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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l 26. 2021

너희가 시청률을 믿느냐?

미국 지상파&케이블 '닐슨 시청률' 대안 찾기 나섰다

| 20210726


미국에서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Nielsen)과 방송사들 사이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닐슨이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기간, TV시청률 측정을 부실하게 해 미국 지상파 방송, 케이블TV채널의 시청률이 대거 하락했다는 주장 때문입니다. TV방송사들은 닐슨이 패널 가정 방문을 생략하는 등 팬데믹 기간 제대로 된 시청률 검증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레거시 미디어 들의 시청률은 많은 사람들이 집에 있었음에도 팬데믹 기간 하락한 것으로 닐슨은 집계했습니다. 그래서 재검증(Audit)을 요구했는데   닐슨은 이미 자체 재검증이 됐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 갈등은 봉합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불신의 이면에는 스트리밍 서비스 확산으로 인한 시청 패턴의 변화와 레거시 미디어의 저평가에 대한 불만 등이 잠복해 있어 쉽지 않습니다. 

급기야 미국 지상파 방송과 주요 케이블TV채널들이 속해 있는 광고 협회 VAB(Video Advertise Bureau)가 닐슨을 대체할 새로운 시청률 측정 조사 결과를 들고 나왔습니다.

https://junghoon.substack.com/p/dm--b09?utm_campaign=post&utm_medium=email&utm_source=copy


Nielsen Likely Undercounted Some Pandemic Audiences, Media Review Finds

https://variety.com/2021/tv/news/nielsen-undercounting-tv-ratings-coronavirus-1234970113/


"판플레이 아시나요"…대중참여형 온라인 놀이판 만드는 MZ세대

MZ세대, 콘텐츠 소비 넘어 판플레이 통해 생산·확산 과정 주도

"요즘 유튜브 댓글이 2차 콘텐츠로 활용되면서 재치 있는 댓글을 달기 위한 경쟁이 자주 보인다. 이제 영상보다 댓글이 더 재밌다." 평소 유튜브를 즐겨보는 박성진(가명·20대)씨는 지난 20일 "MZ 세대 사이에서 댓글모음 콘텐츠, 챌린지 레이스 등 이른바 '판플레이' 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판플레이'란 놀이판의 '판'과 놀다라는 뜻의 '플레이(Play)'가 합쳐진 신조어다. 수동적인 콘텐츠 소비를 벗어나 직접 콘텐츠 제작을 주도하며 대중참여형 '놀이판'을 만드는 MZ세대의 놀이문화를 뜻한다. MZ세대는 판플레이를 온라인 플랫폼과 결합해 전에 없던 독특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유튜브 '인기 동영상' 탭에 여러 차례 오른 '댓글모음 콘텐츠'가 대표적인 판플레이 사례다. 유튜브 영상에 달리는 댓글을 편집해 다시 영상 콘텐츠로 재가공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001&aid=0012548896


미국 지역 채널들은 TV시청 트렌드가 디지털로 옮겨가자 주민들에게 다가가는데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뷰잇처럼 지역 채널들을 묶은 이른바 ‘지역 뉴스 미디어 플랫폼’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지역 뉴스 미디어 플랫폼은 도달율을 높이면서 광고를 위한 오디언스 규모를 확대하려는 지역 방송사들에게 효과적입니다. 왜냐하면 지역 뉴스의 중요도가 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시청률이 떨어지는 것은 지역 채널들은 그동안 지역 뉴스를 보던 시청자들을 묶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트리밍과 소셜 미디어 시대, 젊은 시청자들의 이탈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더 이상 젊은이들은 tv를 통해 뉴스를 접하지 않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지역 뉴스 미디어 플랫폼은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뷰잇의 매력은 송출 비용이 거의 안 든다는 겁니다. 대부분 수익은 광고에서 나오는데 지역사와 광고 매출을 나눕니다. 그래서 더 많은 지역사들의 뷰잇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http://www.incab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783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는 최근 열린 회사 비전 설명회에서 "걸그룹 에스파의 세계관을 영화화하자는 얘기가 할리우드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파는 4인조이면서 동시에 멤버들과 연결되는 아바타가 포함된 걸그룹이다. 아바타와 멤버들의 스토리를 담은 유튜브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1/07/715814/


SK텔레콤이 소리뿐 아니라 영상, 이미지까지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를 이르면 내년에 출시한다. 집에 있는 AI 비서가 아빠, 엄마, 자녀의 얼굴과 목소리를 인식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영화에서나 보던 AI 서비스가 실제로 등장하는 것이다. (중략)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통신 외 분야에서 거둔 매출이 지난해 17조원을 넘어섰다. 탈통신 전략이 ‘구호’를 넘어 ‘성장의 기반’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통신사들이 공히 강조하는 ‘디지코(DIGICO)’, 즉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질적 전환이 이뤄졌느냐는 데는 물음표가 따른다. 핵심인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등 부문의 실질적 성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72344111


무엇보다 이전과 달리 구체적인 서비스 관련 계획을 공개하면서 이용자의 기대감을 높였다. 싸이월드Z에 따르면 싸이월드는 크게 두단계로 서비스를 재출시할 예정이다. 1단계는 모바일, 2단계는 메타버스 서비스다.

먼저 모바일 버전에선 ‘미니룸’(싸이월드 속 자신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존재하는 공간)이나 파도타기 등 핵심 기능들이 ‘2021년’에 맞게 구현될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는 미니룸이다. 모바일 버전에선 기존 2D 미니룸과 3D 미니룸을 함께 선보일 전망이다. 싸이월드Z는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XR(확장현실) 기업 ‘에프엑스기어’와 함께 제작하고 있는 3D 미니룸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중략) 앞으로 소셜미디어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 기술로 VR·AR(가상·증강현실)을 빼놓을 수 없다. 세계적인 화제로 떠올랐던 게임 ‘로블록스’ 등 메타버스 플랫폼이 새로운 소셜미디어로 자리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VR기기 분야를 선도하는 자회사 오큘러스를 보유한 페이스북은 이 분야도 미리 준비하는 모습이다. 오큘러스 기반 가상 사무실 ‘인피니티 오피스’나 VR 소셜 플랫폼 ‘호라이즌’ 등의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소셜미디어 기반의 광고 매출이 하락할수록 페이스북의 이 같은 사업 다변화는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072317398046794


특히 웨이브는 1월에 286만 명이던 월간 이용자 수가 6월에는 313만 명으로 27만 명이 증가했는데, 업계에서 유일하게 수십만 명 단위의 이용자 수 증가를 기록했다. 티빙은 1월 257만 명에서 6월 264만 명으로 약 7만 명 증가했다. 닐슨클릭리서치의 조사에서도 지난 5월 기준 국내 이용자 수가 넷플릭스는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반면 웨이브는 373만 명, 티빙은 334만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weekly.cnbnews.com/news/article.html?no=139522


데이터 업체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아신전은 공개 이틀 만에 넷플릭스의 모든 영화 중에 전 세계 시청 순위 2위로 올라갔다. 한국을 비롯,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8국에서 1위였다. 일본서도 1위, 프랑스에선 2위였고 가장 중요한 시장인 미국서도 9위에 올랐다.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지만, 전 세계에서 고르게 관심을 끌었다. 넷플릭스 영화 시청 순위가 집계되는 83국 중에 68국에서 10위 안에 들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23&aid=0003629320


쿠팡플레이가 지식 영상 콘텐츠 플랫폼 '다물어클럽'을 서비스 중인 주식회사 알다와 함께 인문학 주제들을 다루는 교양·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다물어클럽'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성인들을 위한 고품질 교양·교육 콘텐츠을 제공하는 유료 지식 플랫폼이다. (중략)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인문학 주제를 영상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14&aid=0004680350


영화 투자·제작·배급사 TCO(주)더콘텐츠온(이하 TCO)이 영화 '내안의 그놈' 드라마화 아이디어 및 TV‧OTT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 TCO는 지난 16일 작가 커뮤니티와 관련 사이트를 통해 영화 '내안의 그놈' 드라마화 아이디어 및 TV‧OTT 드라마 극본 공모전 개최를 알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119&aid=0002513982


지난달 글로벌 플랫폼 틱톡에서 한 영상이 크게 화제가 됐다. 시력 검사를 한 주인공 로니에게 안경을 쓰게 했더니 눈이 커지고, 캐릭터가 한껏 귀여워지는 단순한 애니메이션이다. 이 영상은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데 단 3일이 걸렸고, 현재는 200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이 영상은 CJ ENM과 한국 제작사 브릭스튜디오가 만든 애니메이션 ‘마카앤로니’의 에피소드 클립 영상들 중 하나다. 그동안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은 타깃 연령층이 영유아로 한정돼 있고, 완구로 수익을 내는 사업 모델이 지속돼왔다. 그런데 최근엔 다양한 종류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애니메이션 산업 규모가 커지고, 해외 수출도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014907/?sc=Naver


유튜브 조회 90억 '아기상어' 저작권 소송 승소

재판부는 "한국저작권위에 감정을 촉탁한 결과, 원고의 곡이 구전동요에 새로운 창작 요소를 부가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원고의 곡이 새로운 저작물이 될 만한 창작성이 인정되더라도 피고가 원고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저작권위는 조니 온리의 곡이 구전가요에 새로운 반주를 추가했다고 보기 어렵고 동일·유사한 반주를 표현하면서 악기를 추가한 것에 불과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723045052004?input=1195m


'유료방송 기술 중립성' 도입에 따라 케이블방송사업자인 KCTV제주방송이 IPTV 사업에 도전한다. KCTV제주방송은 다음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PTV방송 제공사업 허가 신청'을 목표로, 현재 IPTV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마련 중이다. 23일 관련 업계와 KCTV제주방송에 따르면 KCTV제주방송은 과기정통부 '유료방송 기술 중립성 도입 본격 추진'에 따라 IPTV 사업을 추진한다. KCTV제주방송은 다음달 과기정통부에 IPTV 사업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IPTV 사업 시 자금 운용, 편성 등에 대한 계획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inews24.com/view/1388213


국내 대표 유튜브 크리에이터 장삐쭈의 애니메이션 '신병'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종합콘텐츠기업 이미지나인컴즈는 26일 “군대라는 소재를 특유의 재치와 유머감각으로 다룬 ‘신병’의 드라마 화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기획에 착수한다“며 “레거시 미디어 뿐 아니라, 글로벌 OTT 등 다양한 뉴미디어 플랫폼과의 협업을 염두에 두고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3459568


CJ ENM '강호동 라끼남' 9월 日 최초 방송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23402


할리우드 영화 스튜디오 '脫캘리포니아'

부동산값 비싸고 세금도 높아 뉴멕시코주 타말리우드로 속속 이전

거대 정보기술 (IT) 업체들이 실리콘밸리 벗어나 오스틴行 빼닮아

http://www.econotelling.com/news/articleView.html?idxno=5253


제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정연주 전 KBS 사장, 김유진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 옥시찬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윤성옥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이광복 전 연합뉴스 논설주간, 정민영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황성욱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가나다 순) 이상 등 7인이 7월 23일자로 위촉됐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902806629117472&mediaCodeNo=25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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