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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Feb 23. 2022

왓챠가 OTT+α전략을 선언하다

왓챠 2.0 은 음악과 웹툰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플랫폼이 된다 

| 20220223 


왓챠는 연내 새로운 구독모델 ‘왓챠 2.0’을 출시한다. ‘왓챠 2.0’에서는 영상을 보기위해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이용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도 즐길 수 있는 음악과 웹툰 콘텐츠를 같이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독 잔존율(Retention)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왓챠의 원지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왓챠가 수년간 콘텐츠 구독 비즈니스를 하며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 게 구독 잔존율이었다"며 "구독 잔존율이 높아질 때 매출도 같이 상승한다는 자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콘텐츠는 자주 감상하기엔 한계가 있다. 반면 음악이나 웹툰 같은 경우는 자투리 시간에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왓챠 2.0은 OTT플랫폼이 지금까지 점유하지 못했던 시간을 점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웹툰·음악 플랫폼이 이미 존재하는 가운데 왓챠가 내세운 경쟁력은 높은 수준의 알고리즘이다. 영화 추천 서비스 ‘왓챠피디아’로 시작한 왓챠는 30개 국가에서 6억5000만개에 이르는 영화 평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지금까지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파악하고 제공하는 것이 가능했다. 이제는 이런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경험을 전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138&aid=0002119424


[일문일답]왓챠는 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까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138&aid=0002119440


JCGI는 입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물밑에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티빙에서는 입찰뿐 아니라 직접 국내외 투자자를 접촉하는 전략을 펼쳤다. JCGI는 이런 움직임을 간파하고 직접 티빙을 설득하는 방안을 택했다. 접촉 초반에는 주관사인 노무라금융투자와도 별도의 접촉이 없을 정도였고 입찰에 참여한 당사자들도 움직임을 파악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후 JCGI는 노무라금융투자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정상적인 절차를 밟았다. JC파트너스는 자회사인 JCGI가 가져온 티빙 딜을 함께 검토한 뒤 투자를 최종 결정했고 CJ그룹과도 빠른 속도로 협의가 진행됐다. JCGI가 입찰 참여자들을 제치고 승기를 잡은 데는 기업가치(EV·Enterprise Value)에 대한 이견과 함께 투자 일정이 꼽힌다. CJ그룹에서는 이번 자본확충을 최대한 이른 시기에 마무리하는 것을 원했다. 최근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의 경쟁 강도가 높아지면서 빠른 투자를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게 시급했기 때문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빠른 속도로 마무리하고 다음 단계를 밟는게 필요했다.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202210930419080102143&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최근 HBO맥스는 국내 OTT 기업과의 투자 협상도 진행해왔다. 콘텐츠 파트너십 외에도 소수 지분 투자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국내 시장 진출 계획을 구체화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티빙을 포함한 복수의 OTT 기업과 협상을 이어왔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국내 OTT 시장의 경쟁 과열에 따라 해외 SI(전략적투자자)와의 시너지를 모색하는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티빙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에서도 해외 투자자 유치 가능성에 무게가 실려 왔다. 앞서 티빙은 지난해 네이버를 SI로 확보하면서 해외 사업으로 보폭을 넓혀왔다. JTBC스튜디오 역시 텐센트비디오로부터 1000억원을 수혈받으면서 중국 시장 진출 외에도 월간 이용자 수(MAU) 확보 시너지를 기대 중이다.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202210952571720106451&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쿠팡플레이, 1년간 앱 사용자 418% 폭증…'SNL'이 끌었다

쿠팡플레이 사용자, 1년 새 68만명→355만명으로 늘어

1년 동안 티빙 42%, 넷플릭스 27%, 웨이브 25% 증가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03&aid=0011019165


시청률 조사가 이뤄지는 시간 TV를 켜고 정보를 입력해야만 시청률 조사에 포함되는 것인데, 이미 30여년 전 방식이다. 닐슨코리아가 1991년부터 피플미터 기반의 시청률 조사를 시작했고 1999년 지금의 TNMS(당시 TNS)가 합류했다. 이후 사실상 독점 지위를 지닌 닐슨은 4000여 가구를, TNMS는 3000여 가구를 패널로 삼고 있다. 민간기업이기에 해당 패널에 대한 세부적인 데이터는 해당 기관들만 알고 있다. TV 시청률과 실제 콘텐츠 이용 행태간 괴리는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달 종영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3%대 시청률로 시작해 5.3% 시청률(닐슨, 전국단위)로 종영했는데, OTT 순위에서는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달 25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도 3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시청률이 저조하다고 기사화됐던 JTBC '구경이' '알고있지만,' 등은 한국리서치의 OTT 시청 지표에서 순위권에 올랐다. 조사 패널 자체가 왜곡됐다는 지적도 제기된 바 있다. 한국케이블TV협회가 이른바 '0% 시청률'을 문제 삼았던 사례가 대표적이다. 시청 기록이 있음에도 조사 패널이 적어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협회는 닐슨 시청패널 자료에서 IPTV는 126%로 과대표집된 반면, 케이블TV는 60% 수준으로 과소대표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중소 PP의 경우 수익에 직격탄이 된다는 불만이 나온 이유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111948


유통업계가 웹드라마와 토크쇼 등의 영상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를 즐겨보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 취향에 맞춰 짧고 재미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제품을 알리는 ‘콘텐츠 커머스’가 주목받고 있다. 상품을 위해 제작한 라이브 커머스(라방)가 ‘목적형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다면, 콘텐츠 커머스는 영상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사는 ‘발견형 소비자’를 겨냥한다. 소비자들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제품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해당 플랫폼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32&aid=0003129997


22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영화산업 시장규모는 1조239억원으로 2년째 감소세를 보였다. 2조5093억원 규모였던 2019년과 비교하면 40.8% 수준으로 축소된 결과다. 코로나 2년 차인 지난해 전체 극장 매출액은 3845억원으로 전년보다 14.5% 증가하는 데 그쳤고, 관객 수는 6053만명으로 겨우 1.7% 는 수치다. 매출이 2020년보다는 늘었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30.5%에 불과한 것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28&aid=0002580155


숏박스는 대실 편뿐만 아니라 '축의금 얼마 내야 하는지', '로또에 당첨되면 어떻게 할 것인지', '휴가를 나온 군인의 고민' 등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주제들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영상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분량은 길어야 4분. 그렇다고 고도의 촬영 기술이 동원된 것도 아니다. 그런데 왜, MZ세대는 이토록 열광하는 걸까.

전문가는 숏박스와 같은 극사실주의 콘텐츠가 인기를 끄는 현상에 대해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평범한 '일상의 부재'와 자극적이지 않은 콘텐츠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맞물린 게 영향을 끼쳤다고 진단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15&aid=000466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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