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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y 20. 2021

아마존도 움직이나?

덩치 큰 콘텐츠 공룡들이 다시 인수합병에 나서고 있다

| 20210520 


아마존, 007·터미네이터 품나…미디어 인수합병 불붙었다

제프 베이조스의 아마존이 영화 '007 시리즈' '터미네이터'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영화사 메트로-골드윈-마이어(MGM) 인수에 나선다. 17일 블룸버그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아마존이 MGM과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날 워너미디어(옛 타임워너)와 디스커버리가 합병한 데 이어 아마존까지 인수·합병(M&A)에 나서면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미디어 산업 내 합종연횡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61091


시장에서는 컴캐스트의 자회사 NBC유니버설이 워너미디어가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면 인수에 관심을 가졌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는 워너미디어가 작년 개시한 OTT 서비스 HBO맥스가 피콕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이유 등이 거론된다. 이에 따라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의 합병 결정 소식이 전해진 이날 뉴욕 증시에서 컴캐스트 주가는 5.50%나 하락했다. 이는 다른 경쟁사인 디즈니(-2.08%)나 넷플릭스(-0.90%) 등보다도 훨씬 더 큰 낙폭이다. 저널은 향후 시나리오 중 하나로 컴캐스트와 비아콤CBS의 합병도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대형 방송사인 NBC와 CBS의 합병은 경쟁 당국의 독점 규제를 받아야 하는 점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518077300009?input=1195m


워너-디스커버리, 49조원대 합병…"넷플릭스·디즈니 추격"

AT&T, 3년만에 사실상 미디어시장 철수…합병회사 가치 171조원 추산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의 합병 작업은 2022년 중반에 마무리될 전망이고, 신생 합병회사의 지분 71%는 AT&T 주주들이, 나머지 29%는 디스커버리 주주들이 각각 보유한다. 합병회사는 데이비드 재슬라브 디스커버리 최고경영자(CEO)가 이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517160551009?input=1195m



미국 넷플릭스 이용자 3명 중 1명이 한국의 콘텐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무브 투 헤븐'을 통해 한국 콘텐츠 전파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포부다.

http://www.inews24.com/view/1368202


디즈니는 한국지사인 디즈니코리아를 통해 국내 주요 게임사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모바일 액션 RPG, 전략 시뮬레이션, 퍼즐 등 다양한 장르의 디즈니 IP가 게임으로 나왔다. 최근에는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이 출시되거나 기존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모습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93&aid=0000034734


이처럼 한국 콘텐츠는 ‘공감’이 지닌 부드러운 힘을 바탕으로 언어와 국가를 넘나들며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실제,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 ‘미국 콘텐츠 트렌드 리포트 2021’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 거주하는 15~5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2.4%가 최근 3개월 내 한국 콘텐츠를 소비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중 절반 이상(65.1%)이 한국 콘텐츠를 접한 후 한국 문화에 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http://www.sportsworldi.com/newsView/20210519503962


'메타버스' 연합체 출범…통신사·카카오·CJ 등 협력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74&aid=0000244737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으로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KT가 미디어·콘텐츠 구조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콘텐츠 전문기업 KT스튜디오 지니를 설립한 데 이어 이번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을 분사해 신설법인으로 설립한다. 글로벌 OTT 골리앗으로 국내 콘텐츠 시장을 휩쓸고 있는 넷플릭스에 맞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KT시즌을 100% 자회사로 분사하고 현물출자 방식으로 지니뮤직 최대주주를 KT시즌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KT→KT시즌→지니뮤직'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로 개편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21&aid=0005358519


KT, 현대미디어 인수 추진…KT스카이라이프는 현대HCN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945476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이래운)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방송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의 가치 있는 이야기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한다. ▲지역별 1인 방송과 케이블TV 콘텐츠 제작 협업 ▲1인 방송 우수 콘텐츠 편성 ▲지역사회 발전 및 콘텐츠산업 활성화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전반적인 홍보분야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한다.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214447  


LG유플러스는 19일 자사 IPTV인‘U+tv’와 자회사 LG헬로비전의 ‘헬로tv’에서 세계적 밴드 마룬5의 온라인 콘서트를 국내 독점 중계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LG유플러스의 OTT인 U+모바일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공연 날짜는 29ㆍ30일로 티켓 가격은 2만20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LG헬로비전과 함께 국내 창작 뮤지컬인 ‘명성황후’를 실시간 독점 중계하기도 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61779


SK브로드밴드의 민관산 협력 모델이 자리잡아가고 있다. 현재 SK브로드밴드는 전 국민 누구나 영상 콘텐츠 기획안을 응모할 수 있는 <제2회 지역과 함께하는 미디어 창작 콘테스트 ‘우리동네 테레비-전(展)’>을 진행 중이다. ‘미디어창작콘테스트’는 방송의 지역성 구현, 지역민의 콘텐츠 제작 활성화 등을 위해 설립한 ‘미디어창작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SK브로드밴드가 시청자미디어재단,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함께 추진하는 민관산 협력 모델이다. 2020년 6월 SK브로드밴드는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 주민의 미디어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자의 역량과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민관산이 협력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http://www.incab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748   


150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레전드 액션 웹툰 '샤크'를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무비 '샤크 : 더 비기닝'(감독 채여준)이OTT 서비스 티빙(TVING)을 통해 6월17일 공개된다. 18일 티빙에 따르면 '샤크: 더 비기닝'은 6월17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티빙 오리지널 무비 '샤크 : 더 비기닝'은 뜻밖의 사고로 소년 교도소에 수감된 학폭 피해자 차우솔(김민석)이 종합격투기 챔피언 정도현(위하준)을 만나 자신의 한계를 하나씩 부숴나가는 과정을 그린 리얼 생존 액션 영화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5357903


ㄱ씨는 2010년대 중반부터 몇해 전까지 5년 동안 한 신문사의 온라인 자회사에서 기자로 일했다. 그는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드라마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그들이 하는 대사를 줄줄 기사로 썼다. 그게 네이버 메인에 걸렸다. 처음에는 창피했다. 그런데 메인에 자주 걸리니 연예인도 내 이름을 듣고 알아봤다. 점점 뿌듯해졌다. 메인에 걸리는 게 ‘장땡’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포털에는 해당 신문사 이름으로 기사가 나갔지만, 일하는 방식은 본사 편집국 소속 기자들과 완전히 달랐다. ㄱ씨는 “기자인데도 데스크가 사무실 밖을 못 나가게 했다. ‘쓸데없이’ 사람 만날 시간에 클릭수를 올리라는 것”이라며 “출근하면 포털사이트부터 살폈다. 포털 메인에 뜬 기사는 (해당 기사를) 긁어서 복사해 내용만 조금씩 바꿔서 내 바이라인(이름)을 붙였다. (회사가) 원하는 트래픽이 나올 때까지 계속 (기사를 포털에) 쐈다”고 말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995898.html#csidxebe33620bb18376b8ce761bb6e6f2eb 


플랫폼 통한 유료구독 콘텐츠, '뉴스는 공짜' 인식 바꿀까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9435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모델 핵심은 콘텐츠만 있으면, 판매를 위한 기본 제반 작업을 네이버가 지원하는 데 있다. 스마트스토어의 ‘콘텐츠 버전'과 유사하다. 네이버가 콘텐츠 편집부터 결제, 정산관리, 데이터분석 등 툴과 데이터를 통합 제공한다. 판매가 가능한 콘텐츠만 있다면 누구든 입점해 소비를 만들어내도록 견인한다. 대신 판매 수수료를 각 입점 사업자에게서 10%씩 떼간다. 카카오도 하반기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톡 샵탭에 ‘구독' 코너를 통해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 채널을 구독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네이버와 달리 카카오는 내외부 채널 창작자가 생산하는 영상과 고품질 기사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구독' 형태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알려졌다. 현재 카카오는 콘텐츠 구독 서비스 개발자를 모집하고 있다.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18/2021051802309.html


뉴욕타임스 혁신보고서 7년, 한국 언론이 ‘남긴 것’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479


"시민 200명 토론→KBS 수신료 조정안 심의 반영"

https://news.imaeil.com/Enterprise/202105191753394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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