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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y 12. 2021

5G망 투자 멈추고
콘텐츠에 눈 돌리는 이유

SKT의 미디어 부문 매출 성장은 17.6%, 통신은 1.9%에 그쳤다

| 20210512 


SK텔레콤과 KT가 나란히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신사업 부문에서 성장이 두드러졌는데 그중에서도 콘텐츠 사업을 통한 미디어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성과를 냈다. 11일 SKT와 KT는 시장 컨센서스를 넘어서는 1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SKT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7805억원, 영업이익 38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29% 성장했다. KT도 1분기 매출 6조294억원, 영업이익 4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15.4% 증가했다. 두 회사 모두 비대면으로 인한 콘텐츠 소비 증가로 미디어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 SKT 미디어 사업은 IPTV 사업 성장과 티브로드 합병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6% 늘었다. (반면 통신의 경우 SKT는 1.9, KT는 1.3% 성장에 그쳤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1/05/453970/


SKT, 1Q '티브로드·IPTV '미디어 선전…영업익 29% '껑충'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05110014


스토리가 돈···네이버, 웹소설 1위 플랫폼 '문피아' 품는다

네이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웹소설 플랫폼 업체 문피아 인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 북미 지역 1위 웹소설 플랫폼인 왓패드 인수를 마친 네이버가 문피아까지 품으면 IP 경쟁에서 더욱 우위에 설 것이라는 게 관련 업계의 분석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1&aid=0003908825


“한달새 60만명 급감… 더이상 볼 게 없나?” 넷플릭스 열기 급랭

11일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4월 넷플릭스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는 991만명으로, 전달(1052만명) 대비 61만명 감소했다. 2월 1001만명 MAU를 기록하며 국내 서비스 중인 OTT 중 최초로 1000만명 고지를 넘은 지 두 달만이다. (중략) 넷플릭스의 성장 둔화는 국내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지난 1분기 넷플릭스의 글로벌 신규 구독자 수는 397만 7000명에 불과했다. 전년 동기(1576만명)의 25%에 불과하다. 시장 예상치인 620만명에도 한참 못 미쳤다. 오는 2분기에는 신규 구독자 수 증가가 100만 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넷플릭스는 밝혔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511001027


올해 방송사의 트렌드는 ‘시즌제 드라마’다. 보통 최종화에서 결말을 내는 것과 달리 요즘은 한 시즌을 마무리하며 다음 이야기를 예고하는 시즌제가 안방극장에 안착한 분위기다. 다음달인 6월에는 각 방송사에서 흥행했던 드라마들이 차기 시즌을 내놓으며 안방극장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중략) 시즌제로 제작을 하게 되면 충분한 여유를 두고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아진다는 이점이 있다. 또 tvN ‘비밀의 숲’, SBS ‘낭만닥터 김사부’ 등의 드라마가 시즌제로 인기를 얻으면서 시청자들 또한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여기에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는 것은 덤이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024784


tvN 유명 PD들이 대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으로 향했다. CJENM 이 OTT 콘텐츠 강화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OTT 오리지널을 극장이나 방송 채널에 서비스하는 등 콘텐츠의 중심이 움직이는 변화도 나타났다. ‘스프링 캠프’,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등 tvN 스핀오프 예능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여고추리반’도 멤버 교체 없이 시즌2를 예고했으며 ‘유미의 세포들’도 방송 채널과 티빙 동시 공개된다. 티빙 측 “예능 쪽으로 많이 두각을 나타낼 것 같다”면서 “스핀오프 콘텐츠가 많은 게 저희의 강점이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오리지널 콘텐츠 발굴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40610?ref=naver#csidx26873bb89b87276becbab4f24e739bd 


CJ ENM의 제작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웹툰 '방과 후 전쟁활동'을 OTT 드라마로 제작한다. (중략) 방과 후 전쟁활동의 대본은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이남규 작가가 집필하며, 연출의 경우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를 연출했던 성용일 감독이 진행할 예정이다. (중략)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넷플릭스와 오리지널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은 만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편성하거나 tvN, OCN 등 케이블 채널 편성 후 OTT 플랫폼에 공급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중략) 하일권 작가가 2012년부터 네이버웹툰에 연재한 '방과 후 전쟁활동'은 SF 스릴러 장르 웹툰이다. 전 세계 상공에 나타난 보라색 물체가 나타나 인간을 공격하자, 학생들이 학도병이 돼 괴생명체와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입시 가산점'이라는 미끼에 학도병이 된 학생들과 강압적인 분위기 속 인간군상을 그려낸다.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05110012


7일 첫선을 보인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 역시 전국 기준으로 1%(1부), 0.9%(2부)에 머물렀다. 두 드라마는 각각 배우 이민기·나나와 god 데니안·티아라 지연·SF9 찬희 등 아이돌 출신 배우를 대거 투입했지만 시청자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중략) 한 중견 드라마 외주제작사 대표는 “드라마 시장에서 지상파는 더 이상 ‘갑’이 아닌데 협상 과정에서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다”며 “무엇보다 제작비 수준이 낮고 제작 환경이 좋지 않으니 좋은 배우나 작가가 지상파를 기피한다”고 토로했다. (중략) 드라마 사업부를 분사해 드라마 기획·제작을 전문하는 ‘스튜디오S’를 출범시킨 SBS의 행보는 지상파 드라마의 활로를 제시했다. (중략) 인지도 높은 배우나 작가들에게 회당 1억 원에 육박하는 개런티를 제시하며 공격적으로 맨파워를 강화한 결과다. SBS 금토극이 연이어 성공을 거두자 이 자리에 편성을 원하는 작품들이 줄을 섰다는 후문이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511MW150317948669



뉴 아이디, 美TV스트리밍 플랫폼에 '라쿠텐 비키' '키즈팡TV' 채널 최초 공급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728135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래디쉬를 5000억원 규모로 인수하는 계약을 최근 마무리했다. 하이퍼커넥트(영상 채팅)·지그재그(여성 패션)에 이은 올해 셋째 규모 ‘빅 딜’이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1/05/11/MF5WC5BO2BC75I5VKODCRZQHKA/?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SK텔레콤은 11일 진행된 2021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형일 SK텔레콤 코퍼레이트2센터장은 “웨이브는 지상파 콘텐츠, 오리지널 콘텐츠를 주요 경쟁력으로 한 2023년까지 500만 가입자, 매출 5000억원 목표에 보다 빠르게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77&aid=0004900973


애플이 왼뺨 때리자, 구글이 오른뺨을…허찔린 페북 광고시장

http://naver.me/GXE6EJl4


카카오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카카오가 금융·콘텐츠·모빌리티 등 신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특히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의 고성장세를 기록했다.

http://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470


퀵서비스 시동 건 카카오, 대리·택시 판박이 갈등 예고

http://naver.me/xYQuQG2q


‘초대규모 AI’ 연구센터 설립 손잡은 네이버·서울대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32/0003073418?date=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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