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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16. 2021

디즈니+ 뚜껑을 열어보니

론칭 시점에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는 단 1편밖에 포함되지 않았다.

| 20211116 


론칭 시점에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는 단 1편밖에 포함되지 않았다. SBS ‘런닝맨’의 스핀오프인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이 그것. 디즈니+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를 기대했던 이용자들에겐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달 14일 APAC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소개된 또다른 6개 작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중략) 이제 막 론칭했기에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 부족을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기존 방송사의 IP 라인업 조차 빈약하다는 점은 디즈니+만을 선택하는 데 있어 마이너스 요소로 보인다. 국내 콘텐츠를 충분히 즐기려면 다른 OTT를 하나 더 구독해야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디즈니+가 론칭하면서 선보인 국내 콘텐츠들은 ‘아는 형님’과 ‘부부의 세계’ ‘SKY캐슬’ ‘하트시그널’ 등 JTBC와 채널A의 IP들이 대부분이다. 지상파나 CJ ENM 계열 콘텐츠들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나마 아는형님의 경우엔 300회 이상의 에피소드 중 8회차 분만 업로드됐다. 아는 형님을 제외하면 현재 방송 중인 콘텐츠도 없었다.

https://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917


국내에 상륙한지 3일. 디즈니+는 다소 부실한 번역으로 구독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마블 ‘로키’ ‘완다비전’ 등 전면에 내세운 콘텐츠는 큰 문제가 없지만 아직 일부 작품은 자동번역기를 활용한 것 같은 자막이 나와 내용 이해가 어렵다. 픽사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3’ 또한 부실한 자막을 피해가지 못했다. 장난감 설정이 변경된 버즈가 스페인어로 말하는 장면에서는 영상 속에 삽입되어 있는 영어자막 외에 있어야 할 한국어 번역은 없으며 스페인어 발음을 단순 한국어로 옮겨 적은 자막만 있다. 서비스되고 있지만 자막이 없는 경우도 있다. ‘신비한 개구리 나라, 앰피비아’ 등은 한국어 자막이 아예 없다. 영어와 중국어 자막만 있어 자막 버전을 아예 볼 수 없기 때문에 더빙판으로 시청해야 한다.

https://www.etnews.com/20211115000256


애플TV+ 화면을 열고 가장 먼저 선택한 건 김지운 감독과 배우 이선균의 드라마 ‘닥터브레인’(총 6부작). 전편(全篇)을 공개하는 줄 알았더니, 일주일에 한 편씩 공개. TV와 다를 것도 없다. 아쉽게도 그다음 회가 간절하게 기다려지지는 않는다. 내년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윤여정의 차기작 드라마 ‘파친코’를 기다려야 할 듯 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23&aid=0003653278


닐슨 집계 시청률과 IPTV 자체 시청률 조사 결과 간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블TV 시청률 조사 패널 수 부족에 따른 신뢰도 문제 제기에 이어 IPTV 셋톱박스 기반 시청률 조사와도 차이가 확인되면서 국내 시청률 조사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IPTV에 따르면 IPTV 3사 통합 시청률 조사 결과와 닐슨코리아 시청률 간 괴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측 시청률 전수조사 모수 특성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있음을 전제로 IPTV 통합 시청률은 닐슨 시청률의 60% 수준으로 집계됐다. 예를 들어 닐슨 시청률 12%를 기록한 A채널의 IPTV 3사 통합 시청률은 7.2%였다. 닐슨 시청률 1% 이하 채널의 시청률 격차가 두드러졌다. 닐슨 시청률 0%를 기록한 채널은 IPTV 조사 결과 0%를 초과해 소수점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사실상 시청률 0% 채널은 있을 수 없다'는 주장이 어느 정도 데이터로 검증된 것이다.

https://www.etnews.com/20211115000130


네이버, 3Q 누적투자 2조원 돌파…콘텐츠·커머스 중심 투자

네이버가 3분기에도 외부 기업에 대한 투자 활동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커머스·콘텐츠 등 신규 역점 사업으로 지정한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15일 네이버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네이버는 외부 기업에 대해 7천567억원의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투자액에는 기술·커머스·콘텐츠 기업 등에 대해 네이버가 투자한 액수가 모두 포함되며 펀드 등을 통해 간접 투자한 액수도 더해진 수치다.

https://www.inews24.com/view/1422512


15일 방통위에 따르면, AM 송출 휴지기를 가졌던 대구MBC와 MBC충북은 오는 19일 AM 송출을 중단한다. 방통위는 앞서 지난 3일 48차 위원회 회의를 갖고 AM과 FM 기능 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구MBC와 MBC충북 결정은 이에 따른 것이다. 두 방송사는 1년 6개월가량 AM 휴지기를 가졌다. △운영 장비 노후화 △비효율적 유지비 △유튜브 및 모바일 등장으로 인한 채널 다양화와 AM 소외 등이 휴지기를 가졌던 대표적 이유다. 아울러 안동MBC, MBC경남, 대구CBS 등 총 세 곳이 휴지기에 돌입한다. 이들은 대구MBC, MBC충북과 마찬가지로 휴지기를 가지며 지역 주민 민원을 청취한다. 지역에서 별다른 불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들 세 곳도 AM 송출 중단 절차를 밟게 된다. 방통위는 이 밖에도 현재 운영 중인 AM 방송국들을 찾아 실태 조사에 나선다. 실태 조사를 통해 FM으로 AM 대체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면 추가적으로 휴지 및 폐국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중략) 지난해 7월 방통위에서 나온 ‘라디오 방송 진흥을 위한 정책 건의서’에 따르면, AM을 송출하는 방송국은 50개 수준이다. 반면 FM을 송출하는 방송사는 총 179개다. (중략) AM은 다른 매체들보다 오디오 품질이 낮은 편이다. 유지 비용도 많이 든다. 송신소 유지에 넓은 대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AM은 FM과 달리 수백 킬로미터(Km)까지 도달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방통위는 전시 및 재난용 방송을 위한 AM 운영은 이어간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638


넷플릭스가 게임을, 게임사는 드라마를 만드는 슈퍼 IP 시대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로 만든 게임 2종 공개…시리즈 속 인물 돼 사건 해결. 국내 게임사, 글로벌 OTT 출신 인재 영입해 영상화 속도…할리우드 진출 눈앞. 게임에서 영화로, 영화서 게임으로…이종 산업 간 콘텐트 IP 확장 속도. IP 가치 높아지나 ‘카니벌라이제이션 우려’…“기존 IP 세계관 훼손 않아야”

https://economist.co.kr/2021/11/15/it/general/20211115180625282.html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대표주자 넷플릭스의 ‘무임승차’ 논란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국내 인터넷서비스제공사업자(ISP)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망 사용료’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서 “과실만 따 먹고 책임은 다하지 않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최근 다른 주요 OTT 업체들이 간접적인 방식으로나마 망 사용료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도 대조된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대형 콘텐츠제공사업자(CP)의 망 사용료 지급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111501032403024001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가 새 오리지널 예능 '문명'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문명'은 무인도에 고립된 사람들이 2주 동안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만들어진 스튜디오에서 뺏고 뺏기는 심리전을 다룬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달리 실제 자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협력해야만 하는 인간의 사회적 본능을 그린다고 웨이브는 소개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2793000


현재 방송 중인 '술꾼도시여자들' 역시 효녀 콘텐츠. 이선빈과 한선화, 정은지가 주축이 된 '술꾼도시여자들'은 이야기가 점점 깊어지며 유료 가입자 유입에 성공했다. 무려 전주 대비 178%의 유료 가입 기여 수치가 증가하며 '환승연애'의 증가율까지 넘어섰다. (중략)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도 방송 이후 더 상승했다.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극을 이끌어내고 있는 세 배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것. 머리를 풀고 등장한 이선빈부터 백치미가 넘치는 캐릭터를 자신 만의 색으로 완벽하게 소화한 한선화, 찰진 욕설 연기로 연일 인생캐릭터를 경신 중인 정은지까지 '술꾼도시여자들' 속 효녀들의 연기는 매회 새로운 벽을 넘고 있다.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111160100121470008140&servicedate=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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