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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y 26. 2021

'플랫폼'으로서의 가전 -
TV의 새로운 가능성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기존 TV 제조업체가 광고 사업자로 떠오른다

| 20210526 


스마트 TV 제조사의 광고 역량이 강화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자체 OTT(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와 ‘LG 채널’에 힘을 주고 있다. 25일 시장조사업체 DMC미디어에 따르면 시청자들의 케이블방송 선호도가 떨어지는 대신 스마트TV 보급이 확산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기존 TV 제조업체가 주요 광고 사업자로 떠오르고 있다. DMC미디어는 "넷플릭스의 등장으로 나타난 코드-커팅 현상은 케이블TV 몰락을 예고하지만, TV라는 기기 측면에서는 수요가 여전하다”며 "시청자들이 여전히 TV 시청을 선호하기에, 광고 지면을 보유한 스마트TV 제조사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중략) 미국 디지털비디오레코더 업체 티보 조사 결과를 보면 시청자들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가장 선호하는 기기로 TV를 꼽았다. 따라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TV 제조사가 주요 광고 사업자로 부상했다는 게 DMC미디어의 분석이다. (중략) 삼성 TV 플러스는 지난 2015년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3월 말 기준 14개국에 제공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TV 플러스의 서비스 국가와 신규 채널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글로벌 총 23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힐 예정이다.

 https://zdnet.co.kr/view/?no=20210525150536


“시청자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선택권을 침해하는 비상식적 수준의 대가 인상 시도를 중단하고 합리적이고 타당한 수준의 협의에 나서라.”(IPTV 3사)

“콘텐츠 가격 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IPTV업계의 콘텐츠 저평가 관행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는 절박한 때문입니다. 국내 방송사들의 경우 프로그램 사용료를 통해 제작비의 3분의 1밖에 채우지 못해 광고, 협찬, 해외시장 공략에 매달리고 있습니다.”(CJ ENM)

https://zdnet.co.kr/view/?no=20210525142724


IPTV도 올드 미디어…OTT가 미디어 소비 바꿨다

넷플릭스의 국내 가입자 수는 지난 2월 기준 1천만명을 돌파했다. (중략) 2019년말 기준 전체 유료방송서비스(아날로그, 8VSB, QAM, 위성, IPTV) 가입 가구 수는 3천377만명이다. 넷플릭스가 우리나라 전체 유료방송 업계의 30% 맞먹는 수준을 훌쩍 차지했다 할 수 있다. (중략) 넷플릭스는 한 해 4천15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2019년 대비 295% 증가했다. 이같은 매출액은 IPTV 업체의 한 분기 매출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그만큼 국내 업계에서는 위협이 된다. 일례로 KT는 올해 1분기 IPTV 사업에서 4천4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략) TV 유형 중 최신에 속하는 IPTV조차도 이젠 올드미디어가 될 위기에 처하자 업계는 서둘러 새판을 짜고 있다. 고흥석 한국IPTV방송협회 정책기획센터장은 “유료방송 사업자 중 IPTV가 가장 선두에 섰다고들 하지만, 실제 내부 직원들은 위기의식이 팽배한 상황”이라며 “가입자 기반 수익모델의 IPTV의 전체 수익모델인데 한계에 봉착했다”고 설명했다.  

https://zdnet.co.kr/view/?no=20210517152652


OTT 시대, 다시 불붙은 글로벌 미디어 M&A

결국 콘텐츠가 핵심인거죠. 이렇다보니 다들 오리지널 콘텐츠, 독점 콘텐츠에 집중합니다. 이를 위한 OTT 회사들의 투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플랫폼과 콘텐츠는 공생관계지만, 점점 콘텐츠 쪽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상파TV, 케이블TV, 인터넷TV, OTT까지 영상을 소비하는 주요 채널은 계속 바뀌어도 궁극적인 경쟁력은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콘텐츠 확보에 달려있습니다. 후발주자인 디즈니+가 빠른 속도로 넷플릭스를 추격할 수 있는 것도 그동안 쌓아둔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이 엄청나기 때문이죠. 최근에 더욱 활발해진 글로벌 미디어기업들의 M&A도 결국 OTT시장에서 경쟁할만한 콘텐츠 확보를 위한 움직임입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5255174i


종합 콘텐츠 제작사 에이스토리(241840)가 쿠팡플레이와 ‘SNL 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의 독점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SNL 코리아’는 쿠팡플레이에서 처음 선보이는 예능 오리지널 콘텐츠로 올 여름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에이스토리가 쿠팡플레이를 통해 선보이는 ‘SNL 코리아’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총 9개 시즌이 방영된 기존 ‘SNL코리아’와 전혀 다른 형태의 리부트(Reboot) 프로그램이다. 이전 시즌제를 이어가지 않고 ‘시즌1’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0912141


진기주x위하준 '미드나이트' 티빙-극장 6월 동시 공개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958280


“아군 적군 안 가린다”…KT시즌, KTV 콘텐츠 7월 선공개

https://www.etoday.co.kr/news/view/2029218


중국의 WeTV가 국내에 상륙했다. 중국 드라마의 유행으로 WeTV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랑스러운 우리, 금심사옥, 2위의 역습 등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었던 중국 드라마들이 WeTV에서 방영되고 있다. WeTV의 사용 방식은 여느 OTT 플랫폼과 다르지 않다. 앞서 말한 케이블TV나 IPTV보다 저렴한 비용을 지불하고 플랫폼에 업로드된 콘텐츠들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영상을 시청 중에는 재생 속도와 화질 등을 조정할 수 있고, 즐겨본 콘텐츠와 유사한 콘텐츠까지 추천해주어 사용하는 이들의 편리성에도 도움을 준다.

http://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8526


네이버가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나우'와 뮤직 서비스 '바이브' 등을 한데 묶어 새로운 사내독립기업(CIC)으로 신설했다. 10대 시청자 수가 부쩍 늘고 있는 나우와 시너지 효과가 큰 바이브, 오디오 클립 등을 CIC로 재편해 종합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취지다.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05250905086920101248&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네이버, 국내 첫 ‘초대규모 인공지능’ 공개…세계 최고 AI 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32/0003076137?date=20210526


기업의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에 대한 투명성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최근 국회와 정부가 잇따라 기업이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기준 등을 공개하도록 하는 방향의 법안과 가이드라인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플랫폼 사업자 쪽은 영업기밀 유출 우려 등을 들어 반발하고 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996603.html#csidx2fdc249a440b2d5a214e3d5bc5c28b1 


홈쇼핑 채널 번호·위치까지 개입하는 과기부…27일 CEO들 면담

정부가 유료방송사(IPTV·케이블TV·위성방송)의 홈쇼핑채널의 번호와 위치까지 정하려 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송법 70조의 채널의 구성과 운용에 다양성 조항’을 근거로 시행령을 개정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나, 이는 유료방송사의 채널 편성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다. 방송법의 해당 조항은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방송 채널의 구성원리를 말할 뿐, 특정 채널번호나 위치까지 정부가 개입하라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홈쇼핑 채널은 어떤 번호에 있느냐에 따라 시청자의 접근권이 달라져 기업 매출에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는 만큼, 정부가 위임입법의 범위를 이탈하면서까지 규제권을 남용한다는 비판이 크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775286629052528&mediaCodeNo=257&OutLnkChk=Y


달라진 드라마 패턴…방송가는 왜 시즌제에 빠졌나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4938693


로맨스 작품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와중에도 판타지 로맨스의 힘은 건재하다. 25일 CJ ENM이 발표한 5월 둘째 주(10일∼16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하단용어설명 참조) 드라마 부문 집계에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가 전주보다 8계단 뛰어올라 1위를 차지했다. 종합 순위에서는 전주보다 27계단 상승해 5위에 진입했다. CPI 지수는 237.6.

https://www.yna.co.kr/view/AKR20210524154400005?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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