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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an 15. 2021

왜 장르물일까?

올해도 대작 장르물들이 넘처날 걸로 보인다

|20210115


연초부터 터진 장르물 열풍···'2021년에도 대박이어간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극본 이새봄, 안혜진 / 연출 윤종호)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다. (중략) JTBC도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로 장르물에 도전한다.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트')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중략) 2020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따뜻한 힐링과 감동을 전했던 김수현, 그리고 차승원이 2021년 긴장감 가득한 장르물 드라마로 돌아온다. ‘그날 밤’은 영국 BBC에서 방송된 ‘Criminal Justice’를 한국 정서에 맞춰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한 여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두 남자의 치열한 이야기를 통해 대중적 시각에서 형사사법제도를 파헤치는 드라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10113194835835



( 이렇게 대작 장르물이 나올 수 있는 이유를 한 번 생각해봤습니다.  ⓐ 오리지널에 공격적으로 돈을 투자하는 넷플릭스는 한국에서 순수 오리지널의 경우 장르물을 선호합니다. 한국적 정서에 대한 이해 없이도 단번에 세계시장에서 먹힐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일 겁니다 - 국내비독점으로 사들이는 건 주로 로맨스 입니다.  이런 사정 탓에 스튜디오들은 넷플릭스 등 OTT 투자를 염두에 두고 대형 작품들을 기획하다 보니 결과물로 나오는 것도 당연히 많은 것이죠. ⓑ '넷플릭스에 걸린다.'는 건 배우나 감독 입장에서도 매력적입니다. 그러니까 '패키징'도 용이할 수 있습니다. ⓒ 넷플릭스에서 시나리오가 오케이 될 경우 캐스팅이 S급, 작가가 S급이 아니어도 충분히 대작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스위트 홈>이 그런 경우라고 할 수 있겠죠. ⓓ 영상물이 나올 수 있으려면 '이야기'가 있어야 하는데, 이미 웹툰의 영상화가 성공 공식으로 굳어진 바 있고, 웹툰에는 좋은 장르물들이 쌓여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작품을 영상화 하는 경우 기존 웹툰의 반응과 관심도를 안고 간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 


신박하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 정통 사극의 틀은 깬 퓨전 사극은?

SBS ‘조선구마사’는 조선 건국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악령과 엑소시즘이라는 장르적 상상력을 덧대어 만든 판타지 액션 사극 드라마다.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담은 이 드라마에는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등이 의기투합했다. 그간 ‘비밀의 문’ ‘육룡이 나르샤’ ‘녹두꽃’ 등 정통사극에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이 택한 사극 판타지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5979


韓 최초 우주SF '승리호' 메인 포스터 공개…2월 5일 넷플릭스 공개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68&aid=0000733196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발간한 '2020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57조 3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식정보(12.1%), 게임(11.9%), 만화(10.1%) 등 비대면 소비가 가능한 장르들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영화(-54.2%), 광고(-18.7%), 애니(-10.4%), 음악(-9.0%) 등 대면 소비 비중이 크거나 경기변동과 직결된 장르들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중략) 영화는 극장 매출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0.6%의 감소를 보였으나, 제작배급업은 극장유통업 대비 매출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나, 산업 전체로 보았을 때 –54.2%의 감소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http://www.ef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427


2020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약 50억 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 만화(36.7%), 게임(10.0%), 지식정보(6.5%) 등 대표적인 비대면 관련 장르들이 산업 전체 평균 증가율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수출 비중의 72.4%를 차지한 게임은 36억 8천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며 국내 콘텐츠산업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화는 K-웹툰의 글로벌 진출 및 IP 사업 확장 가속화에 힘입어 전 장르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http://www.ef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427


국내 4대 배급사에 꼽히는 쇼박스와 뉴(NEW)가 나란히 신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쿠팡플레이와 손을 잡았다. 14일 NEW는 쿠팡플레이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영화 25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101142726H


추리 장르물에서 독보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정종연 PD는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연출력으로 에피소드들 간 얽히고 설킨 줄거리로 거대한 세계관을 완성시키며 소위 ‘드라마틱 예능’이라는 신 장르를 만들어낼 정도로 높은 몰입도와 완성도를 갖춘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18523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시즌1 종영 후에도 방송 VOD 1위 자리를 9주 연속 지키며 여운을 이어갔다.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의 갈등을 실감나게 그려 큰 반향을 일으켰다. ‘펜트하우스’는 2월 19일 시즌2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http://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218150


우리도 넷플릭스처럼…네이버·카카오, 40兆 구독경제 '군침'

네이버, 멤버십 목표 초과 달성…연내 신규 서비스 출시

카카오, 이모티콘·클라우드로 구독 상품 서비스 확대

넷플릭스도 효과본 '구독 경제'…실적·충성고객 확보 용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5&aid=0004483567


"韓웹툰 애니로 만들어주세요"…'만화 종주국' 日서 인기 폭발

K콘텐츠 수출 가교 IT플랫폼

카카오 픽코마 상위 top10 한국 웹툰 7개

글로벌 최대 규모의 청원사이트 ‘체인지오알닷’에 넷플릭스를 상대로 한국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17만6800여 명(14일 기준)이 청원했다. 일본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단체 행동에 나선 결과다. 커뮤니티 사이트의 한 유저는 “태어나서 이렇게 흡입력 있는 만화는 처음봤다”며 “청원을 서두르자”고 독촉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5&aid=0004483705


유재석은 “초창기 원년 멤버들을 추억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모으기가 어렵다. 이 점을 양해해주시길 바란다”며 무한도전 시즌2 가능성이 높지 않음을 시사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20&aid=0003332484


지상파 규제 완화에 “공공성 악화 우려” vs “정상화 첫 단추”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114500202&wlog_tag3=naver


방통위가 지상파 민원 해결사?…신문협회 "중간광고 도입 방침 즉각 철회하라"

https://news.joins.com/article/23970664


[박한명 칼럼]KBS 수신료, 인상이 아니라 폐지가 현실 아닌가?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5995


이루다  논란 커지자 … 방통위, AI윤리 법체계 손본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11402109931032003&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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