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의 재발견

막장, 글로벌에서 역주행...하나의 시선·취향만 있는게 아니다

by 이성주

| 20220926


K-막장도 넷플릭스 뒤집다…"52부작 한주만에 정주행" 이 작품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불치병, 출생의 비밀 등이 나오는 막장 드라마에 로맨스가 가미된 형태는 한국이 전통적으로 잘 만들어왔던 장르”라며 “사회적으로 여전히 혈연관계를 중시하고, 그로 인해 생기는 여러 갈등이 존재하는 나라들에서는 한국의 ‘로맨스 막장’ 형식이 흔한 이야기를 아주 세련되고, 흡입력 있게 만든 작품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도 “한류에 대한 선호도를 대륙별로 분석해보면 우리와 문화적으로 좀 더 가까운 아시아 지역 등은 가족 서사에 대한 공감도가 높다”며 “그 지역 드라마들 자체가 우리의 일일극이나 주말극과 비슷한 소재와 구성을 띄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4178#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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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는 기존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콘텐츠 소비자가 그대로 프리미어리그를 중계하는 SPOTV의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스포티비 나우의 7월 대비 8월 사용자 수는 47만5376명이 증가했다. (중략)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확보하지 못했고 쿠팡플레이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앱 충성도가 중요한 OTT 시장에서 쿠팡플레이는 사용 시간에서도 왓챠에 밀렸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1인당 월 평균 사용 시간 약 3시간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OTT 사업자 중 가장 구독자 수가 적다고 알려진 왓챠의 사용시간에 비해 약 1시간 모자르다.

https://www.fntimes.com/html/view.php?ud=202209230008489099539a63f164_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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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짧은 동영상 서비스 ‘쇼츠’(Shorts)에 광고를 도입하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제작자에게 광고 수익을 배분하는 방법으로 영상 게시물을 늘리기 위해서다. 유튜브 아성을 위협하는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25일 온라인 플랫폼 업계 설명을 종합하면, 유튜브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메이드 온 유튜브(Made on YouTube)’ 행사에서 내년부터 쇼츠로 발생한 광고 수익 일부를 영상 창작자에게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15초 남짓 짧은 동영상 쇼츠에 광고를 도입하겠다는 결정이다. 이용자가 시청한 영상 취향 등을 반영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재생되는 짧은 영상들 사이에 광고가 들어가는 방식이 유력하다. 유튜브는 이용자들의 검색 정보 등을 수집해 맞춤 광고를 띄우는 방법으로 한해 수십조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07604?sid=105


24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시청자들이 보통 콘텐츠를 선택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1초가 채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강렬한 첫인상의 포스터를 통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작품이 가진 특장점을 부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넷플릭스는 ‘개인 콘텐츠 취향 맞춤형 포스터’(아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드라마 및 영화 등의 영상 콘텐츠에는 약 5개의 포스터를 활용하는 반면, 넷플릭스는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는 다양한 디바이스와 캔버스(넷플릭스 앱 내 영역)를 위해 약 20~30개의 이미지를 개발한다. 특히 넷플릭스는 190여개국을 대상으로 서비스로 하는 만큼 콘텐츠의 한 장면을 바탕으로 작품의 장르를 한눈에 보여주고 스토리를 충실히 전달하는 포스터를 개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넷플릭스에서는 동일한 작품일지라도 개인이 좋아하는 콘텐츠 스타일에 따라 회원들에게 나타나는 포스터가 각기 다르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28326632463400&mediaCodeNo=257&OutLnkChk=Y


디즈니플러스가 한국 시장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콘텐츠 부족’이 자리 잡는다. 설문 플랫폼 ‘더폴’이 2만6000명을 대상으로 디즈니플러스가 고전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새로운 콘텐츠가 없어서(16.6%), 주력 콘텐츠가 마블, 자연 다큐멘터리뿐이라서(16.4%), 국내 제작 시리즈가 부족해서(11%) 등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즉, 사람들끼리 즐길 만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선호도도 디즈니플러스는 최하위에 그쳤다. 디즈니플러스를 가장 선호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4.1%에 그쳤다. 넷플릭스(42.5%)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77402?sid=101


올해 5~6월에는 1150만명 미만에 그쳤다가 6월 29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첫 방송 이후 7~8월 1200만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해당 드라마는 7월 넷플릭스 순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8월 셋째 주 영어권 포함 전 세계 인기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쿠팡플레이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활약 중인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봤다. 토트넘 경기 생중계를 단독으로 제공하면서 지난 7월 13일 일간 앱 신규 설치 건수가 평균 대비 12.8배 뛰었다. 지난 8월 14일 인기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를 단독 생중계한 티빙은 일간 앱 신규 설치 건수가 평균보다 3.6배 증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1/0003231085?sid=105


2020년부터 올해까지 CJ ENM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매각한 채널 모두 IPTV·위성방송과 채널 재계약에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 CJ ENM이 오피.지지에 매각한 'OGN(옛 온게임넷)'은 KT·SK브로드밴드·KT스카이라이프와 채널계약을 종료했다. 제이슨커뮤니케이션에 매각한 '채널 다이아' 역시 KT·KT스카이라이프와 재계약이 불발됐고 SK브로드밴드에서는 이달 29일부로 송출이 종료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채널 다이아와 OGN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종료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046628?sid=105


CJ그룹에서 드라마 사업을 주도하는 스튜디오드래곤은 최근 드라마 제작사 길픽쳐스를 200억~300억원 상당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길픽쳐스는 최고 시청률 19.1%를 기록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소년범죄 문제를 다루며 주목을 받은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 등을 제작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길픽쳐스가 보유한 드라마 IP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소속 작가들과 함께하게 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2181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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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원작의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극본 박윤성/김하늬, 연출 왕혜령, 제작 플레이리스트·재담미디어·코퍼스코리아)이 '하이틴 진심러'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21일 화제 속에 첫 공개됐다. 1~4화를 한꺼번에 공개한 ‘청춘블라썸’은 이날 ‘빅마우스’, ‘법대로 사랑하라’, ‘하우스 오브 드래곤’ 등을 제치고 오픈과 동시에 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2&aid=0000571255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콘텐츠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당소말을 지난 달 8월부터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에 서비스하고 있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당소말은 12화까지 서비스된 현재, 북미를 포함한 중남미, 오세아니아에서 드라마 시리즈 TOP 5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첫 화 공개 후 연속 3주간 드라마 시리즈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57&aid=0001691741


나오는 족족 ‘실패’…버추얼 프로그램의 한계

지난해 말 티빙의 ‘가상세계지만 스타가 되고 싶어’, 넷플릭스 ‘신세계로부터’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버추얼 아바타를 내세운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론칭되고 있다. 예컨대 아바타가 소개팅(JTBC ‘러브in’)을 하거나, 유재하·임윤택 등 고인이 된 아티스트를 복원(JTBC ‘얼라이브’)하거나, 가상공간에서 음악 페스티벌(JTBC ‘뉴페스타’)을 여는 식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더 본격적으로 버추얼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된 MBN ‘아바타 싱어’는 아바타의 실제 가수가 누구인지 추리하고, 탈락하면 실제 가수를 추리하는 예능이다.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이라고 자부했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무려 200명의 스태프들이 참여해 한 회에 약 10억을 호가하는 제작비를 들였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155323/?sc=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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