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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Dec 17. 2020

구글에 포획된 세계

구글이 먹통이 되자 학교가 문을 닫고 인증 불가로 업무가 마비됐다

| 20201217


이제 구글·유튜브 없인 못사나…1시간 먹통에 전세계가 난리

이번에는 구글 검색을 제외한 나머지 구글 서비스가 모두 먹통이 되면서 일상과 업무 전반으로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했다. 게다가 구글의 오픈인증 서비스를 연동해 로그인에 사용하는 인터넷 서비스들도 함께 장애를 겪었다. 단순히 구글만의 문제가 아닌 셈이다. 구글검색에서는 장애발생 직후 "구글이 다운됐나?"(is google down?)가 검색순위 상위에 올라가기도 했다. (중략) 전문가들은 과도한 구글 의존도를 보여주는 사건으로 장애가 되풀이될 경우 대체 서비스를 찾는 등의 근본적 해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특히 구글의 단일로그인 체계로인해 모든 서비스가 일순간 막혀버린 것은 구조적으로 심각한 허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21514230036675


먹통 구글에 ‘넷플릭스법’ 첫 적용했지만… 보상받기는 힘들 듯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1215/104463541/1


구글 또 먹통 기업도 학교도 올스톱 ‘클라우드 세상’의 역설

IT 전문가들은 “하지만 클라우드에 대한 사회적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그 리스크도 동시에 커진다”라고 지적한다. 사회 전반에 클라우드 서비스가 파고들면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문제가 사회 전체의 기능 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른바 ‘클라우드의 저주'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0/12/17/NLAFOQZPRZDZNIHZA72FF4YLCM/?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외국 기업의 경우 견제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 2020년 구글플레이 한국 매출은 2조원을 넘어섰고 한국인들의 한달 넷플릭스 카드결제액이 500억원에 달하는데도 이들은 서버가 현지에 없다는 이유로 합당한 세금을 내지 않는다. 또한 구글은 콘텐츠 기업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구글플레이에서 콘텐츠앱을 팔려면 '30%의 수수료'를 내라는 앱마켓결제(인앱결제) 수수료정책 개편을 2021년 강행키로해 논란이 됐다. 이같은 공룡 기업의 행태는 망 중립성을 폐지하고 플랫폼 중립성을 도입할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6678


구글, 또 소송 당할듯…이번엔 "검색시장 횡포"

이번 소송은 필 와이저 콜로라도 검찰총장과 덕 피터슨 네브라스카 검찰총장이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구글이 온라인 검색 시장 독점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구글이 경쟁 서비스에 불이익을 주기 위해 검색엔진 디자인을 수정한 점을 문제삼고 있다고 폴리티코가 전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92&aid=0002208109


유럽연합(EU)이 플랫폼 사업자들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경쟁 방해 행위를 제재하는 법안 두 개를 제안했다. 최종 확정될 경우 페이스북, 구글 등에 큰 위협이 될 전망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92&aid=0002208049


왓챠 박태훈 대표는 미래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대해 “3~5년 뒤에는 사용자가 1000만 이상, 가구당 3~5개 OTT 서비스를 구독할 것”이라며 “지난해 기준 미국에서는 이미 가구당 평균 4.5개를 구독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중략) “추천 엔진 구축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개인의 소비 취향을 대변할 수 있는 유믜미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넷플릭스와 왓챠는 콘텐츠 회사라기보다는 데이터를 가지고 싸우는 기업이고, 데이터를 가지고 추천엔진을 분석했을때 ‘사람들이 어떻게 볼거고 얼마나 좋아할 것이다’를 정량적으로 계산한다”고 설명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1974544


CPLB는 쿠팡 흑자전환의 핵심 키로 꼽힌다. PB(자사 상표) 상품은 유통비용을 대폭 줄이면서 상품 매입가를 낮출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PB상품의 마진율은 일반 상품보다 10%포인트가량 높기도 하다.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쿠팡은 PB상품을 많이 판매할수록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쿠팡이 상품평, 구매패턴 등을 분석해 식품브랜드 '곰곰', 생활용품·문구·리빙·스포츠 브랜드 '코멧' 등 돈이 되는 제품을 위주로 PB상품 가짓수를 대폭 늘리는 이유다.(중략) 쿠팡이 OTT 서비스를 출시하는 이유는 멤버십 서비스를 통한 고객 유입을 노리기 위해서다. 쿠팡의 지난달 기준 월이용자수(MAU)는 2054만여명(모바일인덱스)이다. 타 경쟁사와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215152309695


( 이러한 쿠팡의 움직임과는 별도로 카카오진영도 2021년 새로운 OTT를 출범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카카오M과 카카오페이지는 합병 또는 공동 출자한 합작법인을 카카오의 손자회사로 만드는 방식이다. 카카오톡은 국내에서 '국민 메신저'로 통하지만 카카오의 제품들은 해외진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따라서 카카오 입장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OTT는 콘텐츠를 통한 해외 공략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는 한국진출을 공식선언한 바 있는데 이로써 2021년은 OTT의 춘추전국시대가 될 전망이다. )


코리안클릭의 모바일 OTT MAU(월간 순방문자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 넷플릭스는 다른 OTT와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넷플릭스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세 달 연속 방문자 700만명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지상파·SK텔레콤 합작 웨이브는 300만명, CJENM과 JTBC가 주축인 티빙은 200만명대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었던 8월에는 역대 최고치인 755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910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를 추진하기 위해 해외 자문사를 선정, 투자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투자금 유치 규모는 수천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웹툰의 기업가치는 최소 5조원에서 10조원까지 추정된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121663871


김대원 카카오 정책팀 이사는 1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OTT 시대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과 정책 이슈' 세미나에서 "콘텐츠 제작비를 연구개발(R&D) 비용으로 평가해 세제 혜택을 주면 현장의 답답한 부분히 어느 정도 해소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업자들이 특히 파일럿 프로그램을 만들 때 시장 반응을 장담하지 못해 망설이는 만큼 제작 과정에서의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김 이사는 "콘텐츠를 잘 만들려면 시장을 봐야 한다"며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플레이어들과는 자금 동원력에서 차이가 커 1대 1로 맞붙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216191558589


 “넷플릭스도 이제 볼 게 없네…이용자 수도 주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넷플릭스의 월간 사용자수는 792만 명이다. 이는 5개월만의 첫 하락세다. 지난 6월 701만 명을 기록한 후 계속 증가, 지난 10월에 814만 명으로 올해 최고치를 찍었다. 이후 지난달 사용자수가 3% 가량 하락, 792만 명으로 집계됐다. (중략) 넷플릭스는 최근 가입자수 정체기를 맞고 있다. 또한 마블, 디즈니, 픽사 등 작품을 앞세운 디즈니 플러스 상륙으로 콘텐츠 경쟁력 약화도 예고된 상태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1216000838


월트디즈니는 마블 세계관을 확장한 영화·드라마 제작 계획을 공개했다. 2024년까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유료회원수를 3억5000만명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도 밝혔다. 이는 월트디즈니가 디즈니+만으로 현재 글로벌 OTT 1위인 넷플릭스의 1억9500만명 보다 더 많은 회원수를 확보하겠다고 선포한 것과 다름없다. (중략) 전략은 다름아닌 ‘독점 콘텐츠’다. 회사는 디즈니플러스(이하 디즈니+)만으로 연간 1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15/2020121502931.html


2020년은 'tvN 드라마는 믿고 본다'는 공식이 통한 한 해였다. 드라마 명가로 꼽혔던 tvN이 화려한 캐스팅과 다채로운 장르, 웰메이드 시즌제를 토대로 시청률과 화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것.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012090840520410


서울 강남 거주 상류층 사회를 배경으로 청부 살인과 납치, 시신 유기 장면 등 '막장' 설정을 일삼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방송 심의 결과 법정제재에 해당하는 '주의'를 받게 됐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947456


KT 자회사 콘텐츠 전문기업 스토리위즈가 지난 15일 KBS미디어와 숏폼 영상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웹소설, 웹툰 원천 IP와 영상화 기획 개발 역량을 보유한 스토리위즈는 글로벌 유통 채널을 보유한 KBS미디어와 모바일 OTT에 최적화된 숏폼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2208114


KBS 다큐 '삼겹살 랩소디', 국내 다큐 콘텐츠 최초로 넷플릭스 진출

오는 20일 1부가, 27일 2부가 방송되는 이 작품은 각 방송일 자정을 기해 넷플릭스와 국내 OTT 사업자인 웨이브에 공개된다. 해외에서는 내년 1월부터 볼 수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1&aid=0003842679


인텔 이어 퀄컴도 차버려? 애플, IT생태계 뒤흔든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0/12/16/L4L2RZIWPRHPDPBJRODTAM3X6I/


신분증이 카톡 안으로…카카오톡 지갑 출시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12163926g


트위터, 채팅 플랫폼 스타트업 '스쿼드' 인수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14/2020121401073.html


네이버 3분기 실적보고서

네이버는 "매출구분을 정리하면서 광고 비즈니스를 하나의 영역으로 묶고, 여타 비즈니스를 개별 영역으로 분리한 것입니다. 회사측은 중장기 사업방향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제 네이버는 더 이상 검색회사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상은 <아웃스탠딩>의 코멘트  

https://www.navercorp.com/navercorp_/ir/earningsRelease/2020/3Q20%20Naver_Earnings_Kor_final.pdf


16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제69차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31일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공익채널 및 장애인복지채널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익채널은 방송법에 따라 2006년부터, 장애인복지채널은 2013년부터 운영돼 왔다.(중략)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한국직업방송, 소상공인방송, 다문화TV가 선정됐다. 또 과학·문화 진흥 분야에서는 아리랑TV, 사이언스TV, 교육·지역 분야에서는 EBS플러스1, EBS 잉글리쉬(English), EBS플러스2, MBC 넷(NET)이 각각 선정됐다.

https://www.news1.kr/articles/?4152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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