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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18. 2021

네이버는 글로벌을 택했다

네이버는 최수연 글로벌사업지원부 책임리더를 차기 대표로 내정했다.

| 20211118 


17일 네이버는 이사회를 개최해 최수연 글로벌사업지원부 책임리더를 차기 대표로 내정했다. 아울러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김남선 투자·글로벌 인수합병(M&A)전담조직 책임리더를 내세웠다. 젊은 리더를 주축으로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어, 글로벌 사업에 방점을 찍겠다는 의도다.

https://www.inews24.com/view/1423571


네이버의 새 사령탑을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인 최수연 글로벌사업지원부 책임 리더가 맡는다. 네이버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글로벌사업 지원 책임자인 최수연 책임 리더를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최 책임 리더는 1981년생으로 서울대 공대를 나와 NHN(현 네이버)에서 근무하다가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등에서 공부했다. 법무법인 율촌에서 잠시 일하다 2019년 네이버에 다시 합류한 뒤부터는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도와 해외 투자사업 지원 업무를 맡아왔다. 차기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사업 개발과 투자, 인수합병(M&A)을 맡은 김남선 책임 리더가 내정됐다. 1978년생인 김 내정자는 서울대 공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로펌, 글로벌 투자회사에 근무하다 지난해 8월 네이버에 합류했다. 최 책임 리더는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 승인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차기 대표로 최종 선임된다. 네이버는 김 책임 리더의 임기도 CEO 임기와 맞추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111765031


박 교수는 IPTV 3사 모두의 셋톱 전수 데이터를 활용한 시청률을 분석해 기존 표본조사 방식의 TV 시청률과 비교한 결과 "IPTV 통합 시청률이 기존 시장에서 통용되던 표본조사 기반 시청률과 같은 수준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특히 시청률 0.5% 규모 이하에서 표본조사 기반 시청률의 표본 오차가 크게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결과적으로 프로그램 시청률 규모가 0.5% 미만인 경우 기존 표본조사 시청률보다 IPTV 3사 통합 시청률의 신뢰도가 더 높다는 것이다. 이는 현재 중소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이 표본조사 시청률로 인해 정확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교수는 "IPTV 데이터를 통해 제시될 수 있는 분 단위 시청률 데이터를 이용해 시청자들의 프로그램별 시청 패턴을 클러스터링, 광고주의 합리적인 광고집행을 도울 수 있는 근거 자료를 산출했다"며 "채널·프로그램 단위의 데이터만을 분석대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제한적인 결과만을 제시하고 있지만 향후 VOD 데이터 또는 가구 단위의 데이터를 분석대상으로 할 경우 보다 효율적인 어드레서블(Addressable) 광고 상품을 기획하는 핵심 근거자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423456


CEO가 밝힌 IPTV 핵심전략…KT·LGU+ "콘텐츠"·SKB "플랫폼"

황용석 건국대 교수는 “IPTV 3사 경영자 모두 고객을 최우선으로 서비스 가치를 극대화해 고객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공통 답변을 냈다”며 “OTT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보는 경향이 나타났고 3사가 기존 마케팅 위주 경쟁에서 콘텐츠 중심 플랫폼 경쟁으로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ttps://m.etnews.com/20211117000183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본 전 세계 시청자가 공개 첫 4주(28일)에 이 작품을 총 16억5,045만 시간 동안 본 것으로 집계됐다. 햇수로 따지면 무려 18만8,000년에 이르는 기간으로, 넷플릭스 역사상 영화와 TV 부문 통틀어 최다 시청 시간이다. (중략) 넷플릭스는 한국 드라마 '세상'이었다. 이날 공개된 세계 주간 시청 시간 '톱10'에서 한국 드라마는 1~3위를 휩쓸었다. 8∼14일 기준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정상을 지킨 '오징어 게임'(4,279만)의 뒤를 이어 '연모'(1,412만·2위), '갯마을 차차차'(1,382만·3위)가 차례로 톱3를 차지했다. 5위에 오른 '마이 네임'(1,082만)까지 톱10에 한국 드라마 네 작품이 포함됐다. (중략) ①한국 현실을 콘텐츠 소재로 적극 활용하고 ②정(情), 즉 공동체 판타지를 부각하며 ③인물 심리 묘사에 집중하는 '한국적 차별화'가 넷플릭스에서 경쟁력을 키운 비결이란 분석이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11713170002839?did=NA

https://top10.netflix.com/tv-non-english.html


"그간 방송사들은 PPL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었다. 그런데 최근 세계적인 K-콘텐츠 붐이 일고 있고, 그 중에서도 넷플릭스 '킹덤'이 사극으로도 승산있다는 걸 입증한 것이 좋은 예가 됐다. PPL에 의존하지 않고도 플랫폼 확대를 통해 수익 구조를 충당할 수 있게 된 것도 사극 제작에 다시 불씨를 지피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iz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697


홍종윤 서울대 BK교수는 17일 IPTV협회가 주최한 '제3회 지속 가능한 미디어 생태계 콘퍼런스 GeMeCon(지미콘)2021'에서 "공적 영역과 민간 영역 사업자를 구분해 사회적 책무 범위와 수준을 명확히 하고, 어떤 사업자에게 기금을 부과할 것인지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기금 목적을 명확하게 재정의하고 기금 사업 전반의 계획을 재검토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423519


[인앱결제 나비효과] ⑤ 방통위, 구글·애플 '꼼수' 차단…금지행위 구체화

구글과 애플의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개정 전기통신사업법)' 우회 시도와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대응 카드를 내놨다. 지난 10월 공개한 시행령·고시 초안 대비 전반적인 금지행위를 구체적으로 규정, 앱 마켓 사업자에 대한 규제를 보다 촘촘히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고시 일부 제·개정안을 마련했다. 방통위는 시행령에서 앱 마켓 사업자의 특정한 결제방식 강제 등 신설 금지행위의 세부 유형과 기준, 이용자 권익보호 의무 부과사항, 실태조사 대상·방법과 자료 제출 명령 불이행에 따른 이행강제금 등을 포함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423414


'인앱 결제' 꼼수 막는 방통위 시행령에…업계 "실효성 의문"

업계에서는 이날 공개된 방통위 시행령에도 불구하고 구글과 애플의 꼼수를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지나치게 높은 외부 결제 수수료율'이 구체적으로 얼마인지, 어떤 행위가 차별적이거나 불합리한 행위인지가 모호하다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외부결제를 허용한다고 해도 수수료율 자체가 높고 구글의 시스템을 거쳐가야 한다"며 "세부적인 사례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등 시행령이 좀 더 꼼곰하게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행령으로는 구글이 결제 데이터를 모으는 행위도 막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앱마켓 사업자의 차별적·불합리 행위를 증명하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구글이 26%라는 수수료율을 적용한 것이 어떤 피해를 미쳤는지에 대해서 각 개발사가 구체적으로 입증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1171556518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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