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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Dec 16. 2020

영화가 넷플릭스로 다 건너가지 못하는 이유

넷플릭스와 계약하면 영화의 IP를 빼앗기게 된다

| 20201216


한국영화 제작 피해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실시한 코로나19로 인한 영화 제작·개봉피해 2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답한 135편 작품의 총 피해 규모는 329억 56만 원에 달했다. 작품당 평균 피해 금액은 2억4747만 원이다. 제작(프리, 프로덕션, 포스트) 연기/변경으로 인한 피해액이 113억 427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개봉 준비 연기로 인한 피해액이 97억1430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4447


많은 제작자들은 추가 수익을 받지 못하는 넷플릭스의 방식에 대해 불만을 표하고 잇다. 한 편의 콘텐츠가 스트리밍이 많이 된다해도 흥행 수익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계약시 영화의 IP 자체를 소유한다. 스트리밍 횟수나 시청자 수 공개하지 않는 방식이다. 초기 계약금 내 추가 수익이 전무하다. 그러나 극장 개봉 시 영화 매출과 관객수가 영화진흥위원회를 통해 모두 공개된다. 소위 말하는 ‘대박’ 흥행작이 됐을 시 추가 수익 역시 어마어마하다. IP를 확장시킬 예정인 ‘승리호’를 제외하고 많은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극장 개봉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다.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4447


아이피박스미디어 박경수 대표는 오히려 콘텐츠 가격 경쟁력이 생기는 시기가 곧 도래할 것이다. 콘텐츠를 유통하는 채널이 많이 생기면 생길수록 유통사들은 콘텐츠를 구매하기 위해 서로 타협하며 협의 된 가격으로 콘텐츠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시장 초기에는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를 생산해 자체 채널에 올리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 생산은 감소할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글로벌 OTT는 가입자로 운영이 되는 유통사다. 앞으로 가입자의 증가는 눈에 띄게 감소할 것이며, 정체기를 맞이할 것이다.

http://geconomy.co.kr/detail.php?number=21095&thread=22r03


정부가 잇따른 서비스 장애로 큰혼란을 가져온 구글을 상대로 칼을 빼 들었다. 이른바 '넷플릭스법'(전기통신사업법)을 근거로 구글의 서비스 오류와 대응태도에 문제는 없었는지, 정밀 조사에 나선 것이다. 지난 10일부터 시행된 넷플릭스법의 첫 적용인 셈이다. 당국은 법규정을 엄히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부과되는 과태료는 겨우 최대 2000만 원에 불과해 넷플릭스법 시행 초기부터 '실효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121602100151054001&ref=naver


15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한 달 동안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전 세대를 합쳐 가장 오랜 시간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622억분을 사용했다. 2위 카카오톡 265억분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어 네이버 190억분, 인스타그램 47억분, 페이스북 39억분, 다음 38억분, 네이버 웹툰 31억분, 틱톡 26억분, 카카오페이지 24억분, 네이버 카페 24억분 순이었다.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총 4223만명이 사용했다. 2위 유튜브(4006만명)와의 차이는 200만명 수준에 불과하다.

https://www.ebn.co.kr/news/view/1463909/?sc=Naver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른 오티티도 주목하고 있다. “넷플릭스 등 오티티 플랫폼이 방송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레거시 미디어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현재 방송법 체계는 몸에 안 맞는 옷이 됐다. 바뀐 미디어 환경에 맞게 법·제도 개선으로 뒷받침하겠다.” 방통위를 비롯해 정부 부처가 오티티 정책협의회를 가동하며 토종 오티티 지원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하지만 결국 핵심은 콘텐츠다. 한 위원장은 “본질은 콘텐츠 경쟁력이다. 세제 지원 등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기존 미디어의 콘텐츠 생산 역량과 국내 오티티가 연대해 시너지를 어떻게 극대화할지가 관건”이라고 역설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974407.html#csidx53d5a85f19e8cdaabbeb268be8828da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이달 서비스 신작과 요금제 등에 변화를 주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작 공개로 신규 가입자를 창출하고 있는 OTT는 다름 아닌 '왓챠'다. 이달 1일 전 세계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의 동명 영화인 '해리 포터' 시리즈를 공개한 이후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215062606201


'12월 드라마 레이스', 승기잡은 CJ vs 정체된 JTBC vs 추락하는 지상파

https://www.dailian.co.kr/news/view/946412/?sc=Naver


통신업계 관계자는 “이통3사가 모두 큰 관심을 보이며 디즈니 쪽에 선을 대고 있는데 아직 디즈니가 구체적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라며 “이통3사 모두 디즈니플러스와 제휴가 필요한 사연이 명확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어떤 이통사가 낙점될지 낙관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8799


헬로tv 첫 화면에 넷플릭스·유튜브도 배치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121502109931032002&ref=naver


[2020결산/미디어①] 유료방송 M&A 격랑 속 글로벌 OTT 득세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206459

[2020결산/미디어②] 언택트 시대 주목받은 혁신 미디어서비스는?

http://m.ddaily.co.kr/m/m_article/?no=206460

[2020결산/통신①] 코로나19발 ‘언택트’ 속 탈통신 가속화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206465

[2020결산/통신②] 커지는 비대면 시장, 5G 킬러서비스 찾아라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206466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음악저작권료 징수 기준과 관련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문체부가 발표한 OTT 음악저작권 요율이 지나치게 과도하고 기준조차 불분명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행보다. 콘텐츠웨이브는 문체부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 공고 관련 공개 청구서'를 제출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918495


tvN ‘철인왕후’가 원작 혐한 논란과 역사 왜곡, 성희롱 논란 등에 휩싸인 가운데 풍양 조 씨 종친회 측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68&aid=0000724592


애플 자율주행차 ‘애플카' 개발 가속 페달

전자장치 공급업체와 협상…전문 기술자도 속속 채용

애플은 2024년에서 2025년 사이에 애플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부품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카 모델은 ‘테슬라와 유사’하다고 알려졌다. 애플카에 대한 더 많은 소식은 내년에 더 많이 알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https://zdnet.co.kr/view/?no=20201210084421


최근 일본 검색 서비스 시장에 세 번째 도전장을 낸 네이버가 ‘가두리 포털(가두리 양식+포털)’이라는 한국식 성공 방정식을 통해 일본에서 구글을 넘어서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검색 후에 다른 웹페이지로 넘어갈 필요 없이 쇼핑, 인물 정보 같은 자사 플랫폼 내에서 이용자들이 놀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326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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