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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ug 02. 2021

왜 값이 다르지?
독과점 플랫폼의 딜레마

플랫폼 산업 확산으로 소비자 선택이 오히려 제한되는 딜레마 생기고 있다

| 20210802 


숙박앱선 45만원짜리 펜션, 전화 예약하니 “42만원에 드릴게요”

국내 숙박 예약의 60% 이상이 숙박 앱에서 이뤄지고, 콜택시 시장의 80%를 카카오T가 점유한다. 외식 시장에선 코로나로 인해 식당도 소비자도 배달 앱을 통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플랫폼 산업이 전 분야로 확산되면서 같은 상품·서비스의 가격이 달라지고, 다수의 소비자는 비싼 가격을 택할 수밖에 없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중략) 출혈 경쟁이 끝나고 승자 독식의 독점 시장으로 재편되면 이 업체들을 제재하거나 견제할 방법도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우성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글로벌 인터넷 검색 시장을 장악한 구글이 클라우드(가상 서버), 포토, 메일 등 무료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유료화로 전환하고 있는 것처럼 플랫폼 기업들도 경쟁자가 줄어들수록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들에 대한 혜택은 줄이고 수수료는 높이려고 할 것”이라며 “정부가 플랫폼 사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규정하고 제도권 안에서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naver.me/59jFIzfT


핵심은 로블록스에서 벌어지는 경제 활동이다. 로블록스는 이용자가 가상세계 아이템을 제작해 사이버 머니 '로벅스'를 벌 수 있다. 물론 이를 현금화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로블록스가 게임으로 분류돼 게임산업법의 적용을 받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국은 '사행성'을 우려해 게임 내 재화를 현금화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28일 "메타버스는 게임과 다르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즉, 당장 메타버스 플랫폼이 '게임 규제'를 받게 될 가능성은 낮아진 셈. 하지만 메타버스의 영향력이 날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가상 공간의 '무규범' 상태는 위험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516096


'메타버스' 관심 폭발적 증가…부정적 이미지도 줄어 http://naver.me/xC6yeOxU


로맨스 장르의 시청률 하락세 원인에 대해 한 방송 관계자는 "최근 방송가에 장르물이 많이 쏟아지고 있다. 로맨스물 하락세 요인은 장르물 만큼의 자극성이나 전개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 주 요인이다. 특히 로코 주 시청층은 1020세대다. 이들은 이미 유튜브 같은 웹 콘텐츠를 주로 사용하며 더 이상 TV 시청을 하지 않는 세대다. 지금의 시청자들은 느린 전개 혹은 시대에 맞지 않는 소재가 나온다면 기다려 주지 않고 바로 다음 콘텐츠로 넘어간다. 미디어 변화가 빠르다 보니까 하나를 놓치게 되면 고정 시청층을 잃어버린다"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1020세대를 사로잡으려면 스피디한 전개가 필요하다는 요지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72809150000821?did=NA


버라이어티는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에서 이 매체는 글로벌 17개 해외 국가 1만9,000명 소비자(18세 이상)를 대상으로 좋아하는 콘텐츠나 스트리밍 서비스 방향 등을 물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 매체는 해외 성공을 위한 5가지 중요 포인트를 뽑았습니다.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을 먼저 공략해야 한다. / 로컬 콘텐츠와 미국 콘텐츠의 건강한 균형이 있어야 한다. / 아시아와 유럽 등 비영어권 국가에서 여전히 영어 콘텐츠가 선호되고 있다. / 새로운 중국어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 / 스트리밍 번들 서비스(묶음)에 대한 기대를 낮춰야 한다 등

https://junghoon.substack.com/p/dm-tv--3d0?utm_campaign=post&utm_medium=email&utm_source=copy


30일 OTT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출시가 예고됐던 디즈니 플러스의 론칭 일정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콘텐츠 등급 심의나 IPTV 사업자로 LG유플러스를 낙점했다는 이야기가 돌며 곧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는 소식이다. 연기의 자세한 이유는 나오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SKB와 넷플릭스의 망이용료 관련 소송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www.ebn.co.kr/news/view/1494236/?sc=Naver


구글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유튜브가 올 2분기(4~6월)에 전년 동기보다 83% 증가한 70억달러의 매출을 거뒀다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63억7000만달러)를 10% 웃돈 수준이자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같은 기간 73억4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세계 최대(매출 기준) OTT 넷플릭스의 턱밑까지 쫓아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15&aid=0004586238


국내 플랫폼뿐 아니라 국내 서비스를 앞둔 넷플릭스, 국내 서비스를 앞둔 애플TV와 디즈니플러스 등도 능력 있는 기획 인력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콘텐츠의 소재를 발굴하고, 작가, 제작사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프로젝트를 이끄는 프로듀서의 역할은 과거 중요성에 비해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OTT 사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가려내기 위해 능력있는 프로듀서 영입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107300798H


카카오웹툰은 설계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제작됐다. 국가별 네트워크 환경에 큰 제약 없이 카카오웹툰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최적화한 것. 이미 지난 6월 태국과 대만에서 먼저 카카오웹툰을 출시하면서 현지 1위인 네이버웹툰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카카오웹툰은 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웹툰 부문 2위, 태국에서는 4위에 올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21128


네이버↔카카오, 웹툰·웹소설 창작자 지원 경쟁 http://naver.me/5rsoA4in


음악 사업 힘주는 왓챠…블렌딩 합병

https://www.ajunews.com/view/20210802091816632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0 언론수용자조사’에서도 2011년 34.6%이던 라디오 이용률이 2020년 16.5%까지 떨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이 조사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같은 시기 종이신문과 잡지 이용률 또한 급격히 하락했다는 점이다. 라디오 이용률 하락 원인은 레거시 미디어 전반의 하락 추세 속에서 진단되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710


글로벌 콘텐츠 굴기를 선언한 CJ ENM의 '디지털 시프트' 효과가 드러나고 있다. 브라운관을 대신해 뉴미디어 대세로 자리잡은 유튜브에서 콘텐츠를 재생산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넷플릭스의 성장세가 다소 주춤한 사이 OTT(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티빙으로 승부를 보겠단 구상도 순항 중이다. '5년 5조원' 투자 청사진을 제시한 CJ ENM은 제작·유통 등 미디어 사업 전반의 '디지털 DNA'를 강화한단 계획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62475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의뢰로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구글 앱 장터인 플레이스토어에서 발생한 국내 매출은 5조47억원에 달합니다. 30% 수수료율을 적용하면 약 1조5014억원을 챙겼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는 구글이 인앱결제 강제를 확대할 경우 국내 디지털 콘텐츠 사업자의 수수료 부담(4분기 적용 기준)이 1500억원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구글 갑질방지법 시행으로 구글은 연간 추가 기대 수익 6000억원가량을 잃게 되는 셈입니다. 게다가 인앱결제를 다른 앱에도 강제하지 못하게 되면 기존의 1조원이 넘는 수수료 수입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58606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보편화되면서 명품 브랜드들이 온라인 유통채널로 눈을 돌리고 있다. 비싼 가격을 이유로 반드시 오프라인에서 구매해야 했던 명품은 온라인몰의 보증제 도입과 사후관리(A/S) 보장 덕분에 빠르게 구매 장벽이 무너지고 있다. 여기에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가 명품 시장 '큰손'으로 떠오르며 명품 커머스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보복 소비 현상과 '오픈런'이 필요없는 온라인 플랫폼의 특성도 명품 커머스 성장에 한 몫했다는 분석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514671


배우 박서준의 '더 마블스(캡틴 마블2)' 출연이 공식화됐다. IMDb에 따르면 '더 마블스(The Marvels)' 출연진 명단엔 박서준의 프로필 사진과 함께 이름이 포함되어 있다. IMDb는 공신력 있는 세계 최대 영화 정보 사이트다. 앞서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노코멘트"라며 말을 아꼈지만, 해당 매체의 공신력을 볼 때 박서준의 '더 마블스' 출연이 거의 확정적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3522351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1일 20곳의 공동체라디오 신규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지역사회 곳곳에서 기대가 모인다. ‘풀뿌리 방송사’ 설립을 위해 10년 넘게 준비해 온 전북 전주에선 노동조합, 통일·언론 관련 등 사회단체와 학회까지 설립에 동참했다. 최초로 공동체라디오가 설립되는 광역 시·도도 9곳이나 된다. 고려인마을 공동체에선 “드디어 우리 목소리를 낼 공식 통로를 얻었다”는 환영이 나왔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651


네이버 내비,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2개월 지연 끝에 출시 http://naver.me/FQaqQHAW

반도체 위탁생산 노하우로 위성 대량 공급 구상하는 대만 http://naver.me/FEJcDDYO

“3년 내 삼성 잡겠다”…샤오미의 도발 ‘허풍’이 아닌 이유 http://naver.me/5rso3Jhw


넷플릭스, 포켓몬스터 실사 드라마 제작하나…팬들 우려 http://naver.me/xqfF5uaM


텔레그램, 1천 명 영상통화 동시접속 가능해진다 http://naver.me/FpX2xACo

구글 주가 고공행진에…창업자들, 주식 1조2300억원 매각 http://naver.me/x35ZA2AI

통신 3社, 이번에는 빅데이터 시장에서 맞붙었다 http://naver.me/5eGj660I


'총알배송'이 미래…빅테크·스타트업도 '퀵커머스' 도전장 http://naver.me/xhHfPu9t

카카오 이어 네이버쇼핑도...‘대세는 구독’ http://naver.me/GBf1vQtR

전화콜 시장도 카카오?…격변하는 대리운전 업계 http://naver.me/IxDO1v0o

뱅크·페이·모빌리티·엔터… 똘똘 뭉쳐 '100兆 패밀리'됐다http://naver.me/5jANnePd

'카페인' 상표권 분쟁···네이버 꺾은 카카오http://naver.me/xXrhSBHE

'간편결제 상표권' 한방 먹은 네이버, 웹툰으로 반격 나서나 http://naver.me/xUSQuw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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