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은이은의 리뷰닷 Apr 05. 2021

끝나지 않는 IP 확보 전쟁

네이버가 왓패드를 인수하자 카카오가 래디쉬를 인수한다고 한다

| 20210405 


카카오, 美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인수 추진… "IP 두고 네이버와 전쟁"

카카오(035720)가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네이버가 캐나다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약 65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는 등 흥행 콘텐츠를 위한 지식재산권(IP) 확보에 두 회사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데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366&aid=0000695526


카카오 vs 네이버, 글로벌 콘텐츠 무한경쟁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에 관심을 보인 건 카카오만이 아니었다. 대형 글로벌 벤처캐피털(VC) A사도 래디쉬에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A사가 적어낸 금액은 카카오(4000억)보다 훨씬 많은 7000억원. 그럼에도 래디쉬는 카카오를 선택했다. 카카오와 콘텐츠 저작권(IP) 비즈니스에서 힘을 모으면 시너지가 클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524411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어피치가 주인공인 숏폼 애니매이션 나와

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중 어피치를 활용한 숏폼 애니메이션 ‘피치파이브’를 2일 공개했다. 엠제트(MZ)세대에게 친숙한 숏폼 형식의 캐릭터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 팬덤을 확보하고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의 범위를 넓히고자 하는 취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28&aid=0002538847



웨이브는 지난 2일 공지를 통해 권리사 요청에 따라 주요 디즈니 영화를 대상으로 서비스 중지 계획을 밝혔다.

웨이브에서 이달까지만 제공 예정인 디즈니 콘텐츠는 100여종에 달하며 ▲겨울왕국 ▲니모를 찾아서 ▲라따뚜이 ▲닥터 스트레인지 ▲인사이드 아웃 ▲어벤져스 ▲토이스토리 ▲아이언맨 ▲스타워즈 등이다. 단, 월정액이 아닌 단건 구매로는 이용 가능하다.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211762


한 방송사 관계자는 “채널이 많지 않던 시기에 시청자는 방송국이 틀어주는 것을 수동적으로 보는 게 익숙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OTT와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기에 시청자의 취향은 세분화 됐고, VOD가 활성화되면서 본방이라는 개념이 없어졌다. 하나의 프로그램이 다 흡수하는 것이 어려운 시대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방송 관계자는 카운터펀치 한 방이 아니라 잽 여러번으로 ‘가랑비에 옷 젖 듯’ 시청자를 유인하는 전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모래시계같은 방송사 ‘개국공신’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이제는 콘텐츠 타깃에 따라 어울리는 플랫폼을 잘 선택해 ‘중박’ 정도만 해도 성공했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국내 ‘신드롬’을 노리기 보다는 해외 시장 성공에 비중을 두는 경우도 많아졌다. 공상과학(SF), 타임 슬립 등 국내보다 해외에서 선호하는 장르와 소재가 늘어난 것도 이를 보여준다.

http://www.segye.com/newsView/20210329519281?OutUrl=naver


최근 제작사들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방송과 온라인 유통권, 해외 판매 등을 분리해서 파는, 일명 ‘스튜디오형 모델’을 선호하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기획·제작사에서 IP를 갖기 때문에 흥행시 추가 수익을 제작사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제작비 320억원이 든 대작 ‘지리산’이 있다. 지리산은 tvN과 중국계 OTT 아이치이에 판매되며 제작비 회수를 웃도는 500억원 이상을 투자금으로 받았다.

http://www.segye.com/newsView/20210329519281?OutUrl=naver


브라질의 50대 한 시청자는 지난해 한국의 국민배우 최불암이 출연한 드라마 '천상의 화원 곰배령'을 시청했다. 이 드라마는 2011년 종합편성채널 개국에 맞춰 채널A가 내놓은 작품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가족의 진솔한 이야기가 배어 있다. 그러나 10년이나 된 드라마를 브라질 시청자는 어떻게 볼 수 있었을까. 다름 아닌 넷플릭스의 개인화 추천 시스템 덕분이었다. 이 시청자의 취향을 바탕으로 드라마를 선보인 가로형 추천 방식이 '곰배령'을 선택하게 했다. 만약 데일리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세로형 차트만 보여줬다면 이 브라질 시청자는 죽을 때까지 '곰배령'이라는 드라마를 몰랐을지도 모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69&aid=0000593974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K팝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세계 음악시장 중심에선 원동력을 조명하기 위해서다. 유튜브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K팝 에볼루션'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가 직접 제작한 '유튜브 오리지널' 작품이다. (중략) 제작은 미국의 저명한 TV 프로그램 시상식인 에미상을 받았던 캐나다 뱅거필름이 맡았다. K팝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9&aid=0004774114


강호성 CJ ENM 대표 "디지털 시프트 기반 티빙 육성에 전사 역량 집중"

모든 업무 프로세스에 디지털을 핵심 가치로 디지털 활용에 대한 고민을 내재화하자는 강 대표 경영철학이 디지털 시프트다. 디지털 시프트를 기반으로 CJ ENM 콘텐츠 기획·제작·유통 역량과 디지털 역량을 총동원, 티빙을 글로벌 '넘버 원' OTT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937094


주류 SNS 업체들이 오디오 SNS 시장에 뛰어든 만큼 우려보다는 기대가 크다고 미 언론들은 평가하고 있다. SNS 유명 분석가인 제레미아 오양은 오디오 SNS가 각광받는 데 대해 '골디락스(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최적의 상태)'라고 표현했다. "문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비디오는 지나치다. 그래서 오디오가 딱 맞다"는 것이다. 그는 최근 팟캐스트 '테크퍼스트'에 출연해 "격리 생활 중인 이들로서는 문자 소통만으로는 갇혀 지내며 느끼는 감정까지 전달하기가 어렵다"며 "화상 시스템은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준다"고 말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40114490003548?did=NA


“애플과 구글이 거의 모든 로비스트들을 다 고용했다." 미국 애리조나 주 의회가 추진했던 앱스토어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을 무산시키기 위해 애플과 구글의 엄청난 로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아스테크니카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쟁점이 된 것은 미국 애리조나 주 하원은 3월초 통과시킨 ‘HB2005’ 법이다. 이 법은 앱스토어 구매 때 다양한 결제 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사실상 구글과 애플이 인앱결제를 강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었다. 하지만 애리조나 주 상원이 HB2005법에 대한 표결 조차 하지 않음에 따라 결국 폐기됐다. 그런데 애플과 구글이 이 법을 저지하기 위해 거의 모든 로비스트를 고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92&aid=0002218043


한국OTT협의회는 웨이브, 티빙과 왓챠 3사가 저작권 문제, 미디어 규제 등 OTT 정책 이슈와 관련해 사업자 목소리의 파급력을 키우기 위해 설립됐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 양지을 티빙 대표, 박태훈 왓챠 대표가 공동 의장을 맡는 구조이다. 협의회 조직은 3사 임원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분과, 홍보분과, 사업협력분과 등 실무조직으로 구성한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40202109931054001&ref=naver


국민의힘 정책연구소인 여의도연구원에서도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 보호 장치인 'OTT 콘텐츠 쿼터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미 한국에서 1위를 굳힌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디즈니플러스(+)와 애플TV, 아마존 프라임 등 글로벌 OTT의 공세 속 자구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40208010771944


TV조선 메인뉴스 시청자수, 3개월 연속 SBS·MBC 앞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107381









매거진의 이전글 파괴력은 얼마나 될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