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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r 16. 2021

넷플릭스 천하, 영원할까?

3년 이내 글로벌 OTT 1위라는 수식어를 잃을 거라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 20210316 


15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3년 이내에 글로벌 OTT 1위 업체라는 수식어를 잃을 것으로 보인다.(중략) 전문가들은 디즈니플러스가 2024년 아마존을 추월해 2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보고 있다. 2025년 디즈니플러스의 가입자는 2억4700만 명, 넷플릭스의 가입자는 2억8600만 명으로 넷플릭스가 1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지만 디즈니플러스에 훌루, ESPN플러스 등 자회사를 합치면 넷플릭스를 가뿐히 누른다는 시나리오가 나온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004353



일종의 ‘넷플릭스 피로증’을 호소하는 가입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넷플릭스를 포함한 미국 내 전체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 이탈률(서비스 해지자 비율)이 작년 5월 9%에서 10월엔 34%로 치솟은 게 이를 입증한다. (중략) 넷플릭스가 비밀번호 하나로 여러 명이 공유해 사용하는 ‘몰래 시청’ 단속에 나서자 가입자들이 “디즈니플러스나 아마존 프라임으로 옮기겠다”며 집단행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다양한 대체재가 등장한 덕이다.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1031555111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일부 비밀번호 공유가 의심되는 사용자에게 ‘본인 확인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계정 소유자(결제수단을 등록한 사람)의 문자 메시지나 e-메일로 별도 코드를 전송해 본인 확인을 요청하면, 사용자가 이를 인증하는 방식이다. 본인 확인이 이뤄지지 않으면 접속이 중단되고, 화면에 “시청을 계속하려면 자신만의 계정이 필요하다”는 안내가 뜬다. 넷플릭스 약관에는 ‘모든 콘텐트는 가족 구성원이 아닌 개인과 공유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12304


15일 모바일인덱스가 조사한 국내 OTT 앱 시장 분석 결과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지난 2월 활성 이용자 수(MAU)는 1,001만명으로 1년 전인 지난 해 2월(489만 명) 대비 104% 늘어 2배 넘게 증가했다. 반면 티빙·U+모바일·시즌·왓챠 등 토종 OTT앱의 지난 2월 안드로이드 OS 기준 이용자 수 합계는 595만명으로, 지난 해 2월(552만 명)과 비교해 불과 8% 늘어나는 데 그쳤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OTT 시장도 빠르게 성장했지만 성장의 과실은 대부분 넷플릭스가 차지한 것이다. 토종 OTT 플랫폼들 중에는 웨이브가 지난 2월 MAU 394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티빙(264만명)·U+모바일tv(212만명)·시즌(168만)·왓챠(138만5,303명) 등이 뒤를 이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JTHZ73YE


사용자 수는 넷플릭스가 가장 많지만 1인당 월 평균 사용시간은 웨이브가 앞서는 점이 이목을 끈다.

https://zdnet.co.kr/view/?no=20210315100816


SK텔레콤과 카카오는 카카오M 및 카카오페이지가 보유한 웹툰·웹소설 및 오리지널 IP를 활용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카카오TV와 웨이브에 편성하는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CJ ENM과 네이버 JTBC도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고 티빙과 네이버TV·V라이브 등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는 방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https://www.ebn.co.kr/news/view/1475574/?sc=Naver


업계에서는 상장을 앞둔 카카오 계열사 5곳의 시총이 약 45조원에 이를 것으로 본다. 카카오페이는 10조원, 카카오뱅크 20조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모빌리티는 각각 7조원, 야나두 1조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업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현재 예상대로 상장이 된다면 이미 주식시장에 안착한 카카오 본사(42조원)와 카카오게임즈(3조 7000억원)까지 합쳐 ‘카카오 그룹’의 시총은 약 9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추산이 나온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81&aid=0003171173


CJ ENM는 지난해 미디어 이머시브(관객체험형) 체험전으로 선보였던 '신비아파트 미디어 어드벤처: 내가 구하리!'를 8K 초고화질 VR(가상현실) 콘텐츠와 굿즈를 결합한 VR 패키지 형태로 오는 16일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31502109931054002&ref=naver


이날 방송에서는 빈센조(송중기), 홍차영(전여빈)이 인스턴트 비빔밥으로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인스턴트 제품이 중국산, 정확히는 중국 내수용 제품이라는 점이 논란을 빚었다. 비빔밥의 표기가 '한국식 비빔밥'으로 돼있었기 때문. 중화권 제품 PPL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노골적인 제품을 광고한 적은 없었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논란이 커졌다.(중략)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에만 중국 OTT 오리지널 드라마를 3편 제작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혐한 중국작가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철인왕후'를 제작하기도 했다. 한국 시장에 스며드는 차이나 머니를 향한 시청자들의 우려가 이어지는 이유다.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6157990821583090002


작년 4분기 시청자수 1위는 KBS '오! 삼광빌라!'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3&aid=0010393764


유니드캐릭터는 4억명 가입자 규모의 인도 최대 이동통신사 JIO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인 JIO TV에 ‘크리켓팡TV’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JIO는 구글, 페이스북, 인텔, KKR 등 미국 사모펀드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등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24조원의 투자를 유치한 인도 최대 이동통신사다. 크리켓팡 애니메이션이 JIO에 독립 채널을 개설한 것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8&aid=0004875493


유료방송 상생·발전을 위한 민·관 합동 협의체가 출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플랫폼,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홈쇼핑PP 등 주요 유료방송 사업자와 관련 협회가 참여하는 '유료방송 상생협의체'를 내달부터 운영한다. 협의체에는 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 등 IPTV, LG헬로비전·딜라이브 등 케이블TV, KT스카이라이프와 CJ ENM 등 주요 PP와 홈쇼핑PP 사업자가 참여한다. IPTV방송협회·케이블TV방송협회·PP진흥협회 등 관련협회도 포함됐다.

https://www.etnews.com/2021031500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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