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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Dec 17. 2021

신세계, 쿠팡 따라 OTT도 할까?

신세계가 미디어 사업에 각별한 관심 쏟는다지만... 

| 20211217 


전통 대기업도 콘텐츠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신세계는 2020년 4월 콘텐츠 자회사인 ‘마인드마크’를 설립하고, 콘텐츠 제작사인 '실크우드'(32억원), '스튜디오329'(45억원)를 인수했다. 아마존이 아마존프라임으로, 쿠팡이 쿠팡플레이로 콘텐츠 사업에 진출했듯 신세계도 유통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미디어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고 전해진다. 

http://www.investchosun.com/m/article.html?contid=2021121580117


이와 관련해, 자본시장 소식에 밝은 고위 관계자에게 '신세계도 OTT에 뛰어들 거라고 생각하느냐?'고 질문을 해봤는데 "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오히려 "네이버나 CJ와 손을 잡으려 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넷플릭스 CEO 방한 연기…통신망사용료 합의 불발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이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 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넷플릭스 측에서 연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방한 기간 계획했던 박정호 SK텔레콤 부회장과의 만남도 불발돼 양사가 망 사용료를 놓고 벌이고 있는 법적 공방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https://m.mk.co.kr/news/it/view/2021/12/1140989/


'대중문화 큰손' CJ ENM 콘텐츠 장악력 높인다

영화계 등에선 CJ ENM이 새로 세울 스튜디오를 ‘스튜디오 타이거’라는 우스개 섞인 호칭으로 부르며 벌써부터 눈길을 주고 있다. 새 스튜디오가 좌청룡우백호처럼 스튜디오 드래곤과 함께 CJ ENM의 새 성장 발판이 될 거라는 의미에서다. 1,000만 영화를 연출한 유명 감독이 스튜디오 수장이 될 것이라는 하마평이 구체적으로 떠돌고 있기도 하다. 한 투자배급사 대표는 “새 스튜디오는 2개 자회사로 출범한 스튜디오 드래곤과 규모부터가 다르다”며 “콘텐츠 시장에 어떤 충격을 줄지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1121409210003528?did=NA


카카오엔터, 美우시아월드 인수…북미 공략 정조준

최근 북미와 아세안 시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신 글로벌 비전’을 발표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가 세계 최대 ‘아시아 판타지’ 웹소설 플랫폼 우시아월드(Wuxiaworld)를 래디쉬를 통해 인수한다. 이번 인수는 태국과 일본 웹툰 시장을 점령하고, 카카오픽코마와 프랑스에 연합하여 진출하는 등 세계로 뻗어나가는 카카오엔터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전략적 카드로, 카카오엔터는 이를 통해 “3년 내 글로벌 거래액 3배 확대”라는 글로벌 비전의 초석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11216/110811239/1


이미 본 콘텐츠를 넷플릭스가 귀찮을 정도로 보여주는 이유

넷플릭스는 한때 '이미 시청한 콘텐츠' 안내 기능을 시험적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지속해서 운영하지 않았다. 왜일까? 아마 넷플릭스가 인터페이스를 어지럽히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넷플릭스는 사람들이 게임하는 시간보다 콘텐츠를 보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길 원한다. 동시에 새로운 작품이 줄어들고 있다는 걸 알리고 싶지 않는다. 2019년 넷플릭스에서는 2014년보다 40% 적은 수의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예산의 대부분을 오리지널과 독점 콘텐츠에 투자한 결과다. 라이선스 콘텐츠는 거래가 만료되면 다른 OTT 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다. 이미 시청한 콘텐츠를 숨기면 넷플릭스의 콘텐츠가 줄어들었다는 걸 확실히 실감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구독자가 새롭게 볼 수 있는 콘텐츠의 수가 적은 것을 알리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이미 시청한 콘텐츠' 기능을 만들지 않았을 거다.

http://apnews.kr/ViewM.aspx?No=2148822


“전 세계가 1일 문화 생활권… K콘텐츠 지금부터 시작”

봉준호 감독이 말한 ‘1인치 자막의 장벽’이 OTT를 통해 무너진 것인데, K콘텐츠의 성공은 글로벌 OTT의 활성화에 힘입은 것 아닌가. “그렇다. 우리 콘텐츠를 다른 나라에 보여줄 수 있는 경로와 시간도 단축됐다. 전 세계가 1일 문화 생활권이 된 느낌이다.”

http://m.kmib.co.kr/view.asp?arcid=0924222955&code=13110000&cp=nv


올해 3월 첫 방영한 '심야괴담회'는 총 누적 회차가 37회차임에도 다 회차 수를 보유하고 있는 장수 예능프로그램들을 제치고 9위에 안착했다. '심야괴담회'는 시청자 투고 괴담을 읽어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명절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됐으나 인기에 힘입어 정규 편성된 작품이다.

http://m.ddaily.co.kr/m/m_article/?no=227617


네이버·카카오, 뉴스 초기화면 ‘알고리즘 추천’ 중단…‘구독제’ 전환

이에 내년부터는 네이버·다음 양대 포털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메인 뉴스’를 선정해 보여주던 방식이 사라진다. 지금까지는 포털이 자의적으로 뉴스를 편집하거나 특정 언론사의 기사를 과다·과소 배치한다는 편향성 시비가 잦았다. 최근에는 포털들이 자체 추천이 아닌 ‘이용자 선택’에 따른 콘텐츠 배치를 강화하는 추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28/0002571783?date=20211216


“흥행 보증 ‘스파이더맨’ 넷플릭스에 뺏긴다?” 디즈니 굴욕

어벤져스, 아이언맨 등 일반적인 마블 히어로 콘텐츠는 디즈니 자회사 ‘마블 스튜디오’가 대부분 제작한다. 이후 OTT에서는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독점 방영된다. 그러나 스파이더맨은 다르다. 모든 판권이 ‘소니픽처스’ 소유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파이더맨 홈 커밍’ 등 이전 시리즈를 디즈니플러스가 아닌 넷플릭스, 왓챠에서 볼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925730


디즈니플러스가 애플 영상통화 앱인 페이스타임을 통해 영상, 음악을 지인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쉐어플레이(Shareplay) 기능을 지원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이폰,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는 앞으로 쉐어플레이 그룹 시청 기능을 활용해 최대 32명과 서비스 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42320


"여자 셋이 주구장창 술 마시는 얘기가 되겠어?" 의심, 퇴짜, 한동안의 기다림 그리고 다시 퇴짜. 이런 순간이 반복되면서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술도녀') 제작은 4년 여를 표류했다. 심의가 감당하기 어려운 술로 찌든 이야기를 반길 방송사는 없었다. 결국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가 아닌,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에서 올 상반기에 편성이 확정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47026


24일 오후 6시 첫 공개될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은 가요계 대표 아이돌들이 사고 칠 수 있을 것 같은 파트너를 찾아 최고의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쇼로 남녀 아이돌 10인이 '더블 트러블' 자리를 놓고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76/0003813159


배우들의 목소리로만 완성된 오디오무비 '층'이 청취자들을 찾는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1/0001386054


SBS가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서비스로 론칭한 '런닝몰(Running Mall)'이 고무적인 성과를 내면서 주목받고 있다. '런닝몰'은 K-콘텐츠 핵심 소비층을 타깃으로 한 글로벌 모바일 커머스로 SBS가 2021년 9월에 론칭했다. '런닝몰'은 SBS 대표 예능인 '런닝맨', '좋은 친구들' 등 글로벌 공동제작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반으로 K-브랜드 아이템을 판매하고, 글로벌 인플루언서 등과의 협업을 통해 K-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76/0003812735


한은 “로봇 도입 늘면서 자동차산업 일자리 줄었다”

김혜진 한국은행 미시제도연구실 부연구위원은 15일 ‘로봇이 노동 수요에 미치는 영향, 구인정보 자료’ 연구 보고서를 통해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부문에서, 직종별로는 단순 반복적 직종에서 로봇 도입 증가 시 노동 수요가 유의하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9년 기준 근로자 1만명당 산업용 로봇 대수를 나타내는 로봇 밀집도가 774대로 싱가포르(831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보고서는 2010~2019년 229개 시군구 지역에 대해 산업용 로봇 도입과 기업 구인 인원 관계를 분석했다. 이 기간 해당 지역들의 평균 로봇 도입 대수는 근로자 1천명당 2.318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 9년간 산업용 로봇이 평균 수준 만큼 도입된 지역(근로자 1천명당 2.318대)과 아닌 지역(근로자 1천명당 0대)을 비교한 결과, 전자 지역의 단순 반복적 직종 구인 인원 증가율이 6.5%포인트 더 낮았다. 또한 단순 반복 업무가 많은 제조업 구인 인원 증가율 또한 6.7%포인트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28/0002571748?date=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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