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08. 2021

'시청률 30위' 목표라는데
채널S의 정체는?

통신은 통신이 아니고 TV는 TV가 아닌 시대가 도래했다

| 20211108


김혁 채널S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결코 규모 작지 않을 것”

“처음에 우리 역시 OTT 사업을 할 것인지 채널 사업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저희 미디어 S는 IPTV도 하고 티브로드를 운영하고 있고 웨이브와도 얽혀있죠. 지금은 새로운 콘텐츠들이 각자의 OTT에서만 송출되고 있지만 결국은 제2, 제3의 경로를 통해 다시 TV로 돌아올 거 라고 생각했어요.” (중략) "분명히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죠. 시장에 통할만한 콘텐츠들이었다는 걸 보여준 거죠.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시청률 30위권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에요.”(김현성 운영총괄)

https://star.ytn.co.kr/_sn/0117_202111070800115383


박정호의 M&A 본능… SK스퀘어서 시동 건다

박정호 대표는 현재 26조원인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를 2025년까지 약 3배인 75조원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업계는 SK스퀘어를 이루는 대부분 기업이 ‘비상장 자회사’라는 점에서 상장 때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는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SK스퀘어는 원스토어를 시작으로 ▲ADT캡스(2022년) ▲웨이브(2023년) ▲11번가(2023년) ▲티맵모빌리티(2025년)의 상장(IPO)을 진행할 계획이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110517388022481


CJ ENM이 제2의 스튜디오드래곤으로 불리는 '스튜디오타이거(가칭)'을 만들기 위해 동서분주하고 있다. 예정된 발표 시점은 11월로, 이 같은 안으로 이미 이재현 회장에게도 보고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디오드래곤이 드라마 중심이라면 이번 컨셉은 영화 중심의 콘텐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영화감독이 만든 제작사 M&A를 적극 나서고 있다. 2000억원을 쏟아부어 총 11곳의 콘텐츠 제작사를 붙이겠다는 심산이다. 2일 재계에 따르면 CJ ENM은 제2의 스튜디오드래곤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법인을 만들고 여기에 다수의 콘텐츠 제작사를 인수해 100% 자회사로 붙여주는 구조다. 목표 시기는 11월이다. 이 같은 플랜을 이재현 CJ그룹 회장에게 보고까지 이뤄졌다. 대표이사도 법인 설립에 앞서 내부인사가 거론되고 있을 정도로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모습이다. CJ ENM은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 1위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승부수를 띄운 셈이다.실제 CJ ENM은 올해부터 5년간 5조원 가량을 콘텐츠 제작 및 확보에 투입한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11021555048800104124


CJ ENM이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익 성장을 지속했다. 4일 CJ ENM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천575억원, 영업이익은 87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23.6% 성장한 수치다. 사업 부분별 매출은 ▲미디어 4천428억원(전년比 19.5% ↑) ▲커머스 3천158억원(전년比 8.3% ↓) ▲영화 331억원(전년比 10.2% ↓) ▲음악 658억원 (전년比 40.4% ↑)등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418977


'K콘텐츠' 대장주로 꼽히는 스튜디오드래곤이 명성에 비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부터 감익구간에 진입했고, 주가 역시 올초 대비 8% 가량 빠졌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실적 부진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꼽힌다. 전년동기대비 ▲전체 방영 편수가 감소했으며 ▲CJ ENM 채널 외 편성 다각화를 이루지 못한 점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바꿔 말해 '많은' 작품을 '다양한' 채널에서 편성하게 되면 추가 성장 동력(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90543


미국에서는 스마트TV가 홈엔터테인먼트 '게이트키퍼' 역할을 하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편리한 기능을 제공, 이에 따라 시청자는 스마트한 사용에 적극적이다. 국내 제조사인 삼성전자나 LG전자도 자사 스마트TV에 스트리밍 콘텐츠를 제공하기까지 한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최대 케이블TV(MSO) 컴캐스트가 미국과 유럽에서 수상기 제조업체와 함께 스마트TV를 개발, 보급한다. 방송 서비스사가 TV를 제조해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X클래스 스마트TV'가 바로 컴캐스트 제품이다. 디지털 안테나를 통한 지상파 방송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를 포함한 OTT 및 유튜브TV 같은 가상유료방송(vMVPD), 주모(Xumo) 및 플루토(Pluto) 같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방송(FAST 플랫폼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https://www.etnews.com/20211105000174


한국방송학회가 5일 주최한 ‘정부 전환기의 미디어 거버넌스 정립 방안 모색’ 세미나에서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차기 정부에 바라는 미디어 정책 제언이 쏟아졌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유홍식 중앙대학교 커뮤니케이션 학부 교수는 “규제 당국은 현재 규제체계에서 대응할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서비스 등장으로 다양한 대응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미디어 기업들은 급격한 변화 속에서 생존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시도하고 있는 반면, 규제 당국은 다양한 사업자의 이해관계, 국회를 통한 법체계 개정, 다른 정부 기관들과의 조율 등으로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는 형국에 놓여져 있다는 것이다. 유 교수는 따라서 차기 정부의 미디어 거버넌스 개편 방향은 “방송은 공공성·공익성의 영역이고 통신은 산업성의 영역이라는 이분법적으로 분리된 가치에서 벗어나, ‘산업성-공공성의 조화’라는 시각이 필요하다”며 방송통신에 대한 규제와 진흥을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 거버넌스가 돼야 한다“고 짚었다.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25023


ISP가 OCA를 도입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주장의 근거는 중계접속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첫 번째다. 중계접속료란 ISP들이 서로의 망에 접속할 때 주고 받는 돈을 말한다. 오픈커넥트를 이용하면 넷플릭스 관련 트래픽이 중계접속을 하지 않고 ISP에게 직접 전달되므로 ISP가 중계접속료를 낼 필요가 없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ISP가 다수의 OCA를 이용하는 경우 트래픽이 ISP의 코어망을 통하지 않고 인근의 서버에서 소비자에게 바로 전송되므로 코어망 용량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넷플릭스의 주장이다.

하지만 SKB는 OCA만으로는 국내 트래픽 감소 효과는 없으며 다른 CP(콘텐츠 제작사)들과의 형평성 차원에서도 넷플릭스가 망 사용료를 내야 한다고 반박했다. SKB는 OCA는 넷플릭스의 본사가 있는 미국에서 시작한 트래픽을 서비스가 제공되는 국가까지 가져오는 역할만 하는 것이며 해당 국가 내에서 ISP를 통해 최종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트래픽에 대한 부담이나 비용은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 네이버·카카오·왓챠 등 국내 CP들은 ISP들에게 망 사용료를 내고 있는데 넷플릭스만 예외 적용을 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11060001


[크리에이터 이코노미]①"수익 창출해드립니다" 판 깔아주는 플랫폼들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11040191


정부는 지난해 '디지털미디어 생태계발전방안'을 발표하면서 OTT 육성을 위해 '자율등급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OTT가 제공하는 유료 비디오물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장 출시 전에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등급 분류를 받아야한다. 이에 정부는 관련법을 개정해 OTT 사업자를 통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비디오물에 대해서는 '자체등급분류'를 허용하겠다고 했다. 해당 내용을 담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은 부처 밥그릇 싸움에 국회 논의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김 그룹장은 "영등위에서 심의가 안 떨어 져서 신작 서비스를 못 하고 있다"며 "해외 제휴사 콘텐츠로는 지금 대략 200편에서 300편 정도가 거의 두달째 심의단에 머물러 있고, 국내 콘텐츠로 '모범택시 무삭제판'도 준비해뒀는데 이것도 심의가 안 떨어진다"고 말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419798


성상민 문화평론가는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와 ‘팬덤정치’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는 큰 파문을 낳았다. 김미화·김구라·김제동 등 진보 연예인들 다수가 포함됐다. 성 평론가는 “새로 들어선 정권에 의한 보복이 연예인들에게도 반복되다 보니 제작진이나 코미디언들이 정치풍자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팬덤’의 대상은 노무현(노사모)·박근혜(박사모)·문재인(문파) 대통령으로 이어졌다. 특히 2016년 촛불시위 이후 팬덤정치는 더 증폭됐다. 현정부 들어 정치풍자가 점차 힘을 잃다가 사라진 이유 중 하나다. 익명을 요구한 개그맨 A씨는 “정치 코미디를 하기에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보다 환경이 더 나빠졌다”며 “진영 갈등이 워낙 심해졌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전 정부까지는 중도가 80%, 보수와 진보 양 진영이 각각 10% 정도여서 정치풍자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중도가 30%, 양 진영이 각각 35%씩 되는 것 같다”며 “자기가 지지하는 진영에 불리하거나 불편한 내용이 나오면 반발이 거세 TV에서 정치풍자를 할 여지가 좁아졌다”고 했다.

원문보기: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11060859001


K콘텐츠 뒤에 ‘토너먼트 생태계’가 있다

어디가 정점인지 모르고 계속되는 한류 열풍의 3가지 이유, 치열한 경쟁·깐깐한 소비자·글로벌 가성비

글로벌 산업의 관점에서 한국 콘텐츠는 ‘가성비’가 좋다. <오징어 게임> 회당 제작비는 약 25억원 수준이고, 8부작 총제작비는 약 200억원으로 알려졌다. <킹덤>의 회당 제작비도 15억~20억원 수준이다. 회당 4억~5억원의 제작비가 드는 방송사 드라마와 비교하면 3배 이상으로 높은 편이지만 미국 드라마를 기준으로 보면 매우 적은 수준이다. <왕좌의 게임>은 회당 제작비가 71억~83억원, <기묘한 이야기>는 회당 71억~110억원, <만달로리안>은 회당 179억원, 마블의 티브이(TV) 시리즈는 회당 299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오징어 게임> 제작비는 이 작품들에 비해 3분의 1도 되지 않는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도 제작비가 최소한 1천억원 수준인데 그 이하는 보통 저예산 영화로 분류된다. 한국 블록버스터는 할리우드의 10분의 1 수준인 100억원 규모로 정의된다. <기생충> 제작비는 150억원, <설국열차> 제작비는 430억원이었다.

https://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1162.html


일본의 OTT 시장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약 29억8900만 달러(약 3조5375억원)로,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연평균 약 16.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료방송 대비 OTT 시장의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국보다 높다. 전체 유료방송 가입료 시장 규모에서 OTT 시장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33.8%에서 2020년 62.1%로 약 2배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일본의 전체 OTT 가입자 수는 약 3583만명에 달한다. 지난 2016년부터 연평균 약 22.2%의 성장률을 이어가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략) 중국 OTT 시장은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연평균 63%의 성장률을 보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중국 OTT 시장 매출액은 95억3800만 달러(약 11조2882억원) 규모다. 특히 중국의 유료방송 시장 규모는 2017년부터 감소세에 접어든 반면, OTT 매출액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6년 유료방송 가입료 매출 대비 OTT 매출액은 7.8%에 불과했지만 2020년에는 56.3%로 큰 폭으로 뛰었다. 중국 유료방송 가입료 매출은 2016년 172억9400만 달러(약 20조4674억원)에서 2020년 169억5000만 달러(약 20조603억원)로 2% 줄었지만, 같은 기간 OTT 매출은 13억5100만 달러(약 1조5989억원)에서 95억3800만 달러로 606% 폭증했다. 가입자 또한 급증세다. 2020년 기준 중국의 전체 OTT 가입자 수는 약 3억7705만명으로 2016년부터 5년간 연평균 38.5%의 성장률을 보인다.

https://www.ajunews.com/view/20211104185306491


고립된 아파트에서의 생존기 ‘해피니스’ 

코로나19를 연상케하는 ‘뉴노멀’ 도시 스릴러가 도착했습니다.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사는 대도시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사투와 심리전이 치밀하게 그려집니다.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25034


쿠팡플레이가 터키 명문팀 페네르바체 SK에서 뛰고 있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 선수의 활약상을 독점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8일부터 내년 5월 23일까지 6개월에 걸쳐 페네르바체의 터키 쉬페르리그(슈퍼리그) 27개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팬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의 플레이를 어느 곳에서나 편하게 라이브로 지켜볼 수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4733581


'애플TV플러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공룡들이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과 손잡고 국내에서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110802101031029001


KT스튜디오지니는 윤용필 공동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김철연 대표<사진 왼쪽>의 단독체제로 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윤 대표는 KT스카이라이프 자회사 스카이TV와 KT스튜디오지니 자회사 미디어지니 등 KT그룹 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대표직은 계속 겸임한다.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25020


라이엇 게임즈는 SBS와 함께 e스포츠 오디션인 '롤 더 넥스트 2021 (LoL THE NEXT 2021)'을 공동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차세대 스타를 찾는 대국민 오디션으로, '넥스트 페이커'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도전하는 100명의 사연과 스토리를 담아 앞으로 6주 간 SBS를 통해 방영된다. 첫 방송은 11월 14일(일) 밤 12시 15분이며 매주 같은 시간에 방송된다.

http://game.mk.co.kr/view.php?year=2021&no=1046048




매거진의 이전글 카카오 콘텐츠 매출이 플랫폼 앞섰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