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성장' 가상인간, 광고계 접수에 이어 노래까지 부른다.
| 20220228
가짜라고 얕봤더니…'폭풍성장' 가상인간, 이제 노래까지 부른다
가상인간(디지털 휴먼)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불과 반년 전까지 'SNS 광고'를 주업으로 삼던 이들은, 이제 음반을 내고 '가수' 활동까지 뛰어들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확고한 '팬덤'을 형성한 가상인간들이 본격적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한 가상인간의 SNS 팔로워는 10만명을 넘어섰다. 광고 계약금은 '천' 단위에서 '억' 단위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인간 앞으로 대중이 모이고, 돈이 모인다. 더 이상 '가상'이라는 이유로 무시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가상인간들의 종횡무진 활약이 이어지자 가상 캐릭터 만들기에 특화된 '게임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관련 사업에 착수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4598909
가상인간 한유아가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스마일게이트는 25일 CJENM과 손잡고 활동며 ‘유아’(YuA)로 첫 행보를 시작한 한유아의 첫 번째 음원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795566
“사고 치는 연예인 안 써!”…돈 버는 건 ‘이 여자’
https://www.youtube.com/watch?v=y152_W4jr9I
https://www.youtube.com/watch?v=qazuP8CzQQk
NFT 예술 넘보는 ‘AI 화가’… 해외선 11억에도 팔려
두 작품의 이름은 각각 ‘달나라로 가는 검은 호랑이(Black tiger to the moon)’와 ‘세계의 왕 검은 호랑이(My tiger is the king of the world)’다. 왼쪽 작품은 달까지 닿을 듯 말 듯 한 길 위에 호랑이가 서서 달을 바라보는 모습을 추상화처럼 그렸고, 오른쪽 작품은 단순하지만 호랑이의 표정만으로 왕의 근엄함을 표현했다. 두 작품을 그린 작가의 이름은 ‘민달리(minDALL-E)’,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AI 모델이다. 사람은 작품을 묘사하는 영어 텍스트(작품명)를 명령하기만 했을 뿐, 명령에 맞는 창작은 100% 민달리가 수행했다. 최근 카카오브레인은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이런 방식으로 99명의 요구사항을 각각 반영한 99종의 검은 호랑이 그림을 그렸다. 그림은 카카오의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전문 계열사 그라운드X를 통해 NFT 작품으로 발행, 99명의 소유자에게 각각 주어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796286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악사용료 징수 규정상 가입자는 월간 OTT 서비스를 실제 이용하는 순 방문자를 의미한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유권해석이 나왔다. (중략) 가입자는 '쿠팡플레이'나 '시즌'처럼 이커머스, 통신 등과 묶음상품으로 OTT를 무료 제공할 경우, 이들 회원이 OTT 이용을 위해 회원에 가입한 것으로 보기 어려워 월간 OTT 서비스를 실제 이용하는 순 방문자로 해석했다. 또한 추가 결제 요건이 있을 경우 미리보기만 이용하는 무료회원은 가입자에서 제외할 수 있다고 봤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227032300005?input=1195m
CJ ENM, ‘5억 손배소’ 취하···LGU+와 콘텐츠사용료 갈등 ‘휴전’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6210
전 세계적으로 OTT 기업들의 성장세는 둔화하는 모습을 모이고 있다. 넷플릭스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4분기 넷플릭스는 시장조사업체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시장전망치(693만명)를 크게 하회하는 250만명의 신규 구독자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가 역시 계속 하락세다. 24일 종가 기준 367달러로, 지난해 11월 장중 최고치(700.99달러) 대비 약 47% 하락했다. 이에 왓챠가 시장 성장 가능성이 큰 웹툰과 음악을 택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봤다. 웹툰과 음악 시장에는 아직 넷플릭스와 같은 압도적인 사업자가 없기에 글로벌 진출 시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부분도, 확장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하게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32126
넷플릭스 뒤쫓는 디즈니+ '질주'…OTT 판도 뒤집힐까
디즈니+는 성장 가도를 이어가며 무서운 속도로 넷플릭스의 뒤를 쫓고 있다. 지난 9일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발표한 회계연도 2022년 1분기(2021년 11월~2022년 1월) 실적에 따르면 디즈니+ 가입자는 1분기 1180만명 증가해 총 1억2980만 명을 기록했다. 가입자 증가 폭은 증권가 평균 추정치였던 700만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디즈니+ 외의 월트디즈니 컴퍼니 소속 다른 OTT도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 훌루는 전 분기보다 120만명 증가한 구독자 4090만명을 기록했고, ESPN+ 가입자는 2130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420만명 늘었다.
앞서 밥 차펙 월트디즈니 컴퍼니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2024년까지 디즈니+ 구독자 수 2억3000만~2억6000만명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20227033154505
국내 웹툰산업은 연간 매출 1조원 규모로 성장했지만, 정작 작가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자신의 작품으로 얼마큼 수익이 발생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처럼 유료결제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통합전산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년 웹툰작가 실태조사'를 보면 작가 중 29.0%는 매출·수익배분(RS)과 관련한 리포트를 받지 않거나 모른다고 답했다. 리포트를 받더라도 산출 근거나 내역이 구체적으로 포함된 경우는 58.7%에 그쳤고, 웹툰 플랫폼이나 에이전시와 체결한 계약서에 리포트 제공이 명시된 경우는 43.9%에 불과했다. 응답한 작가의 14.7%는 리포트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다. 특히 매출과 수익배분 내역을 확인할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채 엑셀 파일 형태로 리포트를 제공하는 경우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작가들은 말했다. 플랫폼 등이 가져가는 수수료 비율보다, 비율이 책정된 방식과 수수료가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투명한 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225160900005?input=1195m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영미권 국가들의 구글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유튜브의 친러 채널을 제재하거나 광고 수익 차단으로 상업적 관계 끊어 대외적인 이미지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진단에서다. 구글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유튜브가 26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언론 RT와 다른 러시아 채널들이 동영상에 대한 광고비를 받는 것을 금지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277&aid=0005050861
SK텔레콤이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2022’에서 메타버스를 비롯, 인공지능(AI),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기술들을 대거 선보인다. SK텔레콤은 28일(현지시각)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2에 참가해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366&aid=0000796302
SK스퀘어에 따르면 지난해 11~12월 연결 실적은 매출 1조1464억원, 영업이익은 4198억원, 당기순이익 3632억원이다. (중략) 윤풍영 SK스퀘어 CIO(Chief Investment Officer)는 “SK스퀘어는 태생부터 반도체, 보안, 이커머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유일무이한 투자회사”라며, “액티브(Active)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를 통해 스퀘어의 투자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키우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22&aid=0003670891
과거 '여의도 텔레토비' 'GTA시리즈'로 'SNL 코리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SBS 김민 PD가 다시 'SNL 코리아'의 구원투수로 등판한다. 김민 PD는 최근 사의를 표명하고, 28일을 끝으로 SBS를 떠난다. 김 PD는 2014년부터 약 8년 간 SBS에서 '불타는 청춘'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판타스틱 듀오' '미운 우리 새끼' 등을 연출했다. 오는 3월부터 그는 제작사 에이스토리로 자리를 옮겨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SNL 코리아'에 합류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52&aid=0001706479
'야구계의 전설' 김병현이 야구판 미생들의 프로행을 돕는다. KBS는 새 스포츠 예능프로그램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이하 '청춘야구단')을 올봄 방송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춘야구단'은 2015년 KBS가 선보였던 '청춘FC'의 야구 버전으로, 프로 구단에서 방출됐거나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못한 이들이 다시 한번 프로야구선수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3012462
'트레이서'가 금토극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약 한 달만에 화려한 안방극장 귀환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트레이서'는 전국 시청률 6.2%, 수도권 가구 시청률이 6.4%(이하 10회 기준)를 기록해 금토극 1위에 올랐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3031790
지난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 이하 '악의 마음') 7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까지 치솟았다. 뿐만 아니라 광고주들의 주요지표 2049 시청률은 4.1%로, 2월 25일 금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3주만에 파트2로 돌아온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향한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이 입증됐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4927539
배우 손예진·전미도·김지현을 앞세운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이 넷플릭스에서 K-로맨스 열풍을 다시 일으킬 조짐이다. 26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서른, 아홉'은 전날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8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공개 이후 처음 톱10에 진입했다. 아시아권에서 특히 인기다. 전날 한국을 비롯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베트남 등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2위에 올랐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3&aid=0011029170
27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소년심판’은 지난 26일 ‘넷플릭스 한국 톱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서른, 아홉’이 차지했다. 전 세계 순위에서는 31위에 이름 올렸다. 5위는 ‘지금 우리 학교는’, 9위는 ‘서른, 아홉’, 19위는 JTBC ‘기상청 사람들’, 26위는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28위는 tvN ‘사랑의 불시착’으로, 2018년도에 방송된 손예진X현빈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보다도 낮은 등수다.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312&aid=0000532974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구글과 네이버웹툰은 국내 웹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게임 제작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중소개발사 가운데 5곳을 선정해 노블레스, 마음의소리, 외모지상주의 등 인기 웹툰 8개를 게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구글은 앱 마켓 구글플레이를 통해 개발사가 전 세계 190여 개국 수십억 명의 유저와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네이버웹툰은 국내 마케팅 지원과 함께 IP 계약금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그동안 웹툰 기반 게임들이 많이 나왔지만 글로벌 안드로이드 앱 생태계를 이끄는 구글에서 직접 지원에 나선 것은 처음인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네이버와 구글이 업체 선정부터 게임 개발에 필요한 컨설팅, 검수를 공동 진행할 예정이어서 보다 질 높은 게임이 나올 전망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011&aid=0004023632
메타버스 플랫폼 어스2, 백서 초안 공개 ‘눈에 띄네’
최근 해외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어스2(Earth 2)가 초안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말에 출시한 어스2는 현실의 지구를 그대로 복사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실제 뉴욕, 서울, 런던, 홍콩 등 비싼 땅들을 직접 살 수 있어서 현실에서는 체험하기 힘든 대리만족을 주는 가상 부동산으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어스2는 맵 박스(mapbox) 지도시스템을 기반으로 가로 10m, 세로 10m 크기의 약 30평을 1타일로 이 타일을 유저가 구매하면 팔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앞으로 자원의 취득과 건물의 건설 시스템이 들어갈 예정이다. 어스2를 설립한 쉐인 아이작은 호주 출신 유대인이다. 어스는 그가 2017년부터 구상을 하고 2018년부터 테스트 서버를 운영하면서 준비한 프로젝트이다. 현재 오큘러스 창립 멤버인 딜런 서, 바이낸스 시니어 디렉터 출신인 오마르 라힘이 주요 구성원으로 호주와 영국에서 어스2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