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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19. 2021

jtbc는 말한다
"구경이, 넷플에선 잘 나가!"

시청률이라는 지표를 놓고 앞으로 많은 논의가 이뤄질 듯 

| 20211119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연출 이정흠/극본 성초이/제작 키이스트,그룹에이트,JTBC스튜디오)는 지난 17일 넷플릭스 '오늘의 한국 콘텐츠 Top 10'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8일에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구경이'는 한국 뿐만 아니라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전세계 8개국에서도 Top 10 순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중략)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또한 지난 주말(14일)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1위를 차지,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https://news.jtbc.joins.com/html/111/NB12034111.html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장은 “정책적으로 OTT가 방송이냐 아니냐 하는 논의는 결국 기존 틀에 맞추려는 시도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시장을 새롭게 획정하고, 동일 시장이라면 동일 규제를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역시 “OTT에는 TV에서 볼 수 없는 장르들이 많은데, IPTV 사업자 입장에선 규제의 장벽”이라며 “과기정통부나 방통위가 규제 영역을 같은 레벨에서 봐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최창국 LG유플러스 홈미디어사업그룹장은 “콘텐츠 공급 환경, 콘텐츠 단가 이슈 등이 추가되며 사업 환경이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상승한 비용을 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데 아직 뾰족한 답을 못 찾고 있는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886806629246704&mediaCodeNo=257


1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디즈니+ 초이스' 5G 요금제 가입자를 상대로 셋톱박스 기가지니A를 무료로 교체해주는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중략) 기가지니A는 KT가 최근 출시한 셋톱박스로 구글 플레이의 앱을 가입자가 직접 다운로드해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기가지니2~3 시리즈와 다르다. 

https://www.inews24.com/view/1424065


올해만 5,500억 원을 국내 투자한다고 밝힌 넷플릭스가 한국 이용자들에게 투자의 ‘짐’을 지게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로 상생하고 있다는 넷플릭스 주장이 무색해진다”고 지적했다.

사전 공지 없이 요금을 인상했다는 점도 반발을 사고 있다. 인상된 요금은 신규 가입자에겐 이날부터, 기존 가입자에게는 이날부터 30일이 지난 다음 결제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넷플릭스보다 가격이 저렴한 디즈니+ 국내 출시 직후 이뤄졌다. 넷플릭스가 디즈니+를 위협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는 분석이 따른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디즈니+ 일 사용자(DAU·안드로이드 기준)는 출시 첫날인 지난 12일 38만이었다. 같은날 넷플릭스는 219만을 기록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U2DZM8PO


한국 시장에서는 지속해서 요금 인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2016년 1월 진출 이후 가격을 올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넷플릭스는 각 국가의 물가 및 소득 수준 등 여러 지표를 종합해 가격을 책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망 사용료 관련 법안 통과를 예상해 미리 가격을 올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이번 구독료 인상과 망 사용료 문제는 별개라는 입장이다.

https://www.news1.kr/articles/?4496494


지난 국정감사에서 넷플릭스의 망사용료 무임승차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해외 콘텐츠 사업자의 망사용료 납부의 의무를 부과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한다. 17일 김상희 의원실에 따르면, 김 부의장은 이번주 중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https://zdnet.co.kr/view/?no=20211117172719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플레이의 10월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약 272만명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초기인 올 1월 MAU가 52만명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배가량으로 수치가 크게 늘었다. OTT 서비스는 다른 인터넷·플랫폼 서비스와 달리 한 계정으로 여러 사람이 공유할 수 있고 모바일 외에 스마트TV 등 다른 기기 활용도 가능한 만큼 실제 이용자(구독자) 수와 일부 차이를 보일 순 있다.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185


[OTT온에어] "오징어 게임 대박에도 현장은 돈이 말랐다"

국내 콘텐츠 시장은 ▲ 가격 경쟁력 및 비용 절감에 매몰된 플랫폼경쟁전략으로 산업 위축 심화 ▲ 유입 재원 감소로 분쟁과 갈등이 증가 ▲ UHD, 실감 콘텐츠, 어드레서블TV 등 새로운 혁신 서비스 투자 지연 ▲ 콘텐츠 가치에 부합하는 거래관행 미확립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성장성 및 수익성 지표 악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 국내 기업들의 영세성으로 인해 글로벌경쟁에 부합하는 공격적 제작 투자에 한계 ▲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의 국내 진출로 광고 및 가입자 시장에서 경쟁 심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란게 전문가들 지적이다. (중략) 서장원 CJ ENM 전략지원실장은  "콘텐츠는 글로벌 수준을 달성했는데, 그에 준하게 콘텐츠 원가를 올리지는 못했다"며 "콘텐츠 제작사가 가격을 책정하지 못하고 플랫폼이 하는 형식이기 때문으로, 국내 메이저 스튜디오들이 제작비가 없어서 콘텐츠를 못 만든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424166


“유료방송 요금 1만원 중 3000원이 콘텐츠 가격이고, 7000원이 배달비입니다. 콘텐츠를 만든 사업자보다 콘텐츠를 전송하는 플랫폼 사업자가 더 많은 수익을 가져가는 것이죠.”  국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업계를 중심으로 ‘유료방송과 콘텐츠 사업자간 수익배분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문제제기가 나온다. IPTV 3사 등 유료방송 플랫폼 사업자에 치우친 수익 구조를 바로잡고, ‘콘텐츠 제값받기’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세원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팀장은 18일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주최한 ‘글로벌 콘텐츠 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 미션과 과제’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나서 “유료방송과 콘텐츠 사업자간 수익구조가 개선돼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25815


미국 공영방송 PBS가 방영하는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에 한국계 캐릭터의 첫 등장이 예고된 가운데 유력 보수 인사가 트집을 잡았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미 보수진영 최대 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맷 슐랩 의장은 트위터에 한국계 캐릭터 '지영'이 세서미 스트리트에 나온다는 AP 기사 링크를 걸고선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의 고정 인기 캐릭터 '버니'와 '버트'는 "어떤 인종이냐"고 되물으며 "PBS는 제정신이 아니다. 우리는 PBS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18/2021111890084.html


가히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예능 전쟁’이다.

최근 디즈니+(플러스), 애플TV+ 등 글로벌 OTT가 잇따라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리지널 콘텐츠로 내놓던 OTT들은 이용자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예능 콘텐츠도 적극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예능 콘텐츠가 유료 가입자를 늘리는 데 중요한 매개이기 때문이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11117/110300938/3


'메타버스' 창시자가 말하는 '메타버스가 뜨는 이유' [SBS D포럼]

닐 스티븐슨 작가는 공상과학, 역사소설, 맥시멀리즘, 사이버펑크, 포스트사이버펑크 등 다양한 장르로 분류되는 사변소설(思辨小說)로 유명한 미국 작가다. 암호학, 철학, 환율, 과학사 등의 분야를 탐구한 작품으로 휴고상, 로커스상, 아서C.클라크상, 프로메테우스상을 수상했다. 또한 <와이어드>를 포함한 여러 매체에 기술 분야를 주제로 기고하고 있다. 유인준궤도 우주비행체개발사 블루오리진에서 기술진으로 근무하고, 특허 전문 기업 인텔렉추얼벤처스(IV) 산하 랩스(Labs)에서 개발자로 근무했으며, 증강현실기업 매직리프의 '최고퓨처리스트'를 지낸 바 있다. 아이오와주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고 현재 워싱턴주 시애틀에 거주 중이다. 스티븐슨 작가는 『추락 또는 지옥에서 피하기 Fall; or, Dodge in Hell』(국내 미출간), 『D.O.D.O.의 흥망성쇠 The Rise and Fall of D.O.D.O.』(공저, 국내미출간), 『세븐이브스』, 『림디 Reamde』(국내 미출간), 『애너템 Anathem』(국내 미출간), 『세계의 체제 The System of the World』(국내 미출간), 『컨퓨전 The Confusion』(국내 미출간), 『퀵실버 Quicksilver』(국내 미출간), 『크립토노미콘』, 『다이아몬드 시대』, 『스노 크래시』, 『조디악 Zodiac』(국내 미출간) 그리고 획기적인 논픽션작 『인 더 비기닝 In the Beginning…Was the Command Line』(국내 미출간)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냈다. 차기작 『터미네이션 쇼크 Termination Shock』은 기후변화와 지구공학을 소재로 한 테크스릴러다. 특히 1992년에 쓴 『스노 크래시』는 가상세계의 개념을 처음으로 대중에게 소개한 기념비적인 SF소설로, 현재 사용되는 '메타버스', 그리고 '아바타'라는 용어와 개념이 이 책에서 처음으로 소개됐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38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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