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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ug 24. 2021

KT·LGU+
언제까지 외국 OTT에 기댈 건가?

오리지널 콘텐츠 없이 OTT 만든 KT가 결국 디즈니+를 끌어들일 듯

| 20210824 


KT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Over The Top) 시즌이 오는 11월부터 디즈니 플러스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KT와 월트 디즈니 및 디즈니 플러스는 OTT 제휴를 맺기로 사실상 확정하고 세부적인 조율에 들어간 상황이다. 24일 복수의 인터넷서비스제공사업자(ISP, Internet Service Provider) 및 정부 당국, 유료방송 업계 관계자들은 “KT가 OTT 시즌에서 디즈니 플러스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OTT 제휴를 두고 현재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알려진대로 디즈니 플러스 IPTV 제휴의 경우 LG유플러스와 자회사인 LG헬로비전이 진행한다. OTT 제휴와 IPTV 제휴는 별도 트랙으로 각각 개별적으로 협상이 진행돼왔다”고 말했다.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324


일각에서는 LG유플러스가 유료방송 2위 점유율 굳히기를 위해 디즈니플러스가 불합리한 계약 조건을 내걸더라도 수용할 것으로 내다본다. 국내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은 KT-KT스카이라이프(35.46%), LG유플러스·LG헬로비전(24.91%), SK브로드밴드(24.17%) 순이다. 디즈니플러스를 품고, 3위 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겠다는 것.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8/23/2021082300002.html


그나마 올 2분기 넷플릭스 사업 확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곳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었다.  이 지역의 신규가입자는 약 102만명으로 전체 신규 가입자의 66%를 차지했다.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과를 통해 매출도 증가했다. 2분기 넷플릭스의 매출은 73억달러(약 8조5629억 원)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었다. 그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은 40% 증가한 7억9900만달러로 집계됐다. 넷플릭스는 여전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추가 성장을 할 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1/08/23/KXA7INS475F7VIT76WOWTAF32I


월트 디즈니는 마블스튜디오의 액션 영화 ‘블랙 위도우’로 1억2500만달러(약 1479억원)의 온라인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영화의 극장과 온라인을 합친 미국 내 개봉 주말 수익은 ‘토르:다크 월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마블표 다른 영화를 능가하는 성적이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 등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의 이런 온라인 매출액은 제작·배급사인 디즈니가 지난 20일 법원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공개됐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823000101


덱스터스튜디오는 23일 오전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디오비스튜디오와 '메타버스 공동사업 추진 및 가상 얼굴 생성·합성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올인원 종합 콘텐츠사인 덱스터스튜디오는 그간 영화 제작과 함께 인간형 디지털 캐릭터 제작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2015년 시그라프에서 디지털 휴먼 메이킹 영상 'Someone'을 상영한 것을 시작으로 영화 '봉신연의:영웅의 귀환'(2016) 이연걸 디에이징, '신과함께-죄와벌'(2017) 차태현 디지털 캐릭 터제작 등 다양 한프로젝트를 소화하며 3차원 인간형 디지털 캐릭터 제작 경험을 다수 축적했다.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108250100174180011214



네이버는 네이버뉴스 2차 알고리즘 검토위원회(2차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를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 뉴스서비스는 현재 언론사가 편집하고, 이용자가 직접 구독해 이용하는 '언론사편집판'을 중심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뉴스는 인공지능(AI) 기반 MY뉴스, 뉴스홈 클러스터링, 뉴스검색이 제공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된 알고리즘을 외부 전문가들에게 검토 받아 그 결과를 공개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2차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는 △AI △커뮤니케이션 △정보학 △컴퓨터공학 분야 학회원으로 꾸려진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 준비위원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https://www.fnnews.com/news/202108231759358732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가짜사나이 제작사 쓰리와이코프레이션을 180억원에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이는 최근 카카오엔터가 인수한 안테나의 잠정 인수액보다 40억원쯤이 높은 셈이다. 밀레니얼에 어필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가능성'에 높은 가치를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8/23/2021082301768.html



티빙은 지난 4월 1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뉴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뉴미디어 콘텐츠 방송영상 제작유통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작품 편성 준비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지난해 웹툰 플랫폼 'KTOON'에서 인기가 높았던 웹툰을 웹드라마로 만든 <대충 살고 싶습니다>(고은아, 허영지 출연) ▲3교시와 4교시 사이에 시간이 10배 느리게 흘러가는 SF 판타지 학원 멜로물 <3.5교시>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를 모티브로 학교 폭력 문제를 리얼하게 표현한 <투투: 양극화 SNS App의 탄생> ▲건축 비평가 이종건을 통해 한국의 100년 현대 건축사를 다룬 <건축학 개론: 한국의 풍경을 비평하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기획하고 '푸른영상'이 제작하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사태를 바라보는 재한 미얀마인의 이야기 <다 괜찮을 거야> 등이다.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10824010017164001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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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등 과거 인기 프로그램이 추억에서 깨어난다. 재방송이 아닌, 당시 출연자들이 다시 모여 새로운 콘텐츠를 내놓는 방식을 통해서다. 지난해 유튜브를 휩쓴 ‘다시보기’ 열풍에 힘입어 10∼20대 젊은 시청자들까지 애시청자 층으로 새롭게 끌어들인 덕분이다. 유재석, 정준하, 하하, 황광희, 조세호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시 뭉친다. 진행자 유재석은 21일 방송에서 “이들과 ‘패밀리십’을 구축해갈 것”이라면서 “각자 일정이 바빠 고정 출연은 어렵고, 각 특집에 맞는 멤버들이 출연하는 형태”라고 밝혔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10822/108701605/3


신규 오리지널 예능인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82년생 동갑내기인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출연하며, 음식 진정한 가치와 맛을 느끼기 위해 고생한 후 '먹방'을 한다는 콘셉트로, 본격 하드코어 리얼 버라이어티로 기획됐다. 24일 오후 8시에 시즌(seezn)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첫 방송이 공개된다. 이후에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새로운 회차가 공개되며, 1주일 뒤에는 카이티브이의 NQQ채널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도 방송된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823_0001557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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