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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ug 12. 2021

자동차는 자동차가 아니다

차량 내 콘텐츠가 자동차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 20210812 


주로 운송 수단으로 쓰였던 자동차가 최근 '차박(자동차 야영)' 등 차 안에서의 활동이 많아지면서 차량 내 콘텐츠가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략) 10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가 최근 자사 차량을 대상으로 '2021.24'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주요 업데이트는 디즈니+ 신규 지원과 차량 주행 중 와이파이를 활용한 '핫스팟' 기능이다. 차량 내 즐길 콘텐츠를 강화시킨 테슬라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한국은 빠졌지만, 순차적으로 국내도 확대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auto.v.daum.net/v/20210810145303292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힘쓰고 있다. 서비스를 넘어 이용자들과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https://zdnet.co.kr/view/?no=20210811161952


한·일 콘텐츠 간 동조 현상이 뚜렷하다. 최근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결혼 작사 이혼 작곡’은 일본을 비롯, 홍콩,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11국에서 시청 순위 10위 안에 들었다. 일본 드라마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가 10위 안에 든 국가도 거의 비슷했다. 지난달 가장 인기 있었던 한국 드라마 5편과 일본 드라마 5편을 비교한 결과 인기를 끈 나라의 80%가량이 겹쳤다. 한국 드라마 중에는 중동에서도 인기를 끈 작품들이 있었지만, 한·일 양국의 드라마 모두 유럽이나 미주 대륙 공략에는 실패했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1/08/12/IPEULZHO5NEAPHWLKG5Y2IL6TM/


그동안 전 세계 앱 개발자들에게 자사 앱 장터에서의 인앱 결제를 강제하며 수수료를 챙겨왔던 애플과 구글이 벼랑 끝에 몰렸다. 미 의회에서 애플과 구글의 앱 장터 운영방식이 정당하지 않다며 이를 수정하는 법안을 발의했기 때문이다. 11일(현지시각) 미 상원의원들은 애플과 구글의 앱 장터 운영방식을 전면으로 뒤집는 ‘공개 앱 장터 법안(The Open App Market Act)’을 발의했다. 리처드 블루멘탈 민주당 의원, 마샤 블랙번 공화당 의원 등 양당 의원 6명이 낸 초당적 합의 법안이다. 상원 반독점 소위 위원장인 에이미 클로부처 상원의원(민주당)도 공동 발의에 참여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1/08/12/QRZGPFFRARDY7OCCNYRDG2L624/


SK텔레콤이 오는 11월 존속회사와 신설회사로 분할하는 가운데,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두 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밝혔다. 통신업을 주력으로 하는 존속회사는 전국민 대상 구독서비스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설회사에서는 SK하이닉스 등 자회사를 통한 적극적 투자로 자산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는 그림이다. 11일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분할은 새로운 두 회사가 명확한 정체성을 갖고 더 크게 성장할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종속회사는 5G, 홈미디어 바탕으로 구독, 메타버스, 엔터프라이즈 사업에서 성장 동력을 찾고, 신설회사는 반도체, 플랫폼 등 고성장 하이테크 분야의 투자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81118160440943


하형일 SK텔레콤 코퍼레이트2센터장은 이날 2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웨이브 6월말 평균 월 방문자 수(MAU)는 3월 대비 6% 증가한 390만명으로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고 말했다.(중략) 윤풍영 SK텔레콤 CFO는 “SK텔레콤이 추구하는 구독 서비스는 미디어와 커머스 혜택을 기본으로 사용성 높은 서비스를 파격적인 가격 패키지로 묶어 제공하는 방식”이라며 “2025년까지 가입자 3500만명과 매출 8조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기본 비즈니스모델은 구독상품 수익 공유”라고 말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08/779530/


윤풍영 CFO는 “미디어와 커머스를 기본으로 하고 고객의 사용성이 높은 사업을 패키지화 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기본형과 프리미엄형으로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독 서비스는 텔레콤의 통신 가입자뿐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2025년까지 3500만명 가입자가 목표”라고 부연했다. 조만간 공개될 SKT 구독 서비스는 어떤 모습일까. 하형일 코퍼레이트2센터장은 “SKT 구독서비스와 연계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8월 말 오픈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932726629146336&mediaCodeNo=257


797만5,926명. 월트디즈니컴퍼니 영화들이 올해 한국 극장에서 모은 관객수(10일 기준)다. 한국 영화 ‘백두산’(2019ㆍ825만 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지만 무시할 수 없다. 10일까지 올해 전체 극장 관객수는 2,944만9,519명. 디즈니 영화들 관객이 27%를 차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짓눌린 극장가에서 디즈니 영화들이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81109250005462


3N(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이 지난 2분기 신작 부재에 나란히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게임은 지난해 코로나19 수혜를 받은 대표 업종이었지만, 올해 분위기는 확 달랐다. 인건비와 마케팅비용 증가 등 내부 요인도 영향을 미쳤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 매출 5385억원, 영업이익 112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46% 감소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부진한 실적이다. 같은날 넥슨도 매출 560억엔(약 5733억원), 영업이익 154억억엔(약 15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42% 감소한 수치다. 넷마블도 영업이익 162억원으로 전년보다 80.2%급락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매출은 15.8% 감소한 5772억원이었다.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927


2분기 엔씨소프트의 국내 매출은 3559억원으로 전년동기 4276억원보다 16.7% 줄었다. 여타 게임사에 비해 국내 매출 비중이 높은 엔씨소프트의 경우, 국내 성과가 중요하다. 2017년 리니지M 출시 이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리니지 시리즈가 1개월 이상 2, 3위로 밀려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가 임박한 블소2에 이어 그간 신작 라인업으로 거론되지 않았던 '리니지W' 출시 계획까지 깜짝 발표한 것은 그만큼 '실적 만회'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의 '약점'인 글로벌 공략에 주력하겠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https://www.news1.kr/articles/?4400699


9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은 시청률 5.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분당 최고 시청률 7.8%까지 치솟으며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그간 시청률 3%대를 넘지 못했던 KBS 월화극의 부진을 씻어내는 모양새다. 1회에서는 정의를 위해 불법 도박장도 거침없이 뛰어드는 '불도저' 형사 유동만(차태현 분)과 꿈도 열정도 없이 조용히 살아온 고등학생 해커 강선호(진영 분), '유도걸' 오강희(정수정 분)가 예사롭지 않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605530


‘1강’ 넷플릭스 뜻밖 주춤… 웨이브-티빙은 줄달음

상반기 국내 ‘OTT 대전’ 성적표. 1월 MAU 895만 찍은 넷플릭스, ‘킹덤:아신전’ 부진… 100만 줄어. ‘펜트하우스’ 인기 업은 웨이브와 예능 강한 티빙으로 대거 옮겨가. 4∼7위권선 쿠팡플레이 돋보여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10812/1085127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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