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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an 05. 2021

넷플릭스가 바꿔놓은 드라마 문법

넷플릭스 오리지널 제작에 참여한 18명의 목소리는?

| 20210105


넷플릭스의 투자를 받는 국내 드라마가 늘어나면서 드라마의 문법도 변화하고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는 클리프행어가 필수적이지 않으며, 중간광고·지상파 분리편성광고(꼼수 중간광고)를 고려해 끊어지는 구성으로 제작하지 않아도 된다. 회차별 시간 제한도 없다. 유건식 KBS 공영미디어연구소장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문가리포트 12월호에 게재한 ‘넷플릭스가 국내 드라마 시장에 미친 영향 - 제작자 심층 인터뷰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넷플릭스 콘텐츠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드라마 제작 관계자 18명의 목소리를 담았다.(중략) D 관계자는 “넷플릭스가 말도 안 되는 월권을 부리는 부분들이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한국의 작가들은 작가협회 회원이니 신탁이 돼 있어서 재방료가 있다. 배우들도 배우조합에서 재방료를 받기도 한다”며 “넷플릭스는 거기에서 걸리는 게 하나도 없다”고 했다. D 관계자는 “평균보다 조금 더 상회하는 비용으로 (저작권을) 영원히 갖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우리 걸 못 줘서 안달”이라고 지적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240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사장이 4일 신년사에서 글로벌 OTT와 콘텐츠 공급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 진출이 예정된 글로벌 OTT는 디즈니 플러스, 애플TV 플러스, HBO맥스 등이다. 홍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스튜디오 사업에서는 패스트 팔로워 전략(신기술을 빠르게 쫓아가는 전략)이 아닌 마켓 리더 전략을 펼쳐야 한다”며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기인 K 콘텐츠를 갖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 지난해 CJ의 플랫폼인 Tving에 투자했고 넷플릭스 외에 또 다른 글로벌 OTT 사업자에게 콘텐츠를 공급하는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299


업계는 최진희 전 대표(53·현 CJ ENM 영화 드라마 총괄 겸 영화사업본부장)에 이어 지난 7월부터 스튜디오드래곤을 이끄는 젊은 CEO 강철구(51), 김영규(46) 공동대표에 주목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4&aid=0000067221


또 한 가지 호재는 중국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3분기 스튜디오드래곤은 기존 드라마 2편을 중국에 판매했다. 중국 내 방영이 허가되면 수익이 크게 늘어난다. 중국에서 규제를 완화하지 않는다고 가정해도 연간 150억~200억원 수익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시장 재개방 가능성이 높고 스튜디오드래곤 160개 작품당 10억원씩만 받아도 1600억원 이익이 발생한다”고 판단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4&aid=0000067221


국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은 네이버, 카카오 등 양대 포털이 2019년부터 본격 진출하면서 선점했고 최근엔 KT에 이어 쿠팡도 뛰어들었다. 2019년 3월 네이버는 라이브 커머스 업체 ‘잼라이브’를 인수, 현재플랫폼을 운영하며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CJ오쇼핑 등 유통 사업자들과 협업 중이다. 최근에는 예능과 라이브커머스를 결합한 예능형 쇼핑콘텐츠 ‘리코의 도전’도 공개했다. (중략) 카카오도 2019년 10월부터 ‘카카오 쇼핑 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진출한 후 카카오톡과 연동되는 서비스로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 카카오 쇼핑 라이브는 지난해 11월 기준 누적시청 1000만화를 넘어섰다. (중략) ‘한국판 아마존’을 지향하는 쿠팡은 자체 OTT 서비스까지 론칭하며 속도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쿠팡은 OTT ‘쿠팡플레이’를 출시했다. 인기 영화와 국내외 TV시리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쿠팡의 와우 멤버십 서비스(월 2900원)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1월 중순께 개방형 라이브 커머스‘쿠팡 라이브’도 선보인다. (중략) KT는 지난달 12월27일 통신사 OTT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쇼핑 라이브(Live)’를 선보였다. KT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즌(Seezn)의 ‘쇼핑라이브’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라이브커머스 방송이다.

https://weekly.hankooki.com/lpage/economy/202101/wk20210104090104146410.htm?s_ref=nv


우선 쿠팡플레이는 커머스의 유료 멤버십인 로켓와우 비즈니스의 일부고, 로켓와우의 가입자 500만명을 가진 채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여기에 동시 접속자 넷을 곱하면 최대 2000만명이 쿠팡플레이를 사용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잠재 이용자 수 2000만명으로도 쿠팡은 국내 OTT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더욱 무서운 점은 쿠팡이 스포츠 중계권까지 따내려고 한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미국 프로농구(NBA)와 미국 메이저리그(MLB),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등에 대한 중계 권한을 협상 중이다.

http://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474393


미국의 스트리밍 중계업체 로쿠(ROKU)가 미국 콘텐츠 기업 퀴비(Quibi)에게서 독점 콘텐츠를 공급 받는 내용의 협상을 퀴비 측과 진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계약이 성사되면 로쿠가 독점 콘텐츠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을 공략하는 중요한 전기가 될 전망이다. 로쿠는 미국에서 가장 큰 스트리밍 중계 업체로, 일반 TV를 통해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볼 수 있게 해주고 수익을 올린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1045805i


021년 드라마 新트렌드 #판타지사극 #웹툰 #부동산

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101040928003&sec_id=540201&pt=nv#csidx7d25c80f3c905378bd3b5cb29cd1ec9 


네이버-카카오, K-웹툰 IP로 돈 벌었다…내년 영상화 라인업은?

https://www.dailian.co.kr/news/view/951586/?sc=Naver


어둠에 갇혔던 극장가 '구원의 빛'…흥행감독들 '대작 영화' 쏟아진다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1010455031


네이버가 지난해에 공연 600여개 작품을 온라인으로 중계했다고 4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공연이 늘어나면서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2019년보다 7.5배 많은 라이브 공연이 온라인으로 관객과 만났다"라며 "누적 시청 수는 1500만회로 전년보다 12.5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라이브 공연을 가장 많이 개최한 장르는 클래식이었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장르는 뮤지컬이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1043370i


숏폼 형식 영상이 온라인 콘텐츠의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드라마 또한 짧은 시간 내에 여러 스토리를 시청할 수 있는 옴니버스 형식이 주목받고 있다. 옴니버스형은 각기 다른 주인공과 소재로 다양한 스토리를 풀어낼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MBC가 기획한 웨이브의 오리지널 드라마 ‘러브씬넘버#’ 역시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로, 23세(김보라), 29세(심은우), 35세(류화영), 42세(박진희) 스토리로 구성됐다. 각 연령별 주인공들에게 찾아온 인생의 터닝 포인트 속에서 연애, 사랑, 가치관에 혼란을 겪는 복합적인 심리를 섬세하고 리얼하게 묘사한다.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4726


국감 자료(김상희 부의장)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기준 국내 발생 일평균 트래픽 중 해외 CP(콘텐츠 제공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73%로, 국내 CP(27%)보다 2.7배 높았다. 그런데도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은 국내서 망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IT강국의 ‘비용’은 국내 사업자만 부담하고 ‘과실’은 해외 사업자로 돌아간다는 한탄이 나온다. 거대 해외 사업자의 국내 진출까지 줄줄이 예고되면서 가뜩이나 ‘기울어진 운동장’이 올해 더 기울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104000525


지난해 연예대상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1·2부 혹은 1·2·3부 합산 기준)은 MBC 6.8%, SBS 6.27%, KBS 4.5% 순이었다. ‘놀면 뭐하니’와 ‘나혼자산다’ 등이 선전한 MBC 시청률이 제일 높았다. 연기대상 시청률은 SBS 5.05%, MBC 4.15%, KBS 3.65% 순이었다. SBS는 ‘스토브리그’, ‘낭만닥터 김사부2’ 등 드라마 흥행 면에서 지상파3사 중 가장 성적이 좋았다. 가요대전 시청률은 MBC 4.85%, SBS 3.97%, KBS 3.3% 순이었다. 이는 10년 전과 비교해볼 때 극적인 변화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255


페북·유튜브 “중독 원치 않는다” 말뿐… 착한 알고리즘은 없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3&aid=0003587701


유튜브 저질 광고 논란은 지난해 중국산 게임 광고로 불거졌다. 중국37게임즈의 〈왕비의 맛〉은 일본 성인 배우를 광고 모델로 쓰고, 이를 ‘여성의 맛’에 비유해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게임 광고는 삭제 조치 당했지만 이후에도 중국 유엘유게임즈(U.LU), 룽투코리아 등 게임 광고에서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노골적으로 노출시키는 등 선정적 광고가 계속됐다. 급기야 성관계 장면이 광고 영상으로 노출되는 사례도 발견됐다. 한 불건전 만남 앱을 홍보하는 광고에 10초 분량의 성관계 장면이 사용된 것이다. 또 다른 만남 앱 광고에서도 8초 분량의 남녀 성관계 장면이 활용됐다. 해당 광고는 성인 인증에 상관없이 노출돼 이용자들로부터 비난을 샀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104001060


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간한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과 저널리즘’ 보고서에서는 약 3만 개 영상을 분석해 특정 패턴을 파악했다. 오세욱 선임연구위원은 “유튜브 알고리즘은 전통적 언론사, 제목이 길거나 주요 키워드가 많은 콘텐츠, 생중계 영상에 대한 선호가 있었다”면서도 “어떤 데이터를 중요하게 보는지는 여전히 공개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104/104766492/1


'탈통신 10년' 그들이 통신을 버리는 이유…"구글·애플 좋은 일만"

10조 들여 망깔면 돈은 포털·단말 몫…주가는 바닥

통신매출, 10여년전보다 6% 감소 '규제·비난'만 눈덩이…'신사업 돌파구' 절실

통신업계 고위관계자는 "통신매출이 감소하고 비통신 분야 매출이 확대되는 현상을 보더라도 '탈통신'이 앞으로 살 길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탈통신을 포기하면 통신사들은 4차 산업혁명의 '조연'에 그칠 수밖에 없기에 2021년에는 탈통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이 CEO들의 공통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중략) 국내 이동통신 시장 가입자는 2020년8월에 7000만명을 돌파했다. 2020년 말 기준으로는 7100만명에 육박한다. 통계청이 추산한 2020년 대한민국 전체 인구는 5178만명이다. 이미 이동통신 가입자가 인구수를 추월한 '완전포화' 시장이 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21&aid=0005085368


김우택 NEW 회장 "글로벌 플랫폼 무대로, 투자·제작·유통 활성화 목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523106


최진환 사장은 그러면서 “미디어 환경 변화의 키워드를 OTT와 디지털, 클라우드 세 가지로 보고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과 디지털 광고 플랫폼 사업,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 등을 중심으로 신규 BM을 준비할 것”이라며 “ESG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 내자”고 덧붙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2209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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