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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30. 2021

스트리밍 시대의 TV뉴스는
어디로 가야 할까?

방향 전환은 거부할 수 없는 숙명이지만 혁명적 전환은 쉽지 않다 

| 20211130 


켄 아울레타는 이 책( Three Blind Mice: How the TV Networks Lost Their Way)에서 케이블 TV, 특히 CNN의 부상과 걸프전 보도로 ABC, NBC, CBS을 혼란에 빠뜨린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중략) 하지만, 미국 방송 뉴스룸은 새로운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의 등장으로 유료 방송 시장이 몰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들은 과거처럼 새로운 미래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찾아야 한다. 과거엔 CNN이 경쟁자였지만, 지금은 CNN도 같은 처지입니다. (중략)  ‘방향 전환’은 거부할 수 없는 숙명입니다. 수익은 여전히 실시간 방송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스트리밍 서비스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젊은 오디언스들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뉴스를 보기 때문입니다. 저널리즘의 중심을 지키고 현재 수익 모델(광고, 수신료 등)의 감소를 견딜 수 있을 정도의 완만한 전환이 필요합니다. 완만한 전환에 성공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소규모 실험을 통한 도전과 ‘기회의 균등’에 있습니다. 뉴스룸은 민주화되어야 하고 새로운 인재들은 새로운 플랫폼에서 기회를 얻어야 합니다.

https://junghoon.substack.com/p/nr-



ABC도 뉴스 스튜디오 대열 합류/스타 이름을 딴 '조지 스테파노풀로스' 프로덕션 런칭

디지털 전환에 소극적이었던 ABC뉴스, 스트리밍 서비스 전성 시대를 맞아 뉴스 전문 스튜디오 런칭. 아침뉴스 간판 스타 이름을 딴 '조시 스테파노풀로스 프로덕션' . 이 스튜디오는 훌루, 디즈니+ 등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 전용 탐사 보도 프로그램 전문. 이와 함께 CNN도 스트리밍 서비스 CNN+ 홍보 영상 띄우고 새로운 뉴스 본격화

https://junghoon.substack.com/p/nmabc-


이처럼 넷플릭스가 망 사용료와 관련해 궁지에 몰리자 선제 대응으로 구독료 인상 카드를 내민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미 넷플릭스의 수익 구조는 전체 90%를 자사가 챙기며 제작사 수익은 10%뿐이다. 저작권 역시 넷플릭스 소유다.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수익은 역대 최고 신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한 구독자는 “역대급 수익을 올린 상황에서도 콘텐츠 투자라는 허울 좋은 명분으로 망 사용료 지급을 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결국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http://www.segyebiz.com/newsView/20211129500939


넷플릭스 겨냥?…유럽통신사, “빅테크도 네트워크 비용 부담해야”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13개 유럽 주요 통신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공동 성명을 내고 “미국 빅테크 기업이 유럽 통신 네트워크 개발 비용의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중략) 13개 유럽 통신사 CEO들은 성명에서 “미국 기술 대기업들이 유럽의 통신 네트워크를 너무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관련 개발 비용의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정 기업명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넷플릭스, 유튜브, 페이스북 등 대량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유발하는 미국 주요 CP사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26443


'지옥' 7일 연속 전세계 넷플릭스 1위…K콘텐츠 인기 계속

https://www.news1.kr/articles/?4506840


어제는 넷플릭스 오늘은 디즈니...청년들이 OTT 열광하는 이유

직장인 고지현(25) 씨는 넷플릭스와 티빙, 이 달 출시한 디즈니플러스까지 총 세 개의 OTT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다. 고 씨는 “OTT 플랫폼의 가장 큰 매력은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것”이라고 전했다. TV를 보기 위해 시간을 맞춰 기다리고, 방송 시간을 놓치면 재방송 시간까지 기다려야했다. 유튜브의 등장으로 보고 싶은 영상의 클립영상을 언제든지 볼 수 있게 되었고, 그러다 아예 콘텐츠 전체를 언제든지 볼 수 있는 OTT 플랫폼이 등장하게 되었다. 사용자는 원하는 시간에 보고 싶은 콘텐츠를 스트리밍 할 수 있고, 저장해서 즐길 수 있다.

http://www.news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95299


CJ ENM이 엔데버를 인수한 가장 큰 목적은 글로벌 콘텐츠 제작기지 확보다. 엔데버는 미국과 유럽 및 남미 등 전세계 19개 국가에 유통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오징어 게임 등 한류 콘텐츠 열풍이 불고 있어 엔데버와의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 유통망 외에도 엔데버가 보유한 제작 능력은 기존 CJ ENM이 보유한 콘텐츠 제작능력과 결합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엔데버는 <라라랜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등 인기 영화를 비롯해 각종 드라마 프로젝트 투자 및 제작, 유통 등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엔데버가 곧 제작을 앞뒀거나 기획개발이 진행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만 해도 300여건이 넘는다. 그만큼 탄탄한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는 뜻이다.

https://www.ebn.co.kr/news/view/1509956


올림픽 '보편적 시청권'…OTT든 방송사든 중계권 가지면 책임있어

"올림픽과 월드컵을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보편적 시청권' 보장 의무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방송사업자 관계없이 '중계권'을 가진 사업자에 부여해야 한다." OTT 확산 등 변화한 미디어 시장에 따른 '보편적 시청권'제도 재정비 방안 논의에서 학계와 업계는 OTT에 대한 일률적 의무 부과보다는 중계권을 가진 자가 이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맞다고 한발 나아갔다.

https://www.inews24.com/view/1427482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건 ‘옷소매 붉은 끝동’이다. 1회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며 회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고 있다. 27일 방송된 6회는 평균 9.4%, 순간 최고 10.3%까지 치솟았다. 닐슨 통계에 따르면, 시청률 집계 가구 중에서 약 169만6000명이 ‘옷소매 붉은 끝동’ 6회 본 방송을 봤다. 동 시간에 방송된 타 방송사 프로그램 시청자 수가 각각 100만명대 초반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기록한  시청률과 시청자 수 모두 동 시간대 1위다. 정조와 의빈 성씨의 실제 이야기에 기반을 둔 팩션 사극이다.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111290191


연기됐던 기대작들, 드디어 극장서 만난다

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21112925621


2021년을 관통하는 글로벌 K팝 트렌드 키워드는 #인도팬급증 #신인걸그룹 #팬층다양화로 나타났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K팝 미디어 원더케이(1theK)가 3100만명 세계 각국 구독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원더케이가 유튜브 채널 구독자 방문·시청 데이터 등을 확인한 결과 K팝에 대한 글로벌 팬 관심이 보다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올해 신규 구독자 중 해외 비중이 94%에 달했으며 누적 구독자도 90%에 육박했다. 발생 조회수 중 해외 비중도 역대 최대 80%를 기록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5&sid2=227&oid=030&aid=0002984838


28일 이탈리아 경쟁시장국(AGCM) 보도자료를 보면, 경쟁시장국은 소비자법 위반 혐의로 구글과 애플에 과징금 총 2000만유로(약 270억원)를 부과했다. 구글과 애플이 각각 1000만유로씩 물게 된 것으로, 이는 법에 규정된 정액 과징금의 상한을 적용한 결과다.(중략) 사건의 쟁점은 ‘개인정보=서비스 이용의 대가’라는 공식의 성립 여부다. 경쟁시장국은 이번 사건에 소비자법을 적용했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문제는 소비자법이 상업적 활동만을 규율한다는 점이다. 소비자의 개인정보 제공이 상업적 활동으로 인정돼야만 이를 소비자법으로 제재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구글은 “소비자들은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아도 우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이번 사안은 (경쟁당국이 아닌) 개인정보 보호 당국의 소관”이라고 반박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69538


"애플, 맥 성능 가진 AR헤드셋 내년 출시"

애플이 내년말 증강현실(AR) 헤드셋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특히 이 헤드셋은 맥 컴퓨터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CNBC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TFI 애셋 매니지먼트의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26일(현지시간) 투자자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내년말 AR 헤드셋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zdnet.co.kr/view/?no=202111270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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