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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pr 15. 2021

본격화되는 콘텐츠 장터 전쟁

비슷한 시기에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CBT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20210415 


네이버(391,500 +0.77%)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장터 ‘프리미엄 콘텐츠’를 출시한다. 14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유료 콘텐츠 플랫폼 구축 작업을 마쳤다. 이르면 이달 일부 콘텐츠 제공자(CP)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CBT)를 시작한다. 콘텐츠 유료 구독 트렌드를 마련하고, 창작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줘 이들을 플랫폼으로 포섭한다는 게 네이버의 복안이다.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은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개념이다. 기존 스마트스토어는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제품을 네이버를 통해 쉽게 판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콘텐츠 내용, 상품 구성, 금액 등은 모두 CP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콘텐츠 형식도 창작자가 정한다. 향후에는 공연 전시와 같은 라이브 콘텐츠도 유료화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북미서 웹툰 전쟁…유튜브식 네이버, 넷플릭스식 카카오?

왓패드는 웹소설계의 유튜브다. 아마추어 작가가 자유롭게 작품을 올리고, 독자에게 선택을 많이 받으면 히트작이 된다. 대부분 무료 작품이란 점까지, 네이버 도전만화와 비슷하다.   누구나 들어올 수 있게 판을 깔고 소비자 선택을 지켜보는 네이버의 플랫폼 전략과 닮았다. 네이버가 여기에 광고, 미리보기, IP 사업 등 그간 쌓아온 수익화 노하우를 어떻게 이식할지가 관건이다.   반면 래디쉬는 프로페셔널 작가군단이 데이터 기반으로 ‘히트작’만 골라쓴다. 창업 당시부터 카카오의 ‘기다리면 무료’ 모델을 벤치마킹했다. 인기 많은 작품일수록 연재횟수를 빠르게 늘리는 등 ‘미리보기’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코어 팬덤을 구축하는 데 능하다. 자체 IP(오리지널)에 투자하고 콘텐트 값을 받는 넷플릭스와 유사하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34456


SK텔레콤이 14일 통신사와 중간지주사로 쪼개는 것을 공식화했다. SK하이닉스 인수합병(M&A) 걸림돌을 치우고 ICT 신사업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아 탈통신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SKT는 이날 '인공지능(AI) & 디지털 인프라 컴퍼니'(SKT 존속회사)와 'ICT 투자전문사'(SKT 신설회사·중간지주사)로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새 사명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SKT는 이번 인적분할의 취지는 통신과 더불어 반도체, 뉴(New) ICT 자산을 시장에서 온전히 평가받아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3&aid=0010447702




KT그룹 디지털 미디어랩 나스미디어는 지난해 국내 PC와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 행태 및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2021 인터넷 이용자 조사(NPR)’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온라인 동영상 시청 채널 이용율은 유튜브가 91.8%로 1위였고, 이어 넷플릭스(46.1%), 네이버(31.5%), 인스타그램(31.2%) 등 순이다. 플랫폼별 정보 검색 서비스 이용율 순위에선 네이버 88.1%, 유튜브 57.4%, 구글 48.6% 등 순으로 집계됐다.

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104141731003&sec_id=540201&pt=nv#csidx06c70217cbcf6399bb04ce481a96907 


‘국민 검색창’ 네이버 뒤쫓는 유튜브…40~60대도 홀릭

네이버가 국내 정보검색 서비스 순위 1위를 지킨 가운데, 동영상서비스인 유튜브에서 검색을 하는 인터넷 이용자들도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층뿐만 아니라 40~60대도 절반은 검색이 필요할 때 유튜브를 찾았다. (중략) 이용자의 정보 검색 서비스 이용 비중은 네이버가 88.1%로 가장 높았다. 특히 전 연령대에서 80% 이상의 이용률을 보였다. 네이버에서는 생활정보·제품 리뷰·정치·경제 등 분야를 주로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138&aid=0002101651


14일 부천영화제에 따르면 김은희 작가는 ‘괴담 기획개발 캠프’ 공모전 선정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마스터클래스에 나선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프로젝트의 전문성을 보강하고 스토리에 깊이를 더하기 위해 마련한 특강이다. 6월 나홍진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에 이어 김은희 작가의 합류로 ‘괴담 기획개발 캠프’를 지원하는 작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77&aid=0000294520


 멕시코 최대 방송사인 텔레비사와 미국의 스페인어 방송인 우니비시온이 손을 잡고 새 스페인어 미디어업체를 설립하기로 했다. 텔레비사는 13일(현지시간) 우니비시온과 콘텐츠를 합병해 "세계 최대 스페인어 미디어그룹"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텔레비사가 현금과 지분을 받고 자사의 콘텐츠와 미디어 자산을 우니비시온에 파는 방식으로, 총계약 규모는 48억달러(약 5조3천500억원)다. 새로 설립될 '텔레비사 우니비시온'은 두 방송사에서 전파를 탈 콘텐츠의 제작과 배급, 마케팅을 담당하고, 오는 2022년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329761


KBS가 장기적으로 본사의 주요 기능을 세종시로 이전하고 제작 기능을 지역으로 분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양승동 KBS 사장은 14일 여의도 KBS에서 열린 제2회 전국시청자위원회에서 "국가의 균형발전이라는 공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지역국의 인력과 예산을 대폭 늘려야 하는데, 현재의 재원으로는 한계에 부딪혀 수신료 현실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수신료 현실화 추진에 맞춰 본사 주요 기능의 세종시 이전과 제작 기능의 지역 거점으로의 분산 방안 등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3&aid=001044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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