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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y 13. 2021

"Pay1"이 움직인다

1차 유통권리가 케이블에서 '스트리밍'으로 급격히 옮겨간다

| 20210513 


표를 보시면 유니버설(Universal)을 제외한 거의 모든 스튜디오들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1순위 유통 창구로 선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 영화 극장 개봉이 끝나면 일정 기간 독점 상영 권리를 보유해 광고 매출과 프로그램 수신료 등을 더 많이 받아왔던 케이블TV채널들의 프리미엄은 이제 없어 보입니다. (중략) 스트리밍 서비스에 공급되는 영화들이 더 많아지고 신선해진다는 겁니다. 스트리밍을 막을 사업자는 이제 스트리밍 밖에 없습니다.

https://junghoon.substack.com/p/direct-media--ded?utm_medium=email&utm_campaign=cta



또 하나 눈여겨봐야 할 것은 해외 자본이다.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는 모두 해외에 본사를 둔 외국 기업이다. 이들은 국내 시장이 감당하기 부담스러운 투자·제작비를 제공함으로써 수준 높은 볼거리를 만들어내고, 국내 일자리 확충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는 국내시장에서 해외 자본의 입김이 강해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 이들은 단순히 플랫폼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제작과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려 하고 있다. 실제로 오리지널 영화 《옥자》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킹덤》 등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으로 인지도를 높인 넷플릭스는 한국영화 《카터》(가제)와 《모럴센스》(가제)를 자체 제작 중이다. 해외 자본에 잠식당하지 않으려면 국내 콘텐츠 제공자들의 자체적인 경쟁력 확보는 필수다.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602


미국인의 10명 중 3명은 최근 3개월 내 한국 콘텐츠를 소비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콘텐츠 소비 경험이 곧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경향도 함께 나타났다. 12일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 '미국 콘텐츠 트렌드 리포트 2021'에 따르면 미국 거주 15~5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32.4%가 최근 3개월 내 한국 콘텐츠를 소비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백인층에서의 이용 경험률은 23.4%에 불과하나, 그외 히스패닉은 49.1%, 흑인은 44.0%, 아시안은 53.8%의 높은 이용 경험률을 보였다.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83558


콘텐츠 경쟁은 자연스럽게 스타 캐스팅 경쟁으로 이어진다. 특히 아시아권을 주도하는 한국 콘텐츠와 한국 스타는 더욱 관심의 대상이다. 업계에선 올해가 국내외 방송 플랫폼들의 콘텐츠 확보 춘추전국시대 원년이 될 거라고 예측한다. 한국 콘텐츠와 스타를 둘러싼 OTT '쩐의 전쟁'이 시작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586&aid=0000024216


CJ그룹의 종합 콘텐츠 기업 CJ ENM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의 가파른 유료가입자 성장에 크게 고무된 표정이다. 티빙은 CJ ENM에서 독립법인으로 떨어져 나온 이후 이렇다 할 재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나 독점 콘텐츠 흥행에 힘입어 서비스 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어서다. 무엇보다 CJ ENM의 영화, 커머스 부문 및 계열사 스튜디오드래곤과 활발한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 잠재력이 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CJ ENM의 '만능 키(key)' 역할을 할 것이란 평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648&aid=0000001008


스튜디오앤뉴는 더욱 다양한 시도를 하기 위해 지난 1월 영화사업부 산하에 ‘히트팀’도 꾸렸다. 호러·액션·스릴러 등 장르물을 전문적으로 기획하는 팀으로, 극장뿐 아니라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 공급할 작품을 개발한다. 현재 영화와 드라마를 한 작품씩 기획하고 있다. 30분 정도 길이의 ‘미드폼(mid-form)’ 콘텐츠도 만든다. 함 이사는 “2시간짜리 영화, 16부작 드라마라는 기존의 고정된 틀이 최근엔 다양해지고 있다”며 “형식과 장르의 폭을 최대한 넓혀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5&aid=0004545401


SK텔레콤 “T멤버십, 전 국민 구독 서비스로 발전…2025년 가입자 3500만명 목표”

SK텔레콤(017670)은 11일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하반기에 기존 T멤버십을 전 국민이 이용하는 구독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2025년까지 가입자 3500만명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715579


유튜브가 중국의 틱톡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동영상 공유 소셜미디어 '쇼츠'의 인기 창작자에게 내년 말까지 1억달러를 풀 계획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 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는 이날 블로그를 통해 콘텐츠 창작자 보상을 위한 쇼츠 기금을 수개월 안에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튜브는 이 기금은 쇼츠를 통한 콘텐츠 창작자의 장기적인 이익 창출 모델을 만들기 위한 첫발이라고 설명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388967


유튜브 콘텐츠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흔히 유튜브 콘텐츠를 생각하면 '먹방' 또는 '브이로그'를 떠올린다. 카메라 한 대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콘텐츠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1인 미디어로 자금을 확보한 유튜버들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콘텐츠를 만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른바 '유튜브 블록버스터 웹예능'이다. (중략)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김영조씨(30)는 "머니게임은 인간 본연의 모습이 무엇인가를 볼 수 있는 콘텐츠라고 생각한다"며 "영상을 보면서 나라면 저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가짜사나이와 머니게임을 보면, 안전을 지켰다는 자막에도 불구하고, 출연진이 위험해보이는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5347665


‘강철부대’가 ‘놀면 뭐하니’를 꺾고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네티즌의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는 육준서와 박준우가 각 7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21/05/458420/


K쇼핑, SBS미디어넷과 라이브 커머스 박차 가한다

우선 K쇼핑은 SBS미디어넷의 제작 전문 인력 지원을 토대로 K쇼핑 모바일앱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모바일 라이브' 편성을 확대 운영한다. 최근 3개월간 K쇼핑 모바일앱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재 모바일 라이브 메인 방송인 11시 다음으로 오후 6시와 오후7시 대 트래픽이 많다는 점을 반영해 저녁시간대 방송을 새롭게 편성하기로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8&aid=0004586519


“내 아바타가 ‘가상 서울’ 누빈다”…네이버, ‘메타버스 강자’로 부상

http://naver.me/5izCHZZw


펄어비스 “내년 메타버스 게임 도깨비 출시”

펄어비스는 12일 진행된 2021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내년 회사 최초의 메타버스 게임 ‘도깨비’를 출시할 것”이라며 “현실 같은 가상세계를 구축해 문화체험과 소셜 등이 가능한 현실과 가상 공간 넘나드는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회사 측은 “신작 ‘붉은사막'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적의 공개 자리를 찾고 있다”라며 “CCP 런던 스튜디오의 신작도 개발 중이고, ‘이브 에코스’의 중국 출시도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71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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