니다.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205722
12편 에피소드로 구성될 한국판 '종이의 집' 연출은 OCN '손 더 게스트', '보이스', '블랙' 등을 만든 김홍선 PD가, 극본은 넷플릭스 '나 홀로 그대'와 tvN '사이코패스 다이어리'의 류용재 작가가 맡는다. 제작은 BH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지음이 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1201043000005
구글과 넷플릭스가 서비스 장애 시 제대로 된 고지 없이 침묵한다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조치 적용대상 및 세부 조치사항, 유보신고제 반려 세부기준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01/2020120102213.html
종편은 시청률과 방송 매출 등 각종 지표에서 꾸준한 성장세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지난 6월 공표한 ‘2019년 방송사업자 재산 상황’을 보면, 종편 4사 방송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10억원 늘어 8228억원으로 나타났다. 제이티비시를 제외하고는 모두 증가세다. 광고 매출도 출발 첫해 700억원에서 4000억원대로 뛰며 광고시장 비중이 2.0%에서 지난해 13.5%로 상승했다. 지상파가 종편 출범 이후 광고시장에서 비중이 2010년 66.3%에서 지난해 36.7%로 반토막 난 것과 대조적이다. 종편으로 광고가 흘러가면서 지상파 광고 매출액도 2010년엔 2조2100억원대였으나 지난해 1조999억원으로 곤두박질쳤다.
객관적 지표는 시장에 안착한 모양새지만, 종편은 공적 책임과 콘텐츠 투자 외면, 불균형한 편성 등 저널리즘 책무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972406.html
조지 지지아쉬빌리 옴디아 선임 분석가는 “오큘러스 퀘스트와 같은 독립형 VR 헤드헷의 출시는 VR의 매력을 넓혔다. 지난 10월 출시된 퀘스트2는 전작보다 5배 이상 사전 주문이 몰렸다”면서도 “이러한 성공에도 전체 VR의 미래는 아직 불확실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말까지 VR의 가구 보급률은 옴디아가 조사한 32개국에서 1.2%가 될 전망”이라며 “이 수치는 오는 2025년에 3%로 증가할 것이며, 이는 곧 VR이 주류로 채택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591606625994256
지휘자에게 들리는 소리를 듣는다…온라인 공연 진화 어디까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3057041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푸드 컬처 그룹 ‘만개의 레시피’(대표 이인경)는 자사 앱 및 OTT 플랫폼, 온라인 강의 플랫폼의 영상 레시피 콘텐츠 전용 제작을 위해 가산디지털단지 본사 사옥 2층에 200㎡ 규모의 ‘만개 쿠킹 스튜디오’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3835121
MBC 박성제 사장은 "지난 3월 취임 후 '비상경영'을 넘어 MBC가 살아남을 수 있는지 걱정해야 하는 '생존경영안'이 보고됐다. 정확히 9개월이 지났다"며 "우리 모두가 뼈를 깎는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것을 던진 시간이었다. 그 결과 믿을 수 없는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 들어 10월까지 영업손익을 따져보니 9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30억원 넘게 경영수지가 개선된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