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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24. 2021

CJ ENM은 왜 회사를 쪼갤까?

제작과 유통의 분리, 더 본질적으로는 여러 OTT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

| 20211123 


CJ ENM, 콘텐츠 집중위한 법인분리 결정 

2018년 커머스(CJ오쇼핑)와 미디어(CJ E&M)를 합쳐 미디어, 커머스, 영화, 음악 등 총 4개 부문에서 사업을 벌여왔던 CJ ENM. 하지만 4개 부문 중 최근 콘텐츠 유통과 콘텐츠 제작법인을 분리하기로 결정했다. (중략) CJ ENM이 회사를 쪼개는 이유는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분리해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실제 자회사 스튜디오 드래곤 등의 산하에는 모호필름, 문화창고, 밀리언볼트, 블라드스튜디오, 엠메이커스, 지티스트, 화앤담픽쳐스, JK필름 등 다양한 제작사들이 포진했다. 그동안 드라마를 tvN에 송출하는 게 주된 공급 루트였다면, 이제는 티빙과 넷플릭스 등 다양한 곳에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다른 방송사업자들 분위기도 비슷하다. 이미 드라마 제작 파트를 분리해 자회사로 운영하던 JTBC(제이콘텐트리)와 SBS(스튜디오S). 최근에는 드라마 외에도 OTT를 위한 제작이 진행 중이다.(중략) “SBS뿐 아니라 모든 방송 사업자들이 OTT 시장을 잡기 위해 제작 지점을 강화할 것이고, 이를 위해 제작 파트를 분리하는 게 업계 흐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22881


"리디에서 보던 웹소설, 영상으로 만난다"…리디-CJ ENM '맞손'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CJ ENM과 웹소설 지식재산권(IP) 영상화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 ENM은 리디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웹소설 IP를 영상화하는 사업을 맡게 된다.

https://www.news1.kr/articles/?4499935


황희 문체부 장관 "넷플릭스, 한국 통신망 이용하며 적정대가 내지 않아"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넷플릭스의 망 이용대가 지급 거부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외신에 전달했다.

황 장관은 프랑스 르피가로와 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게임' 글로벌 인기는 지난해 봉준호 감독 '기생충'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과 방탄소년단(BTS)이 세계적 인기의 연장선상”이라면서도 “넷플릭스가 한국 통신망을 이용하면서도 적절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s://www.etnews.com/20211122000222


넷플릭스가 영화 '어벤져스'의 시각특수효과(VFX)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 '스캔라인(Scanline) VFX'를 인수한다. 23일 <블로터> 취재 결과, 넷플릭스가 글로벌 VFX 스튜디오인 '스캔라인 VFX'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인수에 대한 합의를 마쳤고 현재 캐나다 정부의 기업 인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11220094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단 하루 만에 세계 1위에 오르면서 네이버웹툰 원작도 흥행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 전후로 원작 웹툰 '지옥'을 글로벌 서비스에서 선보인 결과, 영어 서비스에선 스릴러 장르 4위, 스페인어 서비스에선 서스펜스 장르 5위에 올랐다.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12215014591173



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지난 12일 국내에 상륙한 이래 이용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디즈니+의 일간 활성 이용자수(DAU)는 12일 59만명에서 19일 41만명으로 감소했다. 서비스 개시 일주일 만에 18만명이나 줄어든 셈이다. 같은 기간 넷플릭스는 12일 305만명에서 18일 350만명으로 45만명 증가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콘텐츠 ‘지옥’이 공개된 효과다. 토종 OTT인 웨이브와 티빙은 18일 각각 124만명, 97만명을 기록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111230650087293


콘진원이 주관한 ‘한국 방송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전략’ 키노트 세션에서는 국내 지상파 3사가 2017년 합작 설립하고 최근 SKT의 투자로 주목받은‘코코와(KOCOWA)'의 박근희 대표가 스피치를 진행했다. (중략) 박 대표는 “코코와의 미국 내 가입자 중 90%가 non-Korean, 70% 가 non-Asian이며, 85%의 가입자가 40세 미만, 85%가 여성”이라며 “한국 방송콘텐츠가 아직은 미국 여성의 취향에 어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나, 반대로 아직 발굴할 수 있는 시장이 여전히 크다는 의미도 된다”고 설명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111220829132061


‘고디바 SHOW’가 영상 누적 조회 수 100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00% 리얼 서바이벌 관찰 예능 ‘고디바 SHOW’(제작 SGC)는 12명의 남녀가 ‘고디바 하우스’에서 100일 동안 함께 지내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 인기투표를 통해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채널 ‘GODIVA SHOW TV’ 영상 누적 조회 수는 지난 20일(토) 기준 100만 뷰를 돌파했다.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던 첫 티저 영상을 비롯해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하이라이트 영상 등이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http://mksports.co.kr/view/2021/1087887/


“삼시세끼 짝퉁?” 재탕, 삼탕 ‘나영석표’ 이제 지겹다?

CJ ENM의 일부 콘텐츠가 비슷한 포맷이 반복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공세로 콘텐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콘텐츠의 차별화가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CJ ENM 시청자위원회의 지난달 회의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이 ‘우도주막’, ‘슬기로운 산촌생활’, ‘해치지않아요’ 등의 콘텐츠가 과거 ‘삼시세끼’ 프로그램 포맷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1122000836


공정거래위원회가 입법화를 추진 중인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이하 플랫폼법)의 규제 대상 기업이 매출액 1000억원 또는 거래액 1조원 이상의 대형 플랫폼으로 한정될 전망이다. 22일 국회와 정부에 따르면 당정은 최근 이같은 내용으로 플랫폼법 제정안을 수정해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12218430571366


22일 넷플릭스(Netflix)는 '퀸메이커'의 제작을 확정 짓고 배우 김희애, 문소리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퀸메이커'는 이미지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김희애 분)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승숙(문소리)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김희애는 여론을 주무르는 이미지 메이킹 전략의 귀재로 변신한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12211482436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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