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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Feb 24. 2022

콘텐츠 소비 트랜드
스킵·배속·요약본

OTT가 바꾼 콘텐츠 시청 패턴. 

대중이 TV를 보지 않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답답해서”다. “TV 콘텐츠는 재미없기 때문”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최근에도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과 SBS ‘그 해 우리는’ 등은 큰 성공을 거뒀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나 SBS ‘미운우리새끼’ 등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TV에도 충분히 재미있는 콘텐츠가 있다는 뜻이다. 중요한 건, 이런 콘텐츠를 굳이 TV를 통해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상파의 경우 웨이브(wavve), 케이블채널과 종편채널의 콘텐츠는 티빙(TVING)이라는 각각의 OTT 플랫폼을 통해 똑같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굳이 TV 편성 시간을 지키거나, 광고를 봐야 하는 수고를 덜고 월정액을 낸 뒤 OTT를 통해 원할 때 콘텐츠를 즐긴다. 이렇듯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소비의 또 다른 특징은 크게 두 가지다. 60분짜리 드라마를 실시간 60분으로 보는 경우는 드물다.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한 이들에게 스마트폰은 새로운 권한을 부여했다. 좋아하는 장면은 몇 번이고 돌려볼 수 있지만, 반대로 원치 않는 장면은 과감히 건너뛸 수도 있다.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23234


"넷플릭스만큼 푼다"…'왓챠'표 과몰입 콘텐츠, 통할까

지난해부터 꾸준히 콘텐츠 수급에 나섰던 왓챠는 올해 20여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중략) 김효진 왓챠 콘텐츠사업 이사는 "왓챠가 준비중인 작품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과몰입 콘텐츠"라며 "단순히 많은 콘텐츠를 나열하는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소재와 경계의 한계가 없고 구독자가 과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38129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는 HBO MAX 화제의 신작 <스테이션 일레븐>을 독점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왓챠 익스클루시브로 제공되는 <스테이션 일레븐>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드라마이다. 인류의 99.9%를 휩쓸어버린 팬데믹 20년 후 생존 이상의 의미를 찾기 위해 세상을 떠도는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19920


넷플릭스가 숏폼 콘텐츠를 제공하는 ‘패스트 래프(Fast Laughs)’ 기능을 모바일에 이어 TV에 도입하기 위해 테스트한다고 엔가젯 등 복수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작년 초 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패스트 래프를 출시했다. 패스트 래프는 틱톡과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짧은 길이의 숏폼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넷플릭스 영화, TV 프로그램 중 회사가 직접 선정한 코미디 요소를 30초가량 요약해, 클립 영상으로 이용자에게 선보이는 방식이다. 엔가젯은 예고편만으로 콘텐츠 시청을 판단하기 어려울 때,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용자는 아울러,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으로 패스트 래프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48446


"직접 본 콘텐츠, 투자까지"…MZ세대 콘텐츠소비법

K팝에 투자하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 K-POP&미디어'도 있다. 이 상품은 하이브, CJ ENM, SM, JYP, YG 등 연예기획사 또는 콘텐츠 제작사에 투자한다. 이 외에도 IT,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첨단 콘텐츠 산업에 투자하는 'KODEX 미디어&엔터테인먼트'(삼성자산운용), 연예기획사, 제작사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미디어 컨텐츠'(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이 있다. (중략) K콘텐츠 투자 중개 플랫폼 펀더풀은 한국 드라마, 영화 등 작품에 투자하고 시청률이나 관객 반응에 따라 수익을 얻는다. K콘텐츠 접근성이 높은 MZ세대의 투자 비중이 65.5%에 달한다.

https://www.joynews24.com/view/1453728


국민의힘 원희룡 정책본부장은 “국내 OTT 기업이 충분히 잠재력이 있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며 “이들 기업이 초기 해외시장에 안전하게 진출하고 정착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두현 미디어정책추진본부장은 “OTT를 중심으로 국내 미디어 생태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해서 국내 OTT 산업의 발전과 소비자 편익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19517


23일 배급사 롯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3월2일 넷플릭스를 통한 세계 190개국 동시 공개를 결정했다. 31개 언어의 자막과 8개 언어의 더빙으로 전 세계 넷플릭스 멤버십 회원들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21/0005925961


JTBC스튜디오는 21일 "최근 인도 최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포켓 에이스(Pocket Aces)'와 함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인도 리메이크판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76/0003835307


네이버의 지난해 매출 6조8,176억 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3조2,905억 원이 검색과 디스플레이 광고로 구성된 검색엔진(서치플랫폼)에서 나왔다. 광고 단가의 기준은 보통 광고 배너의 클릭 수와 페이지 방문자 수다. 즉 높은 트래픽이 광고 사업을 견인하는 셈인데, 뉴스를 비롯한 텍스트 기반 콘텐츠는 트래픽을 높이고 방문자들의 체류시간을 높이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또 구독형 플랫폼은 기존에 운영하던 일반적인 뉴스와 블로그, 포스트 등 서비스와 달리 충성 고객 육성으로 하나의 '구독 생태계'까지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텍스트 콘텐츠에도 구독 모델을 접목, 확실한 충성 구독자와 이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22210370005547?did=NA


홍원식 동덕여대 교수는 ‘지상파’라는 개념의 효용성이 없어졌다고 지적했다. 전파는 공공재로 취급되기 때문에 지상파 방송사는 높은 공익성을 요구받지만, 최근 IPTV 등 인터넷을 통한 방송수신이 늘어나고, 직접 수신 비율이 낮아지고 있다. 홍원식 교수는 “이미 상상의 공동체로서의 지상파만 남아있다"며 "지상파의 효용성이 떨어졌는데, 그 이름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홍 교수는 “지상파의 전파를 이용하지 않는 형태로도 공적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다”며 “지상파라는 이름을 고집해 공영방송에만 공적 영역을 짊어지게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0028


채널A는 '검언유착' 의혹 당시 방통위 청문에서 이동재 전 기자가 '제보자X'에게 들려줬다는 '녹음파일' 상대방을 특정할 자료가 없다고 말한 뒤 '철회권 유보' 조건의 재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이동재 전 기자 강요미수 사건 1심 재판 증거목록에 따르면 채널A 관계자들은 '녹음파일'을 확인했으며 녹음파일 대화 상대방을 한동훈 검사로 인지하고 있었다. 김현 상임위원은 23일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한동훈·이동재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사무처에서 검토해 보고해달라"고 주문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0096


메타버스 18%·NFT 14%…올해 저작권 최대 이슈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22312350115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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