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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22. 2021

1위 찍은 <지옥>
이렇게 답답한 이야기에 왜?

팬데믹으로 심화되는 불평등·인종차별을 겪는 MZ가 호응하고 있다

| 20211122 


'지옥'은 공개 직후 24시간 만에 글로벌 랭킹 1위를 기록하면서 '제2의 오징어게임'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징어게임'은 8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지옥'은 20일 84개국에서 '오늘의 톱10' 평균 3.5위를 기록해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섰다. 미국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선 신선도 100%를 받아 '오징어게임'의 94%를 제쳤다.

https://www.fnnews.com/news/202111211813007298


'K드라마'가 넷플릭스 1, 2위를 휩쓸며 세계 대중문화 시장의 판도를 확 바꿀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심화하는 경제 불평등과 인종차별 등 지옥 같은 공포를 실감나게 다루면서 세계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사로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중략)'지옥'의 문을 연 해외 시청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람이 얼마나 쉽게 사람을 굴복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공포를 느꼈다. 어떤 형태로든 지금 모든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 더 놀랍다"(@wellhu***), "'오징어 게임' 보다 '지옥'이 더 재미있다. 단순한 디스토피아 드라마가 아니다"(@miko***) 등의 후기를 영어와 일본어로 올려 호응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12112140005715


넷플릭스가 지옥에 투자한 제작비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업계에선 오징어게임과 유사한 회당 20억~30억원 수준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옥은 총 6부작으로 150억~200억원 안팎의 총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추산된다. (중략) 넷플릭스는 지난 12일 공개된 미국 영화 ‘레드 노티스’에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300억원의 투자비를 쏟아부었다. 극 중 주인공인 미국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의 출연료만 237억원이다. 배우 1명의 출연료가 국내 콘텐츠 전체 제작비와 비슷한 수준인 셈이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1121000239


눈덩이처럼 불어난 제작비, 지급은 찔끔찔끔…PPL로 내몰렸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11915493498971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흥행에 힘입어 한국에서 역대 최고 이용자 수 기록을 달성했다.

21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9월 넷플릭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948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8월(863만명)보다 9.8% 증가한 수치다. 넷플릭스 MAU는 올해 1월 899만명으로 당시 최고 기록을 세운 뒤 6월 790만명까지 감소했다. 7월부터 반등을 시작해 이번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25935


제작과 유통 쪼개는 CJ ENM, 디즈니 모델로 간다

물적 분할 시기·인원 미정이지만 직원 절반 정도가 될 수 있다고 한다.

CJ ENM이 콘텐츠 한류를 주도하기 위해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멀티 스튜디오 모델을 도입한다. 2018년 커머스(CJ오쇼핑)와 미디어(CJ E&M)를 합쳐 한 회사가 된 후 미디어와 커머스, 영화, 음악 등 총 4개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여왔는데, 이제는 콘텐츠 유통과 콘텐츠 제작법인을 분리하면서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겨냥해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콘텐츠 유통은 ‘티빙’에서 지적재산권 관리(IP) 및 전략 수립은 ‘CJ ENM’에서 콘텐츠 제작은 9200억원을 주고 인수한 미국 제작사 ‘엔데버 콘텐트’와 ‘스튜디오 드래곤’, 조만간 설립될 ‘멀티 장르 스튜디오’로 가져가는 모양새다.(중략) 회사는 회사를 쪼개는 이유에 대해 디즈니 마블 스튜디오처럼 글로벌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서라고 했다. 콘텐츠 유통과 제작을 분리해 IP 유통 사업도 수익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18726629248016


CJ ENM이 미국 콘텐트 제작사를 인수해 글로벌 제작사로 발돋움한다. CJ ENM은 19일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엔데버그룹홀딩스(엔데버)’산하의 제작 스튜디오 ‘엔데버 콘텐트’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5215


국내 인터넷TV(IPTV) 시장에서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3파전 양상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HBO 맥스 등 경쟁 OTT 진출은 2023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1/11/19/KABLPCOJQ5FY7OXBKSZKYEJP4E


OTT 웨이브(wavve)의 새로운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가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트레이서>는 국세청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나쁜 돈 쫓는 국가 공인 전문가가 온다’라는 강렬한 카피로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이제껏 본 적 없던 국세청 조사관들의 이야기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블랙 수트에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등장하는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빚어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https://kstar.kbs.co.kr/list_view.html?idx=174371


메타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위기 돌파구로 사명 변경까지 택했지만,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했다. 페이스북에 이어 자회사 인스타그램까지 유해성 논란으로 미 전역에서 수사받게 됐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각 주는 메타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혐의로 공동 수사에 착수했다. 미성년자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이들에게 인스타그램을 홍보했다는 것이다.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25868


19일 유료방송업계에 따르면 IPTV와 CJ ENM간 콘텐츠 적정 대가 합의점 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IPTV업계 고위 관계자는 "서로의 조건에 대한 양보가 있어야 하는데, 많이 좁아졌지만 아직은 아니다"며 "타결 시점을 가늠할 수 없지만 해를 넘기지 않기 위해 이달 말을 목표로 협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중략) IPTV업계 임원은 "선계약 후공급이 적용되면 당장 2년치 계약을 한꺼번에 해야 한다"며 "이런 부담을 낮추기 위해 우선 유예기간을 두고 2~3년 안에 맞춰가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계약 조건이 안 맞을 경우 방송 중단 여부, 이에 따른 분쟁조정 절차, 채널 종료 시 재협상 시기 등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https://www.inews24.com/view/142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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